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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8/31
    행동은 잡념을 없앤다!
    씽씽
  2. 2009/08/29
    긍정의 힘.
    씽씽
  3. 2009/08/29
    집중.
    씽씽
  4. 2009/08/28
    그래. 지금 어떻건.
    씽씽
  5. 2009/08/22
    8/22 비폭력대화 연습모임
    씽씽
  6. 2009/08/22
    욕구말 풀어쓰기. (같이 하실래요.)
    씽씽
  7. 2009/08/12
    잘했어.
    씽씽
  8. 2009/08/12
    의학입문 선천도.
    씽씽
  9. 2009/08/12
    비폭력대화.
    씽씽
  10. 2009/08/05
    미안함에 대한 질문!
    씽씽

행동은 잡념을 없앤다!

YES.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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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

긍정적으로 살기 연습 4가지.

 

1. -나는 누구인가-<자기 긍정 노트 만들기> {구체적인 자기 격려.}

    <해소노트 만들기>  {화나 스트레스 같은 감정을 잘 다스릴줄 알아야 긍정의 힘이 생겨}

    <희망노트> 이루고 싶은,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단기- -중기- -장기적인-

 

2. 긍정적인 말을 연습하기.

     고마워, 감사해, 사랑해. 고생했지~

 

3. 좋은 습관

   아침에 명상이나 운동을 한다거나. 특히 많이 웃기.

 

4.주변에 긍정적인 관계. 긍정적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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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원하지 않는 것, 두려워 하는 것, 피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지 말고

그 생각들에 매여있지 말고.

 

그냥 곧바로 내가 원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기.

 

원치 않는 것에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쏟아.

그냥 원하는 것에 집중하면 돼.

 

1. 부정적인 마음은 그 에너지를 끌어 당기는 거

 

2. 우주는 자신이 끌어당긴 딱 그만큼만 준다.
    내가 열린 그 만큼만 준다.

 

3. 감사한 마음, 용서하는 마음.

    그 마음을 회복해야지.

 

4.힘들 때는 웃기.

 

5.태을주 수행. 一心수행법이 아니냐.

   우주의 맑은 파동. 일심수행.

 

6. 일심. 그것이 우주를 움직인다.

   시간이나 과정은 전혀 개의치 않아.

 

7.상상하자. 구체적으로.

 

8.몸에게 아프다고 말하면 아프게 돼.

   이미 내가 건강한 것 처럼 믿기.

 

9. 우주는 나에게 맞추어서 재조정돼.

    우주는 긍정의 힘이 더 강해.

    변화할 수 있는 시간은 넉넉해. 지금부터.

    

   간절히 발원하면 이루어진다. 발원. 발심. 거기서 삶이 바뀌는 거.

 

10. 내가 지금 가진것에 감사할 줄 아는 것.
 

11. 빨리 잊고. 까먹어.

      안되는 것을 한하지 말고, 一心 못함만을 알아라.

 

12. 내가 진리를 통해서 변화하고, 행복해진 그 만큼.

     

      된다.

 

<요약 정리>

유인력 법칙.

1. 내가 원하는 것에 집중하라.

    원하지 않는 일체의 부정은 우주와 조화가 안돼.

 

2. 우주와의 조화.

     긍정적이고,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

 

3. 이 마음을 시각화시키고, 스스로 각인시키면. 

    아침마다 읽기. 또 읽기. 각인작업.

 

4.나의 마음에 우주는 Reaction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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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지금 어떻건.

외치자구

 

그래 지금 이 상태로 좋아.

일단 이 상태로 예스!

인정하자.

인정하자고.

예스! 좋아!

 

자세부터 바꾸자고.

일단 열어놓는거.

그래 좋아. 좋아.

예스.

 

받아들이면 쉽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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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비폭력대화 연습모임

크리슈나무르티 글 번역을 하시는 정채현 선생님께서 존 커닝햄이라는 분의 워크숍에 다녀오시곤 감명받으신것이 있다며 함께 해보고 싶다고 제안하신 두가지!

 

1. 우리 얘기 나누고 있는 거야.

 

한 명은 10분간 얘기한다. 다른 한명은 듣고만 있는다.

10분이 지난후 5분정도 얘기를 나눈다.

그걸 서로 반복한다.

 

→강OO님과 했다.

   반응해 주지 않아도, 내 얘기, 나에게 온전히 주의를 기울여 주고 있다는 느낌을 몸으로 느꼈다.

   할 얘기 못할얘기라는 생각 없었다.

   그냥 떠오르는 얘기들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다.

