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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목소리로 얘기 하기

오전 부터 사뭇 분위기가 서먹하다.

 

주말이후 감정을 주체 못하는 나나.

 

주말에 이별을 통보 받은 부사수나.

 

입을 굳게 다문체

 

또닥또닥 일을 할 뿐이다.

 

몇시간 동안 6줄 코딩 했다.

 

등 뒤에서 들려 오는 소리도

 

별반 다를게 없을것 같다.

 

몇일을 잠을 못 잔 탓인지 입이 심하게 부었다.

 

간간히 한숨소리만 주고 받고 있다.

 

한숨으로 얘기를 하고 있다.

 

푸욱 푸욱 꺼질 듯한 한숨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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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무섭다. ㅡ.ㅡ

 

간밤엔 꿈속에서 사형 선고를 받는 연쇄살인 범이 되어 있었다. ㅠ.ㅠ

 

새벽에 깨서 너무나 무서워 덜덜 떨다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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