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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3

  • 분류
    日記
  • 등록일
    2008/05/23 18:22
  • 수정일
    2008/05/23 18:22
  • 글쓴이
    세느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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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지 않은지 벌써 1달이 넘었다.

 

한 2주 정도 쉬고, 자연스럽게 다시 취직을 해서 직장에 다닐 줄 알았는데,

쉬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음.... 세상살이가 어렵구나.

 

이젠 퇴직금을 깎아먹고 살아야 하나.

 

회사 그만 두기 한달 전 선자리가 들어왔었다.

내가 싫다고 했더니, 옆에 계시던 친구 어머님이 당신아들은 어떻냐고 물었다가...

그날 저녁 거절당했었다.

'OO이는 직장이 그래서 좀....'

그 아줌마 요즘 백수로 있는 나에게 당신 딸 상대로 괜찮다고 생각하실까? 아직도...

 

이래저래 주위 많은 것들 사이에서

이런 저런 말들을 하고, 또 이런저런 글을 쓰고.... 이런 저런 예상(?)을 해보고....

하다못해 부모님과 같이 일요일아침, 월요일 저녁 TV 퀴즈쇼를 봐도....

정말 '내가 똑똑하구나' 생각했는데....(남들 다 틀리는 '달인'문제까지 맞추니...옆에서 보다못한 부모님이 저기나 한번 나가보라고 하신다)

 

실제 이 치열한 경쟁사회에서는 별로 '쓸모없는 것이구나' 깨닫고 있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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