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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11/18
    너 어느 별에서 왔니?
    티코
  2. 2006/11/14
    전태일 정신을 아십니까????(1)
    티코
  3. 2006/11/10
    왜 자동차에 그리도 관대할까
    티코

너 어느 별에서 왔니?

수성에서 온 사람
http://www.quizdiva.net/bt/mercury.jpg" alt="수성에서 온 사람" style="margin-bottom:5px;"/>
당신은 말재주가 있고 영리하며 박식한 사람이라는 것이 일상에서 잘 드러나는 사람입니다.

집을 나설 때는 반드시 휴대전화를 챙기겠군요!

당신은 재치와 표현력이 풍부하고 눈치가 빠릅니다.

당신은 배우는 것과 노는 것을 둘 다 좋아할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것을 즐기고 싶어합니다.

지나친 수다를 삼가고, 무엇이든 알고 싶은 욕구를 잘 조절하세요.

http://heygom.com/blogthings/planet/index.html">너 어느 별에서 왔니?

 

난 말재주가 없고 영리하지 않으며 박식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일상에서 잘 드러나는 사람이 아닙니다.

 

집을 나설 때는 반드시 휴대전화를 챙기지 않습니다.

 

당신은 재치와 표현력이 풍부하지 않고 눈치는 더럽게 없습니다.

 

당신은 배우는 것과 노는 것을 둘 다 싫어할 뿐만아니라 인생의 모든 것을 즐기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제발 수도 좀 지나치게 떨고  무엇이드 알고 싶은 욕구가 치솟게 해보세요???

 

by 청개구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보니...

 

눈치 없다는 부분!! 하나는 수정해야겠다.

 

물론 눈치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강박증에 시달리다 보니... 상대의 사소한 변화에 마저 조심스러워지긴 한다. 괜히 '나 때문에 화난건 아닐까' 싶어서..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그치만 막상 분위기 파악 못하는 것 처럼 보일 때도 있긴 하다 ㅋㅋㅋ 이중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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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정신을 아십니까????

다시, 하종강씨에게 묻습니다...아니 KTX 여 승무원에게 묻습니다.
 
여러분들은 진정 전태일 정신을 알고 계신가요?? 물론 저 역시 잘은 모릅니다. 전태일?? 그저 조정래의 소설 '한강'에 비친 그의 모습만 보면... 자신을 희생해 가면서 보다 열악하고 어려운 처지에 놓인 동료 노동자를 위해 헌신했다는 것 정도. 그런 전태일의 자세에서 그의 정신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당신들은 뭔가요?? 당신에게서 희생, 헌신이 보이나요? 막연히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미래의 노동자를 위해서 선구자적(?) 자세로 앞장섬으로서 헌신한다? 글쎄....
 
개인적으론 전태일 정신 말하려면 '우리는 KTX승무원입니다'(티셔츠 뒷면)를 외치면서 직접 고용을 바라는 노동자 보다 직접 고용된 노동자가 스스로 비정규직을 선택(철도공사더러 우리도 여 승무원과 마찮가지로 그런 방식의 채용을 하라고 요구하는?)함으로서 나날이 늘어나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하나 되어 그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함께 싸워나가는 분들에게서 더 전태일 정신이 느껴지는데 이 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런 말하면 좀 뭣 하지만 3자 입장에서 솔직히 얘기하면 현재의 승무원 투쟁 모습은 그다지 곱게 보아줄 수만은 없는게 현실이예요. 비단  그분들 뿐만아니라 교원노조, 공무원노조, 대기업노조. 명분이야 어찌되든 결국 밥그릇 싸움에 지나지 않아 보이거든요. 아니  사용자측에서 당신들의 주장을 고스란히 받아준들 사용자 입장에서 자기 몫이 줄어들기라도 할까요? 결국 또 다른 사회적 약자에게 떠밀려진다는 것을 정녕 모르시나요? 정부가 사용자라면 국민혈세로서, 기업이 사용자라면 하청 협력업체나 소비자 또는 정부에 압력을 가하여(노사 평화에 이바지했다는 명분?) 어떻게 해서든 자기 몫의 손실없이 메우려고 하지 않을까요? 그런 현실에서 의식있는 노동자가 선택할 수 있는, 아니 선택해야만 하는 길은 뻔히 보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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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동차에 그리도 관대할까

 

 

정지선은 생명선 그러나 간단히 그 생명선을 넘나드는건 물론이고 녹색 신호등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 멋대로 마구 휙휙지나가는 테러리스트!!
술 먹고 스스로 심신상실 상태에 이르게한채 운전대를 잡은 오사마 빈 라덴 급의 간 큰 테러리스트!!
신호위반..신호등은 뭔가? 사회의 약속이다. 특정 신호가 켜졌을 때 건너려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 그 신호가 들어왔을 때 막 움직이려는데 신호를 위반하는 테러리스트는 그야말로 죽이려고 작정을 하고 덤벼드는 테러리스트에 다름 아니다.그런데도 교통사고 내면 제 아무리 사람을 죽여도 과실치사?고의적인과실도있을까??

