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파투쟁만 일삼는 친노와 문재인은 정계은퇴해라 [2]

구름

주소복사 조회 46 15.09.14 13:30 신고신고

김한길 대표 이전부터 당을 장악한 것은 친노였다. 그래서 새누리당 2중대는 지금 생각하면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대통령 후보를 낸 계파이기 때문에 대선 패배에도 자연스럽게 친노가 당의 주류를 형성한 것이다. 그런 뒤 지도부 흔들기를 하는 친노. 이름이 좀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지도부를 계속 뒤에서 흔들기로 내쫓은 뒤 자신들이 당의 지도부를 구성하게 되자 그들 친노는 김한길도 안철수도 했던 책임정치라는 기본도 안지키며 더 강력히 새누리당 2중대를 하면서 당을 완전히 문재인 우상화로 이끌었다. 이완구와 함께 눈물흘리던 우윤근 전 원내대표나 박영선 사퇴 이후 비상대책위 위원장을 잠시 맡은 문희상도 사실 범친노로 분류되는 인물들이다. 비주류인 비노 세력들을 다 내쫓은 뒤 그들이 그렇게 자연스럽게 그러면서도 그것도 아주 대놓고 부정선거로 당 지도부를 완전히 장악한 것이다.

 

당대표도 사실상 부정선거로 당선된 문재인, 그 이후 사상초유의 선거 전패라는 아주 명백히 책임질 일이 발생했음에도 책임정치를 부정하며 책임회피를 목적으로 혁신위원회를 구성한다. 어차피 내년 총선 때문에 공천심사가 필요한 것이니 굳이 그런 혁신위원회의 구성이 없어도 어차피 공천물갈이 나올 것인데, 문재인은 교묘하게 자신의 책임회피를 목적으로 혁신위원회를 구성해서 마치 뭣가 새로운 일을 하는 것처럼 행세하는 것이다. 가증스런 여우같은 행동이다. 그리고 그 혁신위를 통한 물갈이에서 친노의 세력강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오로지 자신들 계파의 당 장악을 위한 정치공학에만 집중한다는 것이다.

 

 

 

노무현 정부에서 가장 혹독했던 것은 경찰의 시위진압이였다. 곤봉이 아닌 큰 키의 전경대원들이 테두리 끝을 예리하게 갈은 방패로 시위대를 내리찍고 도주하는 시위대를 끝까지 추적하여 치명적으로 가격하거나 체포하는 방식으로 그 진압방식이 유래없이 무자비했고 잔인했다. 단 몇 분만에 수 백명의 노동자들이 너무나 끔찍하고 참혹하게 땅바닥에 내딩굴던 현장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었다. 특히 대규모 재벌 산업현장과 국가주도사업의 사업현장에서의 그 진압방식은 더 잔인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말'에서 비롯되어 일반 사회뿐아니라 수시로 갈기갈기 찢긴 당시 여권에서는 정동영 후보가 이미 그렇게 와해되어 흩어진 그런 여권에서 결국 노무현과 결별을 선언한 정동영은 간신히 '대통합민주신당'을 꾸려서 힘겹게 경선을 거친 뒤 대통령 후보로 나섯다.

 

집권세력들의 큰 도움도 없이 홀로 투쟁하면서 의지할 것은 이명박 후보와 관련된 BBK사건에 대한 것뿐이였는데, 실소유주가 누구인지를 명백히 알려주는 이명박의 동영상까지 나왔지만, 검찰이나 당시 집권세력들은 제대로 이명박 후보측을 통제하지못했고 사실상 관망만했다. 결과적으로 BBK사건을 물고늘어진 정동영 후보는 오히려 여권후보로서 권력에 의존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자로 오인되고 결과적으로 정동영 후보의 BBK사건에 대한 의혹제기라는 '네거티브 전략'은 역풍을 맞고 실패했다. 당시 정동영은 이미 그 전부터 노빠부대에게 '배신자'로 낙인이 찍혀 친노세력의 강력한 견제를 받고 있었다. 그리고 당시 집권세력은 노무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였던 문재인이다.

