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세상

분류없음 2012/05/01 06:34

첫번째 실습을 나갔을 때 나를 맡았던 감독과

실습을 마친 뒤 친구 사이가 되었다.

그 양반은 동성파트너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데

그 파트너가 곧 아기를 출산한다.

파트너가 임신한 뒤 몇 차례 만나기도 했고 이메일을 주고받기도 했는데

지난 밤 곰곰이 생각해보니

생물학적 애아버지에 대해 단 한 번도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었다.

친구와 친구파트너가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것은 그렇다치고

나도 전혀 관심이 없었으니

아마 내가 여자라서 그런건가?

갸우뚱, 뭔소리? 안 그러 여자 참 많다.

 

참 이런 관계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니

아주 좋았다.

2012/05/01 06:34 2012/05/0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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