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20110704 폭염주의...(2)
- 베라
- 2011
-
- 20110606 토마토 가...
- 베라
- 2011
-
- 5월 30일, 노동강도...
- 베라
- 2011
-
- 2011/05/28
- 베라
- 2011
-
- 5월 23일, 솎아주기?(2)
- 베라
- 2011
개관식도 끝냈고
토론회도 마쳤고
저널도 발간했다.
텃밭에 가서 먹을 것을 좀 따고
무성한 풀 중 일부를 뽑아냈으며
한창 지저분했던 집도 청소하고
새로 로스팅 된 커피를 받고
흙과 토분을 주문하고
여러 사람들과 만나서 놀았다.
하연이는 벌써 돌아왔다고 한다.
다음 주말엔 피하고싶지만 그럴 수도 없는 약속이 잡혀있다.
누군가에게 위안을 주는 존재가 되지 못한다는거,
오늘 오랫만에 들었다.
가슴이 먹먹하다.
안그래도 요즘 많이 생각하고 있는 주제인데,
내 스스로 가장 자신 없고 못마땅한 지점인데,
그러면서도 내심, 중요하지 않다거나 그리 문제될 거 있나 하고 생각해왔을수도 있다고
또 되새겨보고 조심해야지,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던 차였는데,
요즘와서 특히...
생활에 좀 여유가 없어지고, 욕심은 많아지고,
그러다 보니 또 긴장감이 약해진건지
그냥 슬그머니 드러나버리는건지.
그러게.
큰 문제다.
왜이리 무능할까.
혹은
인정머리가 없을까.
나란 인간은...
댓글 목록
니나
관리 메뉴
본문
서울로 컴백. 직장을 구했어. 그 때 면접 봤던 곳에서 오라네. 가지 뭐...ㅎㅎ 아, 드디어 월 수입 100을 넘는것인가...부가 정보
베라
관리 메뉴
본문
우와, 축하축하~~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