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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이번주에 파는 거
내가 돈 있으면 몇 개 사서 나눠줄텐데
불행히도 친구가 사줘서 봤네
이마리오 감독이 말해주기 전에는
실린 줄도 몰랐다, 담주에 나오는 줄 알았거든
금례, 연수, 향미, 재원,
그리고 '우리'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아
씨네21을 보삼
우리 다섯명이 다 찍혔는데
카메라를 든 두 아줌마는 미모가 딸려서 뒤통수만 나온다, 우웅...슬퍼...^^
나중에 인터넷에 기사가 올라오면 여기다 퍼올께
찬찬히 읽어보고 기사내용이 어떤지 이야기 좀 해줘
나는...이런 잡지에 실린 게 첨이라 그런지
그저 얼떨떨하기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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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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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잡지에 나왔다공..봐야겠당..경하드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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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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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소란 반가...1차 편집을 얼렁 마쳐야포스터 의논도 할텐데 자꾸 늦어져서 미안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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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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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천천히 햐~늘바람이랑 나...러시아랑 몽골에 가...7월말에...
가기전에 끝나지 않을 듯 싶으니...갔다와서 하면 되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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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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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누가 봤다고 전화 왔었어요..저도 아직 보지는 못했구...전 원낙 잡지나 신문에 실려봐서 ^^
농담이구요..간만에 실려봤네요..^^언니덕에..잘나왔나 궁굼하네
그날 하도 정신이 없어서..인터뷰도 언니땜시 그나마 성의껏한거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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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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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오만한 향미...^^처음 취재연락 왔을 때 향미한테 전화하던 게 생각난다
전화해서 이차 저차하게 되어 촬영장면을 촬영당할거라고 했더니
당신이 '머...난 여러번 겪은 일이라...'면서 심드렁한 반응을
보여주었었지! 내가 전화로 하고 싶었던 말은, 그게 아닌데,
누가 취재한다고 기뻐서 전화한 게 아닌데 말이지...
나랑 재원이가 들이대는 카메라만 해도 부담시러울텐데
거기에 또 다른 카메라까지 동참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는
그런 말을 하려던 참인데 말이지...흥...
하여간 향미는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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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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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늦게사 볼 수 있겠네요. 6시쯤 괜찮으신지요?부가 정보
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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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괜찮지요부가 정보
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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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들렀다 갑니다. 30분 정도 늦습니다.부가 정보
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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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고, 점점 명확해지고 있으니 마지막으로 조금만 더 힘을 내줘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