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야코동

오야코동( 난이도★★★★, 귀차니즘★★★★)

이름을 들어선 굉장히 생소한 요리가 아닐까 싶다. 그래도 딱보고 느낌이 오지않는가?

그렇다. 이 요리는 일식이다. 그렇다고 너무 겁먹진 말라. 요리과정은 매우 쉬우니..ㅋ

다만 이건 재료 구하는것이 다소 까다로울수 있다. 집근처에 대형 할인마트나

백화점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요리이다.

 

-> 제목을 한국말로 해석해 드리면 '부모 자식 덮밥'이다=_=;;제목만 봐선 상당히

난감할지 모르나 이유를 들어보면 왜 요리이름이 이런지 아실것이다.

이 요리의 주제료는 닭이다. 닭이 부모면 자식이 누구겠는가?그렇다. 바로 달걀이다=_=;;

즉 이 요리는 닭과 달걀이 들어간 덮밥이라 말할수 있겠다.

 

*재료: 닭 살 적당량(뼈가 없는 부분, 닭 가슴살이나 안심으로 대형 마트나 백화점에서

             부분적으로 파는 걸 사서 쓰면 매우 편리하다.),양파반개, 후추, 소금약간, 물 한컵,

             간장 한스푼, 설탕한스푼, 미림(맛술) 한스푼, 혼다시 반스푼(혼다시 때문에 까다롭

            게 느껴지실것이다;;이건 일반 동네마트엔 아마 당연히 없을것이고=_=;;이마트등의

            대형할인마트의 수입코너, 또는 백화점의 수입코너에서 찾으실수있을것이다.),

            달걀 1개

 

*조리방법: 1) 닭 살을 먹기좋게 잘게 자른다.(양이 정확히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약간의 조언을 드리자면 한웅큼 정도가 적당할것 같다.ㅋ)

                      2)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서 재워둔다.

                      3) 후라이팬에 물 한컵을 붓고, 혼다시 반숟갈과 간장 한스푼, 설탕한스푼을

                          넣은후에 양파를 넣고 양파가 익을때까지 중불에서 익혀준다.

                      4)양파가 익으면 아까 재워둔 닭을 넣고, 미림을 한스푼 넣는다.

                          그리고 약한불~중불에서 닭이 익을때까지 익혀준다.

                      5) 닭이 다 익었다 싶으면 불을 최대한 낮춘후 달걀을 하나 깨뜨려 넣는다.

                          이때 달걀은 막 휘젓지 말고 한 세네번만 저어주는것이 맛난다.

                      6)달걀을 넣고 바로 뚜껑을 덮은뒤 약 15~20초 후에 불을 끈다.

                      7) 밥위에 적당히 얹어 먹으면 끝!

 

=> 이 요리는 재료구하기가 다소 까다로울수가 있으나 재료만 있으면 그때부턴

     굉장히 쉽게 해먹을수 있는 요리이다. 말그대로 순서대로 적당량 넣고 그냥

     계속 끓여주기만 하면 되기때문이다. 시간이 채 10분도 걸리지않으므로 매우

     간단한 요리이다. 매일 똑같은 요리가 지겹게 느껴지는 자취생에게, 새로운 요리에

     도전해 보고 싶은 자취생에게 추천해 주고싶은 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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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3 21:33 2009/05/2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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