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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6/06/19

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6/19
    한심
    she
  2. 2006/06/19
    미치거나 돌거나
    she

한심

아침이면 언제나와 같이 눈을 뜨고 그리고 전날에 머리가 지끈 지끈 거리도록 고민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이미 끝난 일인데 끝난거고 그렇게 되어 버린것이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데

 

왜 아침이 오면 또 전화기만 만지작 거리며 하루를 시작하게 되는 것인지

 

몇글자를 썼다 지웠다. 또 그렇게.

 

헝크러진 하루를 시작한다.

 

한심 그자체인 생활이다.

 

왜 난 이렇게 기다리고 있는 거지..

 

달라질것 없다는건 매번 확인 하면서..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 하려 하여도 달라 질것이 없다는 걸 알면서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인거 이미 알아 버렸으면서도

 

전화기만 만지작 거린다.

 

가벼운 문자라도 보내 볼까 하는 허황된 용기를 억누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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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거나 돌거나

딱 미치거나 돌거나 이다.

 

어느것 하나 제대로 되는 것도 없고

 

딱 미칠것 같다.

 

신경을 있는데로 없는데로 곤두 서고

 

여유를 갖고 생각할 틈이 없다.

 

 

 

이미 지난 일인것을 매일 매일 확인해 보지만

 

정말 머리속이 어떻게 되어 버린 것인지

 

자꾸 이상한곳으로 치닫는다.

 

정말 난 바보다.

 

허리가 너무 아프다.

 

자꾸만 다리가 저리다.

 

맛도 모르고 넘치는 식욕을 주체를 못 하겠당.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내가 진정 원하는것이 무엇이고

 

어찌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일지 모르겠다.

 

난 왜이리 바보 같은 것일까.

 

나는 정말 어찌 해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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