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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를 위해 편**에 왔다..
오니 동아리 11학번 새내기 밖에 없고 편** 사람들은 모두 기획회의하러 갔단다...
심심하다...
정말...........
가끔 역사에 대해 생각한다..
헤겔은 절대의지의 실현을 역사로 보았(던 것 같)다.
그리고 주님의 뜻도 생각해 본다...
만약 내 짧은 생각이 맞다면
내가 하는 일은 주님의 뜻을 실현하는 중이겠지..
하지만 세상이치가 그리 쉬울까.......
그리고 사랑에 대해 생각해본다.
누가 그랬던가 사랑은 혁명의 적이라고.
하지만 난 아무것도 모르겠다 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정말로 진실로 아무것도 모르겠다.
사랑을 하는 것도 받는 것도 아무것도
모르겠다.......
그저 그렇게 주님 앞에서 빌뿐... 즉, 난 아무것도 하지 않은 거겠지...........
그런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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