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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구상을 해 본다.
어떻게 하면 활용할 수 있을까 요러한 구상을 해보는 것이 재미다.
어제 마당에 구덩이를 팠다. 이미 배설한 것을 처리하는 구덩이다. 강아지똥 및 애들 것+언니것은 요강이 있으니 거기에 일을 봐서 비우면 된다. 그것은 큰아이가 하기로 했다.
여기에 동의해주는 언니는 역시 가리는 게 없고 마음이 고운 분이다.
내가 뒷물을 한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에도 "그래? 우리 애들도 하면 좋겠다."이런 이야기를 바로 하셨던 분이다.
왠만큼 깊게 파서 될런지...는 모르겠다 하하.
그리고 마당 귀퉁이에 야외 배설용 구덩이를 하나 더 팠다. 이것은 그 자리에서 배설하는 것이다.
아니면 요강을 마련해서 일을 보고 비우는 것이다. 배설의 방법은 일단 두 가지가 나온다. - 배설용 구덩이에 파거나 요강에 파서 구덩이에 묻거나...하지만 내가 눈 똥을 요강을 비우면서 확인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똥을 누고 요강에 쌀겨를 좀 뿌릴까? 그러면 덜 거북하겠지 ㅠ.ㅠ.
그것보다, 아무리 언니가 거부감이 없다고 해도, 어떤 게 언니나 애들이 보기에 덜 불편할 것인가 가 중요하다.
"똥이 더럽다고 생각하는 것은 - 일단 냄새를 제외하고 모양만 봤을 때 - 본능적인 반응인가, 학습된 반응인가? " 얼마 전부터 생각해오기 시작한 탐구주제인데, 아직 답은 못 찾았따. 그리고 본인의 똥냄새는 그런 대로 참아줄만하다... 이것도 신기하다. -.-;;
오줌을 말통에 받아서 삭히는 게 좋다고 했는데, 화장실 구조상 그렇게 할 수가 없다. 새로 지을수도 없구. 구덩이에다 일을 봐서 삭혀서 그 흙을 쓰는수밖에... 텃밭 비료를 마련해야 하므로 어떻게든 오줌과 똥을 다시 텃밭에 돌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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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개떡 (망망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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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누구여 오랜만이네 그랴 많이 이뻐졌다잉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