 

칼 들고 설치는 놈.. 좀 짜증난다고 마구 휘두르면 어떡하나??? 그런 경우와 이번 경우? 다를게 뭐가 있지? 그리고 누가 차 끌고 나오래 ? 웃긴다 정말.. 흉기 들고 설치는 독가스를 내뿜는 테러리스트 주제에 뭐가 그리 잘났다고 더러운 성깔까지 내보이나?? 그놈..내 앞에 걸렸음....반쯤 죽여놨을텐데 무지 아쉽다...^^ 사실 그날 나도 그 도로 옆을 지나갔는데??? 꽉 막힌 길을 룰루랄라 유유자적 ㅋㅋㅋ 난 차가 막히는게 너무 좋다. 세상의 모든 차를 세웠음 좋겠다.. 왜 자신의 편익을 위해 남에게 해를 끼치나?? 그런 점에서 시위대와 이놈들 뭔 차이가 있는지? 아니 근데 시위대는 그저 길을 막았을뿐 해는 끼치지 않았잖아?? 특히 변덕스런 날씨, 이상기후를 접할 때 마다 뭐 느끼는거 없을까?? 권력만 믿고 깝치는 드라이버! 조심하라구..언제까지 그렇게 설칠 수 있는건 아니니까...국가가 자본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적잖은 시민(드라이버를 위시해서..)들이 그들과 한 패가 되거나 침묵할 때 의식있는 시민은 점차 전사가 되어 그들 안에 악만 키워가고 있으니까.. 솔직히 난 죽음이 두렵다..아마 내가 죽으면 악마가 되지 않을는지 싶으니까 현생에서 차마 이룰 수 없는 악마적 삶을 육신을 태움으로서 악마로 다시 태어나는거야 그래서 내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가한 이 세상의 모든 드라이버들에게 피의 저주를 내리지 않을까 싶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지만 라이더가 한을 품으면 다음 생에서 악마가 된다. 악마로 다시 태어난다.

그건 그렇고 이번 일 저지를 살인마 운전자!!
똑똑히 지켜보겠다. 어떻게 처리하는지.....뺑소니는 기본이고 살인미수혐의를 반드시 집어 넣어야 하겠다. 지가 돌진한다면.... 그 육중한 쇳덩어리에 속력을 붙여 시위대를 향해 나아간다면 어떻게 될거라는거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거잖아? 그런데도 이놈 편 들기 바쁜 미친 언론(말이 좋아 언론이지 사실 자본 하수인에 지나지 않잖아? 마름이란 말도 아깝다.-_-)과 일부 네티즌들!! 사태 파악 똑바로 하라구!! 이기적 행동에 불편함을 호소한다고 해서 자신의 이기적 행동이 감춰지는게 아니니까.... 아..이번 주말이 또 다시 기다려진다..ㅎㅎㅎ 넓은 차도의 한 차선을 점거한채 천천히 페달을 밟을 때 느껴지는 쾌감..카타르시스...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이해할 수 없을거야..거기다 등 뒤에서 빵빵거리고 때론 육두문자 섞어가며 스스로 개가 되어가는 드라이버를 마주한다면 그 보다 더 멋진 장면도 없지 않을까... 내가 천천히 달림으로서 세상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면 늦음으로 인해 야기되는 손실은 얼마든지 감내할 수 있다.^^ 사회변혁이 어디 거저 주어지던가... 누군가 제 편익을 해하여가면서 불편을 감수하며 꾸준히 자신의 뜻을 몸소 행동으로서 실천해 나갈 때.. 비록 그게 맨땅에 헤딩하기에 지나지 않을지는 몰라도 그 울림이 천상에 전해지는 날!!!!!!!!!!! 승부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겠지?

 

그나저나 시민에게 피해를 주는 시위대라고 하는데..

도대체 누구에게 피해를 줬다는거지?? 대한민국 그 넓은 땅덩이의 아주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서울. 그것도 특정 구역에 한정한채 진행한 시위에 지나지 않는데 ??? 아니 주말 도심에 누가 차 끌고 나오래?? 충분히 번잡할거라는 예상을 감안하고서 차 끌고 나온거 아니었나???  왠지 분풀이하는듯하다.. 괜히 화풀이 대상을 눈에 보이는 그들에게 하는거 같아. 결국 이럴 때 반사이익보는건 노동자,농민의 집단행동에 반대하는 수구세력뿐이겠지?? 그런데도 덩달아 돌팔매질을 해대는 평범한 시민들은 뭐지?? 뭐긴 뭐야 그들의 '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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