   얘기하고 나니, 요즘 내 삶이 전부 들어 있었다.(만족스러운 요즘의 삶, 한가지 고민.)

 

(듣기의 경험) 아무 반응 해주지 않아도, 얘기를 편하게 하셨다고.

                         10분동안 듣고서 얘기를 나누고서는

                         아무 반응 안해도 요즘 내게 중요한 것들을 많이 얘기해 주셨다고.

                         그냥 함께 있어주는 것. 그 사람의 모든 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

 

2. 욕구명상.

  

욕구말을 풀어서,

만약 우정에 대한 욕구가 있는데, 약간 개념적이니까.

우정이란 나에게 이런 의미다.

우정을 나눌 때 에너지는 이렇고, 이런 느낌이다.

몸에서 올라오는 그대로 얘기해주는 것이다.

 

3명이서 한 바퀴 돌고는 내가 마지막 차례로 묻고는 눈감고 들었다.

깨달음이 뭘까요.

두분이 애기해주시는 말이 어떤 것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눈감고 앉아서 몸이 하나하나 열리는 느낌을 받았다.

그 순간 무얼 더 하지 않아도 완벽한 나를 만났다.

평온한, 너무나 맑은.

 

 

++++

오늘은 정해진 공부계획 없이 정채현 선생님이 나누고 싶다던 이 두가지와

수다로 2시간 반을 함께 했다.

 

수다의 테마는

내가 다시 주의 기울여 해보고 있는 <관찰>의 경험들.

정채현 선생님이 사랑하는 크리슈나무르티의

<관찰>과 (hear)이 아니라,)에 대한 깨달음을 나누는 것.

강OO님의 일상과 관찰이 가져올 생활의 변화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나에게 주는 숙제는,

 

언제건 관찰을 하라는 것.

 

관찰은 내 삶을 누군가와 나눌 수 있는 힘을 준다.

다른 사람을 함께 끌어올 수 있는 공간이 되기 때문에.

 

관찰은 서로간에 얘기와 마음을 나눌 수 있게 한다.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이 관찰의 세계다.

 

관찰은 내 느낌과 욕구를 명료히 알아차릴 수 있게 도와준다.

나에게 여유를 주기 때문이다.

 

관찰은 상대방을 사랑하기 시작하는 길이다.

상대방의 받아들이기 힘든 점,

나에게 기쁨을 주는 모습을 가리게 된다면 상대방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상대방을 통해 자신의 무언가를 충족시키려는 노력일 것이다.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첫 단추는 평가를 배제하는 것이다.

 

너를, 혹은 세상을 온전히 끌어 안을 수 있는 것. 관찰이다.

우선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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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구말 풀어쓰기. (같이 하실래요.)

비폭력대화에서는 자신의 욕구를 솔직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데,

그 욕구는 인간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것.

그것을 나도 너도, 우리 모두 가지고 있더라는 것.

 

협동→  즐겁고. 재미있고, 힘을 합하기 위해 함께 하자고 손을 내미는 것

 

공감→ 마음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피하지 않고 함께 하는 것. (나를 포함해서)

 

정직→내 마음이 일어나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지금 내게 일어나는 (마음의) 상황을 솔직하게 표현.

 

가까움→나를 너에게 열어놓고 싶다.

               지금의 나를 함께 나누고 싶다.

              

존중→나의 표면이 아니라, 내면에. 느낌과 욕구에 귀기울여주고 이해해주는 것.

            그렇게 이해하며 함께 하는 것.

            나도 상대방의 마음에 귀기울여 주는 것. 그렇게 함께 하는 것.

 

안도→이완된다.

           걱정도, 근심도 없다.

           모든 마음작용을 내려놓게 된다.(!!)

 

이해→

 

 

친밀함→

 

우정→

 

공동체→

 

자신감→

 

온전함→

 

영성→

 

도전→

 

축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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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어.

새벽에 3시40분에 일어나서 조금 산만하긴 했지만, 공부했다!

절하고, 수행하고. 마치고는 어제 남은 떡을 잔뜩 먹고는 정신이 없긴 하지만.

머 아침의 시작이 활기찼다.

 

요즘 매일 8시 다되어 일어나다가

일찍일어나 새벽녘에 고요히 공부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축하해주고 싶다.

내일도, 모레도 다시다시 일찍일찍 일어나서 절하고, 공부하고.

 

잘했다. 잘했어.

 

<현대인에게 수행의 의미.>

현대인의 모든 것은 精단을 모두 흩어버린다. 땅으로 쏟아버리고.

문화자체가 그렇게 가고, 먹을거리 오염되고, 정단이 모일 새가 없어.

