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6

2012/02/16 08:06

1.  강박증

 

 이따금 강박증이 살아난다. 그럴때면 무척 무섭다. 그리고 재기하기 위하여 해온 모든 노력이

 

 헛된 것 같다.

 

 

 나는 정신적 질병에서 스스로를 구제할 수밖에 없다.  그러지 못할 일은 없을것 이다.

 

 그러나 좀 더 시간이 걸릴것을...

 

 

 

2.  신학기

 

  신학기가 되면 무척무척 바빠질 것이다. 하아~ 

 

  공부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식의 세미나식 공부를 정말 제대로 한 적도 없지만

 

  조금이라도 했던것도 8년은 된 이야기이다.

 

 

  그러나 자신이 현재 수준이 미천하더라도 대단히 낙관적으로 생각하면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는 뭐든지 잘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며 살 것이다.

 

   그러나 나는 나의 열등감도 소중하게 가지고 나아갈 것이다.

 

  그건 나를 어느정도 불행하게 할지는 몰라도 어느정도 사실을 직시하고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만큼 발전할 수 있다는 얘기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지 말갛게 바라보지 못한다면 마음으로는

 

  행복하지 모르지만 발전할 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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