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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에코토~필하모닉 오케슈트라즈 제안

팔당은에코토피아 행동과워크숍 제안! http://8dang.jinbo.net/node/202

 

일단 영상부터 보시고~~~  

*촬영:잇을/공뇽, 편집:공뇽, 음악:쏭 

 

팔당은에코토피아 프로모션비디오의 음악감독 "팔당으로가자 http://8dang.jinbo.net/node/188 "의 작곡자 쏭입니다. 크하하! 요즘 아주 뿌듯합니다. 계화갯벌이야기의 빅히트 이후, 다시 맞이하는 최고의 순간이라 말할 수 있을 만큼 말이죠. .

 

어제 또 지음이 책방에 왔다 갔습니다. 늘 그렇듯 한마디씩 던지고 갑니다. "팔당으로가자, 노래를 다같이 배워보자"고... 갑자기 솔깃 솔깃! 이건, 거의 주입식 음원배포가 아니겠어요. CD100장 아니, 천장을 판다한들 이만할 수가 없지요. 거기다 또 한마디 "율동도 만들어도 좋은데, 왜 그런거 빠지면 서운하자나" 음... 그릏지그릏지~ 이런거였지. 땐스음악 좋자나지 ㅋㅋㅋ 아~ 이거 땡긴다.

 

지음이 팔당에 처음 자전거를 타고 간다고 했을 때도, "나 무릎이 안좋아... 내 자전거 바구니달린거야. 알잖아 생활자자전거, 기아도 고장났어~ ㅜㅜ... 머 트럭같은 거 같이 가는거겠지? 나 아마 거기 실려가야될 거야~~" 등등 갖은 구차함은 있는대로 다 보여주면서도 호연히 팔당으로 떠났는데... 떠났는데, 트럭도 다마스도 없고~~  

 

아무쪼록 팔당에서 에코토피아를 열게 되었어요. ㅎㅎ

 

이제 본론! 두가지를 제안해봅니다.

 

1. 팔당은에코토피아내맘대로주제곡 "팔당으로가자"를 배우고 마임을 만듭니다. 한곡으로는 아쉬우니 또한 너무나도 아름다운노래 미류의 "그물그사람들"도 함께 배웁니다. 노래를 익힌 다음 악기가 될 만한 것을 모두 꺼내서 두드리다보면 곧 빅밴드가 되겠죠? 그런 다음 최고인기워크샵인 풍물워크샵 팀과 협연을 합니다. 머 이런식! 지휘같은 거 없고요. 길바닥에서 5년동안 앰프를 나르던 꼬미가 앰프없이 볼륨조절을 해주면 훌륭해지지 않을까해요.

 

2. 서로의 생각과 목소리, 그리고 악기들을 가지고 노래를 직접 만들어봅니다.
    _ 예를 들어 < 진실로 "에코토피아" 그곳은 이러할 거야 > 라고 각자의 실타래로 풀어보는 거죠. 그렇게 모아진 이야기들로 가사를 만들고 거기에 리듬과 화성을 입혀 노래를 만들어보는 겁니다.
    - 이야기들을 음율에 맞게 조금씩 수정하고, 타악기 파트가  이렇게 저렇게 리듬을 잡아보고, 거기에 아무렇게나 멜로디를 붙여보는 거에요. 돌아가면서 릴레이로 해봐도 좋겠다. 그런 다음 화성을 만들면 기타로도 칠 수 있겠고... 건반도 곁들여지겠지요.

이렇게 서로 만들고 익힌 노래들로 "팔당 에코토~필하모닉 오케슈트라즈"의 멋진 공연을 꾸며보고 또 거리에서 켐페인하고 그러면 좋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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