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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4/12
    펌) 이명박과 아이들의 개그
    언저리
  2. 2008/04/12
    펌) 연말정산 포인트
    언저리
  3. 2007/10/12
    펌) 이책 사자
    언저리
  4. 2007/08/13
    성찰 진도(3)
    언저리
  5. 2007/08/12
    펌] 디워-100분토론 관련 포스트
    언저리
  6. 2007/07/11
    퍼가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언저리
  7. 2007/06/14
    보습스킨 만드는 법- 원가 무지 쌈(6)
    언저리
  8. 2006/11/20
    와인 스킨, 에센스 만드는 법
    언저리

펌) 이명박과 아이들의 개그

펌) 연말정산 포인트

펌) 이책 사자

하늘소님의 [맑스의 눈으로 현대의 도시를 보다] 에 관련된 글.

간만에 솔깃한 책이다.
읽고 포스팅해보고 싶다.
이진경샘의 그 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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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 진도

TOWANDA님의 [<디워> 논쟁을 보고 있자니] 에 관련된 글.

 

1. 정말 이 바닥에 발 담그고부터  항상 하게 되는 고민.

 

대중이 이런 건가? 민중이 이런 건가?


저들을 진정 믿을 수 있는가? 


그럼 현재 베네수엘라의 민중의 모습은 과연 내가 꿈꾸던 바로 그 모습일까?


내가 꿈꾸던 그 모습으로 나아갈 가능성은 있는 것일까?


인간에 대한 의심이 또 막 든다. 어느 친구의 그런 냉소가 난 이해가 된다.


아~ 이쯤에서 내가 꿈꾸는 세상이 어떤 건지 자세하게 정리해야 할 것 같은데 귀찮다.


2. 사실 인간한테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한다. 각 개인들의 역량은 다 다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문 사회과학 관련 책들을 열심히 읽고 토론을 생활화 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자신의 모습을 수시로 되돌아보며 성찰하려하는 의지를 갖는 등등등


그런 사람들이 대다수인 세상.  이런 세상이면 얼마나 좋을까


그거 유토피아다        


이 인간세상, 속세에서 뭘 바랄 수 있을까?


모든 사람들이 진보넷 사람들 같을 수는 없다는 사실.  정말 힘이 쫙쫙 빠지는 사실이다. 


하물며 이 공간에서도 성찰진도가 느린 나 같은 사람들이 몇 보이던데...


이런데 일반인에게 뭘 바랄 수 있단 말인가......


또다시 드는 생각


성찰 진도


나는 정말 느리다.  보통 암 생각이 없으니까 ....

멍하게 이곳에서 남들의 글을 읽다가 그러다 깨우치곤한다.

남들과 같은 글을 읽어도 이 곳의 몇몇 사람들 처럼 예리하게

좀 더 다른 측면을 집어내거나 하는  그런 거 없다. 내 생각은 별로 없다.

말하자면 난 그냥 이 공간에서 학습하는 거 비슷한 뭐 그런 거 하고 있는 거 같다.


내가 넘 게으른 거겠지....공부가 부족한 거겠지....하는 생각을 하면서.....

내가 이런데 하물며 일반 사람들은 어떻겠는가하는 생각이 또......

이거야 말로 부처가 말하는 깨달음과 왠Z.........닮아있는 듯.


이 바닥에서 수시로 보고 듣는 말들


“이것도 일종의 폭력이야” “저것도 일종의 폭력이야”  “성찰” “성찰” “성찰”


또 뭐가 있더라........아! “그것도 고민해 봐야 할 지점이다” 가 있었군.


이러다 사리 생기겠다.


여튼


 언제 나는 깨달음의 경지에 오를 것인가....

이렇게 느려터진 성찰진도로 말이다.

하물며 이런 의지가 없는 사람들은 또한 얼마나 오랜 시간 못 깨달을 것인가 말이다.

이래서야 변화가 가능한가 말이다.

이런 건 물리적인 시간도 해결해 주지 못한다.

