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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07
    English
    kiki
  2. 2007/02/05
    착찹한 밤
    kiki
  3. 2006/12/05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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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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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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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6/10/30
    해볼만한 일들, 해야할 일들
    kiki
  7. 2006/10/30
    버자이너 모놀로그
    kiki

English

These days, the biggest part of my concern is, just English.

 

 

요즘, 나의 가장 큰 고민은 영어이다.

 

지금도 영어로 글을 쓰려고 했는데,

 

내가 '글을 쓴다'는 느낌이 아직 나지 않는다. 영어로는.

 

 

 한글로 쓸 때에는, 어느 정도의 감상이 들어갈 수 있지만. 그리고 나의 감정이 표현될 수 있지만.

 

영어로 쓸 때에는 그런 글을 쓰기가 힘들다.

 

 

왜 그럴까?

 

 

아직 영어가 익숙하지 않아서일까.

 

단순히 내가 생각하는 바의 '의도'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서, 내가 생각하는 의미, 나의 감정, 나

 

의 모든 것을 영어로 표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것이 가능하기는 할까?

 

 여기까지 쓴 글을 읽어보니,  내가 영어를 매우 '잘 하고 싶어한다'라는 의도로 읽힐 법도 하지만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나의 감정을 풍부히 표현하고픈 나는,  감정을 속시원히 만족스럽게 표현

 

하지 못하는 영어 사용을 꺼려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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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찹한 밤

 

나는 국어교육과 복수 전공을 포기했다.

 

"국어"선생님이 되고자 하는 꿈을 접었다.

 

 

대신,  국어 선생님이 되고자 했던 이유 중 하나였던, '문학'에 대한 열정을 계속 지니고 가기로

결정했다.

 

 그리고는 영어선생님이 되고자 결심했다.

 

 

 

그리고는 조금씩 흔들린다.

 

영어를 잘하는 누군가들에게,

나보다 고학력을 자랑하는 누군가들에게,

그리고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 잘 못보게 될 누구누구 떄문에.

 

 그래서 조금은 흔들린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어차피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

이라고 하잖아.

 

음.

 

하하 하하하 하 하하 하하하하

 

 

난, 나 대로 나의 길을 가면 돼. 묵묵히.

 

 

+사람들을 만나는 데에 있어서도 흔들리는 나를 본다.

 

나에게 좀 더 집중하자. 옥섬이를 연기할 때 그랬던 것 처럼. ^-^

 

 

헤헤 덧붙여, 지금 선택하는 길이 맞는 것인지, '확신'은 없지만. 열심히 한번 해봐야지.

 

그리고 잘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난, 내가 믿는 대로 될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든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그렇게 되길 정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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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그녀는 원래의 자신이 어떠했는지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자신이 밤을 새고 공부나 숙제를 또는 작업을 할 정도로 독했는지,

아니면 못이기는 척 잠이 들어버리는 그런 사람이었는지.

 

그러다 문득 오늘처럼 아주 늦은 새벽까지 깨어있는 날이면 느닷없이 기분이 좋아지곤 했다.

아마도, 무엇인가를 열심히 했다는 느낌때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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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 더 시티에 빠진.

발랄하고 깜찍하면서도 섹시한 캐리의 활달함을,

예쁜 샬롯의 미모와 사랑스러움을

요염한 사만다의 당당한 솔직함을,

귀엽고 똑부러지는 미란다의 똑똑함을,

 

모두다 가지진 못하겠지?

 

캐리가 담배를 피는 모습을 보면 같이 피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껌을 씹으면 활발해 지는 걸~

 

조금은 달뜬 사람이 되고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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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는 행동을,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금의 집중이 필요하다.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이고 싶어서

여기에 지금, 글을 쓰는 것 조차 망설여진다.

 

또 공허한, 말뿐인 글이 될까봐.

그러지 않아야지.

내가 '조금은 괜찮겠지'

생각하고 하는 조그마한 행동이 나중에는, 조금 더 많이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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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볼만한 일들, 해야할 일들

과외구하기

 

윤경이랑 점심 (plot 세미나)

 

음반듣기 (누구누구누구)

 

몸 관리 (x꼬, 몸매)

 

피부 관리

 

학교 열심히 나가기. 과제 재밌게 하기

 

애인한테 충실히.

 

부모님께 애교떨기

 

책읽기,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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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자이너 모놀로그

* 폐경, 초경

 - 그 어느 것이 되었든 두려움이 수반되는 두 어절의, 단어 두 개

 

* 그녀가 소리지를 때, 생생히 재현되던 그 순간의 느낌들

   그럼에도 조금은, 너무나 감성적인 이야기들

 

*  신음소리에 대한 이야기들.

* 조금은 민망한 기분///

 

* 불특정한, 남성들이 있는 공간에서 교감할 수 있는 한계란..

 

* 여자들의 이야기는 여자들과 하는 것이 가장 큰 공감을 담보할 수 있을 것임.

 

*  생각보다 나의 가슴에 탁, 하고 쳐오는 무엇인가는 없었지만, 고개는 끄덕끄덕.

 그리고 나의 애정어릴 수 밖.에. 없.는. 시선

 

오늘의 명언

 

-  보지는 잃어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나의 온몸이 바로 보지이고 자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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