계속 흩어.

더군다나 천지의 운동자체가 상극으로 분열운동을 하기 때문에.
천지의 기운 자체가 인간 생명의 통일, 의식을 거꾸로 역해가지고 끌고가니까.

내 생명의 근원으로 원시반본하는, 생명의 근본으로 회귀하는 거는 천지의 질서와의 투쟁이야.
어떤 의미에서는 자연의 이법을 거스르는 대 공부.

자연의 이법을 거슬러야만 인간 생명이 영원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이게 바로 선천, 봄-여름철의 수행이라고 하는 것의 의미야.
왜 수행을 해야 하는가? 우주가 분열운동을 한다 이거야.
역법이라고 그래. 거슬려야 산다이거.

천지에서 분열한다고, 내팽겨치고 자기 정신을 분열시키면 흩어지는거야.
생명의 법칙으로 환원시키기.
그것을 알아가지고, 자기 생명, 자기 정신의 근원으로 돌아가기.

 

 

어떻게 공부하냐?


생명의 궁극의 근원.
내 생명의 근본. 뿌리가 있단 말이야.
내 생명의 정수. 순수 그 자체. 그게 율려.
내 생명이 맑아졌을 때, 그게 율려야.
소리가 투명해져.
울리는 그 공명!
울리는 소리가 맑게 들리면, 공부가 되는거.
사념. 잡스러운 생각. 번뇌.
그 모든걸 한마디로 잡념이라고. 잡되다.
순수하지 못하다. 서양사람은 inpure mind.
 

공명을 잘 느끼면서. SING 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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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입문 선천도.

다시금 눈을 뜨게 하는 글이다.

정신을 바짝 차려서, 보고 듣고, 냄새맡고, 먹고, 느끼고,

특히 생각하는 것을 잘 조절하여, 뜻을 크게 품을 것. 元亨利貞

 

§

괘서와 효상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이 그림속에 이 내부에 글이 있는가, 효가 있는가.

다만 이치와 기가 혼합하여 서로 간극이 없을 뿐이다.

(하나하나 부분부분 지식으로 짜맞추려 하지 말고.)

--몸으로 밀고 나가라. 동그라미 하나 들고.

 

§

분을 경계하고, 욕심을 막아서......

도심을 세우라는 얘기.

(이건 늘 수수께끼다. 도심이 뭘까?

-인심은 위태롭고 도심은 은미하니, 도심을 잘 잡으라(心經)

-도심주를 잘 세우라.(道典)

-감정정신을 뒤로하고, 순수 이성정신으로 사는(우주변화원리, 한동석선생님.)

-성이 발하면 정이 되니 정은 칠정이다. 성이 나누어진 것이다.

 그런고로, 정은 나쁜것이 아니나 기운이 이미 발한 것이므로 치우치기 쉬우니,

 정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스스로 절제하고, 뉘우치고 

 격물치지하야 성을 깨우친다.(라고 하는 것이 유교 같고.)

 도심이 뭘까? 도심이??!!!!!

 

§

수능 승하고, 화는 강하여 사귀어 태평하니

사람을 구제하는 자가 이것을 알게되면

자연히 사물을 변별하게 되고, 길이 정하여지니 단번에 침체한 질병이 회통한다.

--이 수승화강은  

 

§

문자를 모르는 자라도 편히 이것을 이 책 머리에 둥글게 그려서 玩索한 趣味가 있게 한 것이다.

감히 내가 羲皇의 心地上에 著力하여서 기백의 미의를 찾아냈다고 하겠는가?

----공부나 수행 때 일어나는 생각이라고 하는 것은 거진 '잔'생각들이다.

안다 하는 사람이 되레 공부 못하는 거는 그 자잘한데 생각이 치우쳐서.

다 놓고(봐라. 괘상도, 효도 없다(고 이천선생님 말씀에.)

오직 동그라미. 그 전체! 하나만 놓고 공부한다.

문자를 모르는 자라도 편히 책머리에 둥글게 그려서 공부하고, 마음을 닦을수 있게 그려 놓노니,

내가 과연 기백천사의 미의를 파헤쳤다고 할 수 있을까? 다만 이것으로 설명하노라 하였다.

 

先天圖說

 

 

先天圖

 

 

 

 

 

學<易>而後可以言醫 非學乎畵也 學乎爻也.

周易을 배운 뒤에라야 가히 醫學을 말할 수 있으니 卦畫을 배우고 爻象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試觀之心 果有畵乎?果有爻乎?

