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스크랩] 어느 시민의 하루 개쌍도 사람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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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창한 일요일..
어김없이 들리는 옆집의 "아빠,,살려주세요" 라는
여자아이의 울부짖음을 자명종삼아 또 상쾌한 하루가 시작된다
오늘 기온은 섭씨45도..비교적 선선한 날씨지만 그래도 일요일이라
수영장에 가기위해 집을 나섰다,,
평소처럼 거리 여기저기서 아침부터 칼부림을 하고있구
이곳저곳 남녀가 길바닥에 누워 애정표현을 하고 있는 정겨운거리
외지에서 온 차량하나가 길바닥에 누워있는 여자를 쳐다보다
뒤지게 쳐맞는다..택시를 허락없이 갈아타던 여자가 기사님에게
침을 맞는다,,사람들은 모두 그 예의없는 외지사람들을 손가락질한다
버스를 탔는데 한 점잖은 신사분이 자기목적지와 방향이 틀리다구
기사에게 점잖게 발길질한번 한다..기사아저씨는 간만에 칼을 맞지
않아 기분이 좋다~
오늘 수영장에는 참 적당하게 인분이 둥둥떠있다,,
오늘은 왠지 운수좋은날이다 그동안 갈고 닦은
장애물수영을 확실히 다질기회다,,다음주에 시내 인분수영대회에서
좋은성적을 거둘수있을것 같다.
수영을 끝내고 사우나에 갔다..아차차...깜빡하고 내 성기에
"어묵아님" 표시를 안했다,,황급히 나와 표시를 했다,,
사우나를 끝내고 나오니 친구에게 산에 놀러가자구 전화가 왔다,,
하긴 동쪽산에 요새 나무가 넘 많긴 했다,,
서둘러 신나통과 라이타를 챙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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