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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열리는곳




서울 시내 벼룩시장 <홍대 희망시장>

사람 냄새 나고, 인정이 느껴지고, 게다가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물건이 모여 있는 곳, 바로 벼룩시장이 아닐까. 때론 흥정으로 큰소리가 나고 시비가 붙기도 하지만, 독특한 물건을 구경하는 재미에 어느새 푹 빠져버리게 된다.
홍대앞>>예술품으로 희망을 건네주는 놀이터
희망시장
서울에서 가장 젊고 튀는 분위기의 홍대 앞 놀이터에서 매주 일요일에 열리는 희망시장에서는 아마추어 작가의 자유롭고 신선한 예술 세계를 만나 볼 수 있다. 머리핀, 귀고리 같은 장신구에서 천연비누, 쿠션 같은 생활 소품, 각종 문구류에 이르기까지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소품을 선보인다.
작가가 직접 만들고 장터에 나와 팔기 때문에 영리 목적보다 작가와 대중이 소통할 수 있는 장(場)이 만들어지는 것이 이곳만의 매력. 모든 작품에 작가의 톡톡 튀는 개성과 나름의 예술관이 묻어나 구경하는 내내 즐거운 예술 체험을 하게 된다.
예술품이라면 으레 값이 비싸고 안목이 있어야 살 수 있다는 편견을 버리고 구경을 나서보자. 발을 디디는 순간 우리는 이미 예술 세계에 들어와 있다.
< ●14:00~19:00, 매주 일요일 ●문구류 1000 ~2만원, 장신구 1만원부터, 천연비누 1000~7000원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6호선 상수역 홍익대학교 정문 방향 10분 거리 정문 앞 놀이터 ●cafe.daum. net/hopemarket
<<지도보기 www.mapid.net/friday_market1
▲상업 목적보다는 예술 전공 학생이나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이용하는 공간.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예술 공간이다.

동대문 풍물 장터

신설동 역 9번 출구로 나오시면 '서울 풍물시장'이라는 이정표가 눈에 띈답니다.
청계천 복원 사업으로 오갈곳이 없어진 '황학동 도깨비시장'상인들이 정착하게 된 곳이예요.
잘 뒤지면 재미있는 물건들을 아주 많이 발견할 수가 있답니다. 클래식한 선풍기, 아날로그식 전화기, 빈티지 카메라등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쓸만하고, 사용도 할 수 있는 특이한 물품들이 많답니다.
여기서 동묘역 방향으로 5분쯤 걷다보면 헌옷 시장을 만날수 있는데요,
정말 더럽고 꾀지지한 물건들, 이사가다 버린듯한 물건들도 많이 있지만
잘만 찾으면 명품 브랜드의 정품 백이나 옷도 구매할수가 있어요!

청계천 헌책 시장

청계천 5가에서 만날수 있는 헌책 서점들의 집합소!
책방마다 특징이 있어서 재미있는 책들을 찾을 수 있답니다.
구하기 힘든 외국서적들을 우연치 않게발견하게 되기도 한답니다!
청계천 책 사장님들의 경력은 평균 20~40년이 대부분!
책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답니다.


동묘역 부근

특히 일요일에 성황을 이룬다. 동묘역 3번출구와 5번출구로 나와 거리와 작은 골목들에 널리 형성된다. 황학동 벼룩시장이 없어지고 동대문풍물시장이 신설동으로 옮겨가면서 동묘역 부근에 새로이 활성화되고 있다. 넝마공동체도 여기서 노점을 새로 개척하였고 매점을 개장하였다. 더불어사는집 성원들도 삼일아파트 5-6동 사이 뒷길에서 노점을 개척하여 운영하고 있다. 넝마공동체 사람들은 서초구청 벼룩시장과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에도 참여하고 있다.



