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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밑에 조그맣게 올렸구요.
큰 사진은 질러 메일로 보냈습니다.
혹시 얼굴이 공개되지 않길 원하는 분들은
말씀하시면 사후처리(-_-;;)해드릴께요.
먹구름이 우릴 따라다니는 바람에
비맞고 강천사 절에간 기억밖에 안나지만
짧게라도 얘기를 해서 좋았던 것 같고요.
음... 그것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어제 오븐배틀은 -_ㅠ
심사위원으로서, 정말 멋진 심사평을 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듣지않고 먹기만 하는 바람에 다 못했어요. 흑
그래서 여기에 이어 남깁니다.
밥 : 단호박해물찜(제목이 생각안남), 고구마파이(고구마, 너 저리 안꺼져?)
반지 : 카레스파게티(미치겠어, 너땜에 내장이 꼬일 것 같아), 어묵야채튀김(바삭했던 너와의 시간들)
밥의 요리는 '질러의 청명한 가을 하늘'이라는 주제에 맞게 가을 단호박, 고구마 등을 재로료
선정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단호박 안에 짬뽕과도 비슷한 각종 해물을 매콥하게 볶은 소스가
들어있는 단호박 해물찜은 맛도 맛이지만 호박을 절단할 때 빨갛게 피터지듯
품어나오는 국물의 비주얼이 실로 압도적이었습니다.(=_=_=b 덱스터가 확 떠올랐음)
또 고구마파이는 고구마의 특유의 향이 진하게 풍기지 않도록 계피향을 넣은 것과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들어가는 부드러운 고구마페이스트, 그리고 얇게 겹을 이룬 파이껍질의 바삭 부드러움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반지의 요리는 음... 일단 홈그라운드였으나 많은 인원의 참가로 긴장했는지
약간씩 실수했다고 본인은 말하더라고요. 카레스파케티는 카레향이 물씬 풍겨나는 스파게티였고,
튀김은 어묵과 대구생선살, 사과, 브로콜리 등 다양한 재료를 얇은 튀김가루를 뭍여 튀겨내고
양파와 달콤한 소스가 곁들여져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진한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음... 저는 심사평을 할 때는 밥의 요리에 손을 들어줬습니다.(=_=+ 아무도 듣지 않아서
몰랐겠지만) 그런데 이상하게도 먹다보니 반지의 요리에 젓가락이 가더군요
(제가 입맛이 좀 싸거든요 =ㅂ= 인스턴트 체질)
아무튼 다음에는 천연염색 배틀하자, 머리 염색 배틀하자
이것 저것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다음에도 꼭 심사위원이 되면 좋을 것 같애요. 훗~(편했다)
앗... 밑에 사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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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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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봉고차 안에서 갬블하우스를 차린 낭성생화투계의 숨은 타짜 어나운- 이날 한타로 두가지를 쓸어가시면서 실력발휘 하셨습니다.
마음만은 부자이신 오사마
사진 찍고 점당 100. 판돈 계산느라 바빳던 톨사마
커브 꺾을때마다 패가 바뀌까봐 아슬아슬 했지만
타짜들 흉내낸다고 팔 빠지게 휘둘렀던 화투짝들 총회식의 하일라이트로 선정.하겠어요.
이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맛난 김치를 3가지나 싸주신 일*집 사장님, 땅콩조림 협찬에 바비,
아침 6시부터 도시락을 준비해주신 낮잠과 군산에서 전주까지 날으는 봉고차의 주인양반 앗쭈!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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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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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총회식에 도움주신 고마운 분들을 다 까먹고 있었네요. 마음으로 감사를 전하며... 또 생각해봤더니, 늦게 일어났다는 이유로 따로 군산->익산->전주->순창을 순회하고 와, 모임 1시간 참가하고 돌아간 와식군과 늦게 연락받아 함께 고생한 장미(장식?)님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_- (그나저나 정말 여기는 마식이와 나만 줄창나게 드나드나봐)부가 정보
막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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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바빠서~즐건 배틀과 총회식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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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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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미안~담부터 안그럴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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