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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문국현 협박당했다

문국현·송미화 "관권 개입 사과해야"

 

  
18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월 27일 오전 서울 은평을 지역에 출마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출근길 유권자들을 찾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자료사진)
ⓒ 남소연
문국현

문제의 발단은 2일 은평구 지역 케이블TV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시작됐다. 토론회에는 두 야당 후보를 비롯해 이재오 한나라당 후보 등이 참석했는데, 은평뉴타운 개발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뉴타운에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간이 부족하다" "주거 공간과 도로가 너무 붙어 있다"는 등의 말로 은평뉴타운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송 후보도 "은평뉴타운 개발은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공영개발이어야 한다"며 "그러나 원주민 10%만이 은평뉴타운에 입주하고 있다"고 뉴타운 개발에 비판적 견해를 나타냈다.

 

이 때 노재동 은평구청장은 자택에서 TV로 토론회를 지켜봤다. 그리고 문국현·송미화 두 후보의 뉴타운 과련 발언을 들으며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고 한다. 결국 분노를 억누르지 못한 노 구청장은 3일 두 후보에게 직접 찾아가 "왜 은평뉴타운이 실패한 사업인가"라고 따졌다.

 

문국현 후보 쪽은 "노 구청장이 갑자기 찾아와 문 후보를 인근에 있는 국민은행 지점장실로 끌고 갔다"며 "노 구청장은 그 자리에서 20분 동안 문 후보를 일방적으로 비난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 후보 쪽은 "노 구청장은 공식 사과하고 구청장직에서 자진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송미화 후보 역시 "공개토론회는 국회의원 후보간의 정책 공방인데, 이에 대해 현직 구청장이 항의하는 것은 본분을 망각한 행위"라며 "이는 불법 관권 선거 개입으로 노 구청장은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어제 한나라당 소속 은평구청장이 
문국현 후보의 정책토론 내용을
트집삼아 모처로 데려가 20분간 비난을 퍼부었다는 
뉴스를 보고 
진짜 깜짝 놀랐다.

우선 남은 5일간 문국현 후보의 신변보호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 

물론 100%무급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경호인력도 부족하고 선거운동원도 태부족임을 안다.

그러나 그럴수록 패배에 초조해진  이재오 지지자들
한나라 사이코패스들이 
불상사를 돌출적으로 일으킬 수 있기에
긴장을 늦추어선 안된다.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적 운명은 
문국현의 승리에 
모든것이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 1석의 승리지만
대한민국 정치의 명운이 달려있다.


1
공무원이면..,선거법 위반...아닌가요??(0)
막내콩(luxuryyj) 04.04 16:04 조회 : 0 찬성 : 1 반대 : 0
구청장이 공무원까지 대동하여...,
이거?? 선관위에서 조사 안하나요?
제가 알기론 공무원은 선거에 관해서는 중립의의무를 지켜야하는걸로 아는데...
정말 갈수록 무서워 지는군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sed_pg.aspx?CNTN_CD=S0000007819&PAGE_CD=N0000&BLCK_NO=&CMPT_CD=A0102&NEW_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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