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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20

바람 빠진 풍선마냥 이러고 있다

쉼이 필요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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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1

연습이 부족하기도 했지만, 하프의 벽은 실로 높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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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9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알기에 지는 벚꽃이 더욱 아쉬운 그런 날이다

Van Gogh, La Crau with Peach Trees in Blossom, April 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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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4

일은 손에 안잡히고 몸은 피곤하고 뭘하려고 이러고 사나 싶은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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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사당동

사당동에서 생활이 끝이났다.

지난 1년 여의 시간이 마치 꿈만 같다.

다시 제자리다.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을 해야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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