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권현정 사진기자
지난 여름 성곡미술관 <언어놀이>전 촬영에서 관람객 역할을 하고 있는 나
너무 귀엽게 나왔다.
이걸로 사진에는 한이 없다. 감사합니다 현정선배 ㅎㅎㅎㅎ
(10월호 스포 있음) 준비 중이던 특집이 마감을 얼마 남겨 놓지 않고 다음호로 연기되었다. 나는 극으로 치닿던 긴장에서 갑자기 놓여났지만, 여전히 마음은 불안했다. 다른 원고들을 마감하는 와중에도 속속 도착하는 작가들의 메일을 죄진듯한 마음으로 열어보지만, 내 불안을 날려주며 모니터를 채우는 압도적이고 찡한 작품들. 그러니까 기.. 기다려 달라, 아니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