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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6/04

1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4/29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she
  2. 2006/04/29
    4.29
    she
  3. 2006/04/27
    유럽에서 온 엽서
    she
  4. 2006/04/27
    4.26
    she
  5. 2006/04/26
    Peace be with you.
    she
  6. 2006/04/24
    4.24
    she
  7. 2006/04/22
    겨울에 찍었던 사진
    she
  8. 2006/04/22
    오랜만에
    she
  9. 2006/04/19
    이곳에 서서 외로움에 울다.
    she
  10. 2006/04/19
    일상
    she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가 있었지만

 

아침 출근길 날씨는 너무나 맑다.

 

이미 지각이지만 잔뜩 여유를 부려 버스정류장과 정반대인 던킨에 들려 커피한잔을 사든다.

 

또깍또깍. 아무날도 아니지만 짐짓 차려 입고 출근하는 터라 조금 부자연스런 걸음걸이로

 

버스 정류장에 선다.

 

 

버스 정류장에 서서 버스가 오나 힐끔힐끔 쳐다 보며

 

책을 읽는다.

 

 

책읽는 속도가 워낙에 느려서 얼마 못 읽은 책이지만

 

한장 한장 넘겨 가며 적당이 식을 커피를 홀짝이며 버스를 기다린다.

 

한자리 쯤  남아 달라는 작은 희망을 갖고..

 

아침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렇게 오늘도 기다림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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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온 엽서


 

 

드뎌 도착했다

 

 얼마전 이건만 아주 오래전의 일같다.

퇴근길 갑자기 서점에 들려 엽서를 한장 사들고 호텔에 돌아와

무작정 쓰고 싶지만 마땅히 쓸사람이 없어서 ^_^;;

나에게 보낸 엽서다.

 

그게 잊고 있었는데 도착했다.

 

진하게 찍은 소인을 기대 했건만 티미하게 찍힌 소인이 무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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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be with you.

당신에게 내 평화를 두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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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찍었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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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암스텔담으로 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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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서서 외로움에 울다.


 

낯선 이국( 사실 낯설지 않다.ㅡ.ㅡ)

 

나는 빠져 나갈 수 없는 출국장을 바라 보다

 

쏟아 질 것 만 같아 입술을 깨물고 뒤돌아 몇 발자국을 띠고

 

떠밀려 나온 회전문 밖의

 

암스텔담의 하늘아래에서 서글퍼 꺼이 꺼이 울어 버리다.

 

그날 저녁 난 파리에서 또 꺼이 꺼이 울어 버렸다.

 

바보처럼....

 

너무 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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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버스에서 내내 책을 읽고 별다방에서 제일 큰 커피를 사들고 책을 본다.

 

그러다 문득 이렇게 사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음에 씨익 웃어 본다.

 

오늘은 내 별콩이 얼마나 키가 컸는지 쟤봐야 겠다.

 

기분이 내키면 한장 정도 찍어 볼까도 한다.

 

어디까지나 기분이 내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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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keukenh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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