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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6/07/11

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7/11
    소망
    she
  2. 2006/07/11
    베른하르트 슐링크, << 책 읽어 주는 남자 >>
    she
  3. 2006/07/11
    돌탑
    she

소망

솔직히 보고 싶다.

 

솔직히 만나고 싶다.

 

그게 진심이다.

 

그런데 그 진심은 꼭꼭 숨겨 있다.

 

머리속이 어지럽도록 빙빙 도는건 단 한가지 이유인데

 

나는 애써 무시하고 있다.

 

왜일까

 

문자 한통 쓰는건 어떨까.

 

문자를 보고 쓴 웃음을 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번번히 시도도 해 보지 못한다.

 

진짜 바라는 것이 무엇일까.

 

어디에선가 읽은 책의 귀절 처럼

 

나는 알수없는 미래에 대해서도 그리고 주체할수 없는 내 마음에 대해서도

 

귀를 귀울이지 않고 막연히 불안감만을 느끼고 있는지 모른다.

 

무엇이 두려워서.

 

도피하고 있는걸까 어디 멀리로 도망가는 것만이 도피는 아닌가 보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도록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도피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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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하르트 슐링크, << 책 읽어 주는 남자 >>

 

 

1부

우리 만남의 儀式이 되었다.

 

2부

나는 범죄자를 사랑한 까닭에 유죄였다.

 

3부

그녀와 내가 이야기 하는 내 나름의 방식이었다.

 

 

 

3부를 읽을 즈음 눈물 떨어 졌다.

 

말하지 못하는 

그리움이 

너무나 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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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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