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 나는 너의 잠 속에 꿈이고 싶다.
너의 까만색 동공에 비춰지는 모두이고 싶다.
그래서 시간 속 가슴 시려야 할 모든 조건에 밖이고 싶다
나는 진정 사랑을 울타리로, 희망을 기와로,
소망을 닮은 강아지 한 마리와 무지개로만 지어진 세상에 너를 놓아두고 싶다.
그래서 너의 시선 속에 나는 늘 서성이고 싶다.
저 아름다운 꽃이 자라는 곳에 끝도 없이 너를 던지기 위해.
-김태원-
나도 그러고 싶다.
TAG
Trackback
Trackback Address :: http://blog.jinbo.net/squidnut/trackback/323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