 

이와 유사한 상황은 묘하게도 지난 대통령선거에도 광범위한 관건개입 부정선거 의혹에서도 나온다. 하지만 당시 집권세력은 그런 관건개입 대선부정을 충분히 막아주었다. 그리고 선거가 끝난 뒤 단순히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로 끝내자는 식의 문재인에 비하여 대선부정을 폭로했던 권은희는 최근에 검찰에 의해 기소되었다.

   

 

 

정동영도 봉화마을로 가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문하고자 햇지만, 친노 그룹들의 같은 야권인 정동영의 조문을 강력히 막아 조문을 못하고 돌아왔다. 그러나 친노는 대장 문재인이 직접 노무현을 사지로 몬 이명박을 극진해 예우했다. 노무현 아들(노건호)의 시선이 오히려 자연스럽고 고개숙이는 문재인보다는 더 인상적이다.

 

 

친노 유시민 : "한나라당이 집권해도 나라 망한다."

노무현 :  "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나라 망한다."

 

친노와 노무현은 이처럼 다르다.

 

 

이명박정권 기간이 있었던 총체적인 비리 조사를 위한 사자방( 4대강, 자원외교, 방위산업) 국정조사가 여야의 합의로 진행되려는 때, 이명박정권 당시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추부길에 의해 노건평과 이상득 간의 밀약이 폭로되자 사자방 국정조사는 유야무야 사라지고 말았다. 한마디로 이명박의 친노그룹에 대한 협박성 폭로였다. 이는 친노 그룹은 처음부터 정동영 후보를 밀 생각이 전혀 없었거나 적어도 선거를 완전히 포기한 상태였다는 것을 말해준다.

 

'노건평-이상득' 밀약 의혹, 문재인 진실 밝혀야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와 이 전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의원 간 '핫 라인'이 2007년 대선을 앞두고 가동됐고 양측이 밀약을 맺었다는 주장을 내놨다. 이른바 '형님 라인'이 조율한 밀약의 내용은 노무현 정부가 당시 야당이 총공세를 펼치던 MB의 BBK 의혹 관련 수사에 개입하지 않는 대신, MB 측은 집권 후 노 전 대통령의 신변을 보장해 주기로 했다는 게 핵심이다. 한마디로 노무현을 방패삼아 썩은 친노 자신들의 신변보장을 약속받은 것으로 보인다.

 

밀약의 성사여부보다는 그런 만남이 있었다는 것 자체에 심히 우려를 감출 수 없고 당시 비서실장이였던 문재인 대표는 이에 진실을 밝혀야 한다. 밀약이라는 속성상 대통령은 모를 수도 있다. 하지만 약속의 실효성 차원에서 볼 때 비서실장까지 모르는 노건평씨의 저런 만남은 있을 수 없다. 친노정권은 처음부터 정동영 후보와 선거를 모두 포기했던 것이다. 그리고 당시 명백한 물증까지 나온 BBK사건이 왜 그렇게 대충 넘어가버렸는지도 함께 답해야 한다.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본경선 후보5인 : 정동영, 손학규, 유시민, 이해찬, 한명숙

 

사건의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 당시 연합뉴스에 실린 정동영 후보의 약력를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MBC간판 앵커였던 정후보는 지난 96년 15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야당이던 새정치국민회의에 영입돼 전주에서 전국 최다득표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정치인생의 스타트를 끊었다. 앵커 출신의 인기있는 정치인이었던 그를 정치적으로 도약시킨 사건은 이른바 '정풍운동', 국민의 정부 중반 '권력의 2인자'였던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을 정조준했던 당쇄신운동으로 그는 동교동계의 반발을 샀지만 차세대 주자로 급부상했다.