극우할배들 다 죽고 나도 새로이 태어나는 어리석은 민중의 퍼센테이지는 여전히 대다수를 차지할 거니까 말이다.


이곳 극소수에 내가 속해 있다는 것이 그냥 다행일 뿐이다.


3. 내가 뭘 한다고 이 세상이 바뀔까하는 의심.  그 의심은 사실 주구장창 나에게서 떠나가질 않는다. 이 바닥에서 이런 고민을 시작한 후로 내내 ....

“그래도 냉소는 답이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걍 이러고 살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몇 번의 혁명과 몇 번의 좋은 변화의 사례들 가지고 누군가가 얘기 한다면 묻고 싶은게...

그 이후의 민중의 모습이 좋게만 나아가지도 않았던 거 같고 그리고 다시 또 다른 한심한 모습들을 여전히 보여주거나 아니면 되돌아가거나 그랬지 않나? 혁명은 항상 절반이었던 거 같다는 생각이든다. 항상 뭔가를 놓치고 가는..... 그나마 그 혁명 하는데도 디따 힘들었는데 말이다.

음... 사실 내가 잘 몰라서 이러는지도 모른다. 두꺼븐 책으로는 공부하려 들지를 안아서....

아~ 여바 여바 난 여전히 갈길이 멀다.

걍 쉬엄 쉬엄 살까바~ 다 귀찮다. 난 그렇게 영특한 인간도 아니고 그 뿐 아니라 오히려 둔탁한 인간이라  뭔가 깨닫고 성찰하는 예리한 시선을 갖는데 자신이 없다. 걍 노력 하는데까정 노력하는 거지만...........

요즘들어 머리 나쁜 나는 좀 지친다. 나야말로 저 우매한 민중과 다를 바 없는 생각을 불과 몇 년전까지 하고 있었는데.....이 까지 오는데도 참 많은 시간이 필요했는데...하물며..일반인들이...이런  또 같은 말을 몇 번째하는 거시냐....


아무 생각없는 대중에게 어떻게 생각있게 만들것인가  또한 그것이 가능할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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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디워-100분토론 관련 포스트

겨울철쭉님의 [디워, MBC100분 토론이 진미군. ] 에 관련된 글.

 

걍 다시 함 읽어보고 싶어서 일단 퍼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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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가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라임님의 [성관계는 없다 ] 에 관련된 글.

 

난중에 또 읽고 싶어서 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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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스킨 만드는 법- 원가 무지 쌈

출처 블로그 > 늙어가는 토끼의 뒷담화들
원본 http://blog.naver.com/a75banny/120008854073


쉽다!

듣기만해도 지겨운 웰빙 천연화장품

이거저거  재료 구하기도 스트레스 받고 만들기 힘든 거였으면 내가 만들었겠나?

 

싸다!

하나에 2만원넘는 에센셜오일 집어넣어가며 만들거면 그 돈으로 만들어 놓은 거 산다.

 

쓸만하다!

나도 직업이 직업이니 만큼 화장품에 대한 거라면 욕심 많아서 비싼거 꽤나 써 봤다

아주 쓸만하디 쓸만했다.

 

안전했다!

무사하다. 난 실험 안 거친거 블로그에 올리지도 않는다.

더구나 약대 나온 약사님한테 약국 알바할 때 배운거다.

 

 

 

일단 만들어 쓰는 화장품이 100퍼센트 안정성이 있지 않기 때문에 좀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
그러나 이 보습제는 제작년부터 만들어 쓴 거고 여러명한테 강제 임상실험을 거쳐서

아무 문제가 없었던 결과를 꽤나 영향력있는 화장품카페에 올려서

여러 회원들이 만들어 써보고 건조한 봄철에 효과 봤다며 좋았다는 인사 많이 들었다.

  

 

   재료:  정말 구하기 쉽고 싸기까지 하다.

 

 글리세린(900원)   물(아무거나)   소독용 에탄올(1000원정도?)

 

약국에서 글리세린 한 병 에탄올 한 병 달라고 하면 없는데 없다.