이것(그림)을 시험해 觀察하건대 그 內部에 과연 畫가 있는가? 과연 爻가 있는가?

元理元氣渾合無間而己.

元理와 元氣가 混合하여 間隔이 없을 뿐이다.

生天生地 生人生物 皆由此造化以爲之主也.

天을 生하고 地를 生하고 人을 生하고 物을 生하는 것은 모두 이 造化로 말미암아 主張하게 된다.

頤生者知此 則自然懲忿窒慾

生을 頤養하는 者가 이것을 알게 되면 곧 자연히 忿을 懲戒하고 慾心을 막아서

而水火交泰 濟人者知此

水는 昇하고 火는 降하여 사귀어서 泰平하고 사람을 救濟하는 者가 이것을 알게 되면

則自然辨物居方而沈痾頓復.

곧 자연히 事物을 判別하고 方法이 定하여저서 沈滯한 疾病이 대번에 回復한다.

圈之於首 以便不識字者開卷肅然至簡至易而玩之有趣耳

앞머리 부분에 둠으로써 문자를 모르는 자라도 편히 이것을 이 冊 머리에 둥글게 그려서 玩索한 趣味가 있게 한 것이다.

敢曰:且於羲皇心地上著力 以竊軒岐之微意哉! 是爲說.

감히 내가 羲皇의 心地上에 著力하여서 軒岐의 微意를 찾아냈다고 하겠는가? 이것으로 설명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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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대화.

나는 비폭력대화를 왜배우는 것일까?

일주일에 두번씩 시간을 내 꼬박꼬박 연습모임에 나가고,

일상에서도 되도록 비폭력대화식으로 이야기 하고, 들으려고 노력해왔다.

나는 무엇을 배우고 있었고, 무엇을 배우려고 하고 있는것일까?

 

근 3달이 되어서야 내가 비폭력대화를 배우는 목적에 대해서 조금 명료해지는데,

나 스스로를 잘 즐길수 있기 위해서

그 힘을 기르고 싶어서 나는 비폭력대화를 배우고 있는 것이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파도들 사이에서 즐겁게 존재하는 힘을 키우는 것.

자기 자신을 즐길 수 있는 힘을 바탕으로

누군가와 나누며 함께 할 수 있는 삶을 원하기 때문이다.

 

자기 스스로를 즐기지 못하고, 자신에게

-이렇게 해야한다.(강요)

-이게 옳으니 이렇게 해라(도덕의 강요!)

-나는 ~~하게 해야 한다. (지금 순간에 대한 회피, 지금-이 순간의 나를 인정하지 못함.)

 

같은 메시지로 자신과 소통한다면 남을 사랑하지 못한다.

도무지 타인에게 관대할 수가 없다.

타인을 배려하는 건 그 모습을 내가 긍정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하는데,

그 꼬라지!를 보면서 어찌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도덕적이고 엄격한 태도로 자신을 대하는 만큼

똑같이 타인을 비난하고, 판단하고, 평가하게 되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비판적인 태도로는 자기 스스로도 즐겁지 않고,

남에게도 줄 것이 아무것도 없다.

 

-8월12일 새벽의 시작.-

오늘도 나 스스로를 잘 즐기고 사랑해줄 수 있는 하루가 될수 있기를.

내가 '게으름'을 피울때도, '과식'을 할 때도, '잠꾸러기'가 될때도.

나 스스로를 껴안고 긍정할 수 있는 여유를.

웃음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유머를.

 

우리가 내면적으로 스스로에게 폭력적이면 다른 사람에게 진정한 연민을 느끼기 어렵다. 

-로젠버그(비폭력대화 창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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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함에 대한 질문!

서로에게 미안한건 위험하다.

미워할 수 없으니 미안한거다.

부채감, 부담감. 빚지고 있다는 생각.

서로 기뻐서 만나는게 아니라, 희생으로 만나는 것.

 

일테면,

설거지를 한다. 누군가가 계속 묵묵히 설거지를 한다.

같이 먹고 함께 설거지 안하니 미안타.

그런데, 미안해서 같이 설거지 하기도 싫더라.

 

부모님이 자식한테 계속해서 퍼준다.

그러면서 니는 커서 부모맘도 모르고, 이렇다 저렇다. 궁시렁.

자식은 늘 부모님한테 미안하기만 하고,

뭔가 해서 갚아야만 할 거 같고.

이런게 미안함인데.

 

이런 미안함을 둘러싼 관계의 비밀.

감정들, 힘이 너무너무 궁금해요.

 

서로에게 미안한건 어떤 의미인가요?

 

그 관계가 어떠할 때 미안함을 느끼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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