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누렇게 뜬 얼굴로 누워 있는 내 이마를 짚어 보시며
'주일이 사진 갖고 와 봐라. 좀 보자 궁금하다. 이렇게 비리비리 해서 어쩌냐 잘 먹어야지 ' 하시던
아버지의 따뜻한 손길에 눈물이 돕니다. 갑자기 약속을 취소 했는데도 ' 바쁘면 바쁜일 먼저 해야지 괜찬으니까 시간 괜찬을때 보자' 하시던
오빠와 데이트라는걸 알때는 일부러 전화를 않는 다는 큰언니를 안고 펑펑 울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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