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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선물

루시드폴의 평범한 사람 을 듣다가 울다

다시 울게 될 줄 몰랐는데, 아마 맥주를 한 병 마셔서그랬나? ^^

듣다가 울게 되는 노래가 몇 곡 있는데 이 노래도 그러했다

나는 심지어 잡지기사를 읽다가도 운다.

몇년전부터,다시 눈물이 내게 돌아왔다는 것이 내심 반가웠다

 

어쨌든...

그 다음날 이 노래를 검색했다

용산 참사에 대한 내용을 담은 노래라고 해서 관련 포스팅을 찾았는데

어떤 블로거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노래인것 같다는 포스팅을 한 것을 찾았다

댓글로. 용산참사에 대한 내용이라고 들었지만 님의 말처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노래일 수도 있겠다는 글을 남겼다

 

오늘 내블로그에 답글이 달렸다

루시드폴 시디가 두개인데 하나를 선물하고 싶다는 거였다

믿어지지 않게 기쁜 소식!

그래서 그 분의 시디가 도착하면 나는 요새 내가 홀릭하고, 당분간 홀릭해마지않을 시와의 음반을 사서 드리려 한다. ^^;;; 흐흐.. 시와 팬이 또 하나 늘어나는겐가? ^^:;; 3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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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얼마 전 친구가 부른 노래 두 곡을 날마다 반복재생한다.

너무 슬프게 불러서 그 노래를 들을 때마다 그 아이를 떠올린다.

이유도 모른 채 나는 슬픈 노래를 부른 그 아이의 얼굴을 떠올리며 그 노래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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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시작하는 것, 사랑하는 과정, 그리고 헤어짐

상대의 가슴에 내 가슴에 깊은 우물 하나 파는 일이다

언제 마를까 그 우물

내 우물은 내가 껴안을 수 있지만 상대의 우물은 내가 파버린 그 우물은 어떡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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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을 어루만지는 일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일...

작두콩 기둥 방울토마토 기둥 이것저것 할일은 많은데

사무실 일에 대한 에너지를 많이 쏟으니 텃밭에 덜 에너지를 쏟게 되어 가끔은 일을그만둘 것인가, 일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 텃밭에 집중할것인가... 고민된다. 작물들이 마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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