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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6/04/19

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4/19
    이곳에 서서 외로움에 울다.
    she
  2. 2006/04/19
    일상
    she

이곳에 서서 외로움에 울다.


 

낯선 이국( 사실 낯설지 않다.ㅡ.ㅡ)

 

나는 빠져 나갈 수 없는 출국장을 바라 보다

 

쏟아 질 것 만 같아 입술을 깨물고 뒤돌아 몇 발자국을 띠고

 

떠밀려 나온 회전문 밖의

 

암스텔담의 하늘아래에서 서글퍼 꺼이 꺼이 울어 버리다.

 

그날 저녁 난 파리에서 또 꺼이 꺼이 울어 버렸다.

 

바보처럼....

 

너무 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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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버스에서 내내 책을 읽고 별다방에서 제일 큰 커피를 사들고 책을 본다.

 

그러다 문득 이렇게 사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음에 씨익 웃어 본다.

 

오늘은 내 별콩이 얼마나 키가 컸는지 쟤봐야 겠다.

 

기분이 내키면 한장 정도 찍어 볼까도 한다.

 

어디까지나 기분이 내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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