 

2002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그는 당시 노무현 후보의 압도적 우위 속에서도 굴하지않고 경선을 완주, '경선 지킴이'의 이미지를 각인시켰고, 이후 선거운동 과정을 거치면서 노무현 대통령 당선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열린우리당 창당을 주도한 그는 2004년 17대 총선 직전 '노인폄하' 발언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지만, 47석의 초미니 여당을 152석의 거대여당으로 올려놓았다. 같은 해 7월 '대권수업' 차원에서 통일부 장관으로 입각, 2005년 6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면담해 경색된 남북관계의 탈출구를 마련하는 등 남북관계에서 능력을 발휘했다.

 

2006년 2.18 전당대회에서 당 의장으로 화려하게 컴백했지만, 5.31 지방선거에서 참패, 불명예 퇴진하면서 상승세에 급제동이 걸렸다. 여권에서 대권 반열에 가장 먼저 올랐던 그의 시련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이후 2개월의 독일 체류와 민심대탐방, 평화대장정을 거치면서 권토중래를 꾀하던 그는 6월 18일 열린우리당을 전격 탈당했따. 탈당에 앞서 이미 4월 노무현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정치적 결별을 고했던 그는 비노(非盧) 진영의 선봉에 섰다. (( 작성자 첨 : 이 때부터 친노성향의 사람들이 정동영을 자기들 기준대로 배신자라고 낙인찍어 지금까지도 사이버에서 여론플레이를 한 것으로 본다.

 

하지만 당시 여권인 신당의 후보 5인을 보면, 친노그룹인 유시민, 이해찬, 한명숙 등이 보인다. 이것으로도 굳이 정동영만이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힐 이유가 없었다. 무엇보다 유시민이나 한명숙은 노무현 이전의 김대중의 뿌리는 아니였고, 다시말해 정통 민주당원이 아니고, 오히려 정동영은 그들보다 먼저 영입된 김대중이 직접 영입한 사람이다. 게다가 노무현 대통령도 당시 열린우리당을 탈당했다. 범친노계인 전주지역의 정세균의원과 정동영이 지역내에서는 서로 경쟁관계라는 점에서도 정동영을 무작정 배신자로 낙인 찍을게아니라 오히려 노무현을 정동영이 많이 도왔다고 봐야 옳고 결국 친노는 배은망덕한 행위를 하고 있다고 보는게 맞다고 본다. 자기당이 아닌 후보를 밀어주는 당의 화합과 투쟁보다는 오로지 당내부의 분파투쟁에만 치중하며 자기당을 죽이는 정치몰이배들이다. ))

 

통일부 장관 시절 개성공단의 첫삽을 떴던 추진력으로 대륙횡단철도 비전 등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시대 구상.

 

이명박 후보와는 청계천 vs. 개성공단, 삽질 vs. 살의 질, 부자와 특권층 vs. 중산층과 서민 대통령의 구도.

 

 

*** 신당을 지지한다. 신당이 창당되어도 총선에서만 의석 확보를 위해 각 정당마다 흩어질뿐, 정작 대통령 선거에서는 아마도 대여 후보에 맞서기 위해 단일후보로 압축될 것이다. 따라서 그 동안 노무현 대통령 사망이나 천안함 사건, 대선부정, 세월호 참사, 이명박정권의 사자방 등 각 종 의혹들에 대해서 제대로 다시 짚어볼 의지가 있는 신당이 총선에서 만큼은 많은 지지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불법적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대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합니다. 총선 끝나면 무조건 재기할 수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한미 FTA 반대 집회 때 도로를 무단 점거한 혐의로 약식기소된 정동영(61)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과 이정희(45) 통합진보당 대표를 정식 재판에 회부.(2014)

 

 

이명박라인에서 정치에 입문한 안철수가 그래서 이런 친노 정권을 보고서 '낡은 진보'라는 말을 한 것같다. 사실 '낡은 보수'는 존재해도 '낡은 진보'는 존재할 수 없다. 결국 안철수의 '낡은 진보'란 노회찬, 심상정, 이정희, 정동영 등으로 말해지는 진짜 진보가 아닌 온갖 비리로 얼룩진 정치몰이배 친노무리들을 지칭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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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2 20:24 2017/03/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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