서초구청 벼룩시장

서초토요벼룩시장은 1998년 1월 한국의 imf가 시작된 직후 imf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물자절약과 자원 재활용을 생활에서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장이다. 경제 회복을 위한 시민 운동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전국에서 가장 잘 운영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서초토요벼룩시장의 특징은 전문상인을 철저히 배제하고, 일반인만을 대상으로 한 시장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각 가정에서 쓰던 물건 중 버리기 아까운 물품들이 상품의 대부분이다. 총 452m의 시장에 늘어선 각 가정의 물품들은 그 품목도 다양하다. 옷, 가방, 신발은 물론 핸드폰, 오래된 lp, 카메라, 벽시계, 또 외국에서 사들여왔던 장신구까지. 품목은 말 그대로 그날 어느 가정이 벼룩시장에 물건을 내다파느냐에 따라 다르다. 가정에 있는, 그리고 개인이 쓰는 모든 물건이 곧 서초토요벼룩시장의 품목인 것이다. 당연히 가격도 저렴해서 1000원짜리 가방, 옷에서부터 귀한 골동품의 경우 10만원까지 하는 것들도 있다. 물건을 살 때 머뭇거리고 있으면 쉽게 깎아주니, 너무 쉽사리 값을 치르지는 말 것.
일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2시까지
장소 지하철 3호선 양재역 8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바로 보인다 (서초구청옆 양재 환승 주차장 이면도로∼구민회간 주차장까지)

뚝섬 아름다운 나눔 장터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3월29일~10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려
국내 최대 규모의 벼룩시장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가 3월29일~10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12시~오후4시)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청담대교 아래)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아름다운가게’가 운영하는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2004년에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았고, 장터가 열리는 날이면 뚝섬지구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수많은 인파로 북적인다.
700개에 이르는 장터 중에서도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를 하는 ‘어린이장터’는 눈길을 끄는데, 아이들에게 재사용품의 소중함과 경제관념까지 알려줄 수 있어 학교에서 단체로 참여하는 등 참여가 크게 늘고 있다.
올해부터 ‘중고 자전거 장터’ 개장
올해부터는 매월 첫째ㆍ셋째 주에 ‘중고 자전거 장터’가 개장돼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도난품 거래 방지를 위해 사전 인터넷 등록자만 판매할 수 있도록 했고, 판매수량은 1인 2대까지, 참가횟수는 1년 3회로 한정했다. 중고 자전거 장터는 4월 중순 이후 이메일(flea@bstore.org)로 접수 받는다.
아름다운 나눔장터 판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으로 사전에 신청(www.flea1004.com)하거나 당일 오전 11시30분부터 현장에서 접수(선착순)하면 된다. 판매자리 신청 시 신분증을 제시하여야 하므로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한다.
지난 3월29일 개장식에는 kbs 황정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아름다운가게 홍보대사인 탤런트 최재원, 서울시 상상누리단 등이 참석했고, 장터퀴즈, 마술, 힙합댄스 요들송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개최돼 분위기를 돋웠다.
아름다운나눔장터에서는 중고물품만 판매할 수 있고, 80점 이상의 물품을 판매할 수 없으며, 판매 수익금의 10% 이상을 기부해야 한다. 또한 영리를 목적으로 물품을 반입해 판매하거나 음식물을 판매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된다.
한편,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2004년 이후 5년 동안 모금된 총 1억1천7백만원의 기부금을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이주노동자 지원, 소외지역 도서 지원 등의 사업에 썼고, 모여진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우리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찾아가는 길
지하철 : 7호선 뚝섬유원지역(2, 3번 출구)
버스 : 2221~3, 2225번 자양동 종점, 2014, 2413번 노유동 종점 하차
문의 ☎ 2115-7490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환경행정담당관)

광화문 시민벼룩시장

ymca 녹색가게에서 운영하며 2004년 4월부터 매주 토요일 am 11:00~pm 04:10 분까지
세종호 정부1청사앞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열린다
주로 소규모 생활용품이 거래된다
판매 참가비는 2000원이며 청소년은 무료다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쓰인다
(02)725-5828

대학로 혜화로터리 필리핀 7일장

서울에 거주하는 필리핀인들이 혜화동 로터리에 모여 장을 벌인다. 동성고 담을 따라 늘어선 20여 개의 좌판에서 파는 것들은 중고품이 아닌 필리핀제 새 물건. 샴푸, 향료, 양념, 필리핀 드라마와 영화가 녹화된 비디오테이프 등 품목이 다양하다. 음식을 만들어 파는 점포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국말을 조금씩 할 줄 알고 친절하다.
장소 혜화동 로터리 동성고 앞 개점시간 매주 일요일 찾아가는 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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