 

 

 

 

                         제조방법: 그냥 섞어준다.

 

 

글리세린하구 알콜하구 물하고 섞으면 최고급 보습제가 만들어 진다

약국서 파는 글리세린과 소독용에탄올과 생수를

글리세린 1: 알콜 2 : 물 3

 

요렇게 섞어서 흔들어 섞어준다.

 

 

 

           Tip: 시럽병을 활용해라

 

 물약시럽을 넣어주는 시럽병이 약국에서 100원에 판다.

 단골이면 그냥 달라고 하면 주는 경우도 있다.

 요기에 제조하면 눈금도 있어 비율재기도 편하고 스킨을 사용할때도 편하다

 

 

 

나의 임상실험기

 


 

[임상실험 1] -  여자 29세, 존슨즈베이비로션을 바르고 피부에 트러블이 난 이상한여자

이걸 권했을때 마치 염산대하듯 피했다

내가 손에 한 방울 똑 떨어뜨려주자 손에 문질러 바르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다음날....
" 내 얼굴에서 아무 문제 없으면 대한민국 모든사람도 끄떡없어"
그후... 야매가 사람 잡는다고
그녀와 그녀의 자매들은 레몬밤등 허브잎등을 지들 맘대로 첨가물로 이용하여

새로운 화장수 개발에 열을 올린다고 한다.
알콜냄새가 싫으면 스킨을 몇 방울 넣어도 괘안타는 나의 말에 탄력을 받아서

정말 야매스러운 응용을 시작했다

 

 

[임상실험 2] 여중생 15세, 피부가 건강하다.

워낙 단순한 애라 경계심이 없어서 쬐그만 시럽병에 담아주었다.
학교에서 손 씻고 한 두방울만 발랐는데 무척 좋다고 한다.
신기한 마음에 애들손등에 마구마구 떨어뜨려 주고 다녔단다.
그랬더니 손만 씼으면 달라고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건조한 손에 발라보면 핸드크림처럼 끈적이지도 않게

 코팅된것처럼 보들보들.. 정말 좌악 스며든답니다.]

 

 

 

[임상실험 3] 남중생 16세. 무척 건조한 편이라 각질이 난다.

한 번 써보더니 상당히 맘에 들어해서
큰 병을 가지고 오라고 하여 아예 제작해서 보내 주었다.
현재 외출 전 샤워할때 요긴하게 쓴다고 만족해 한다.

[샤워 후 바디로션이 싫으신 분도 좋아요
  저희 어머니도 사우나에서 쓰셨거든요]

 

 

많이 하시는 질문 몇 가지들

 

 

글리세린만 바른다면요?

: 안됩니다!  글리세린 하나만 바르면 삼투압으로 수분을 쫙 빨아들여서

  바짝 말라버리기 때문에 알콜과 물로 희석시키는 겁니다.


끈적이는거 싫어서 물을 더 넣고 싶은데요?

: 물을 더 넣어도 됩니다. 전 1:2:4~5 로 만들어 썼어요

  어느 분은 1:2:7 이 너무 좋았다고 하시더군요.

 

보관은요?

: 서늘한 곳이 좋죠. 전 그냥 냉장고에 넣고 썼지만...

  아무래도 방부제도 없고 첨가물도 없으니 조금씩 만들어 쓰는게 편하고 좋죠

  그렇다고 금방 팍 상하는 건 아닙니다만 높은 온도는 피하는게 상책이죠

 

눈 주변에 발라도 되요?

: 사실 알콜냄새가 나서 전 화장솜에 뭍혀 주변만 살살 발랐어요

  눈에 바르면 쌍겹에 유분기가 돌아 번쩍거려  제 취향이 아닌지라 안 바르게 되던데요

 

알콜냄새에 거부감이..

: 냄새는 나도 얼굴이 바짝 마르거나 하지는 않지만

  너무 싫으면 스킨을 조금 넣으셔도 됩니다.

 

물은 꼭 생수로?

: 뭐 수돗물로 해도 상관은 없지만 전 기분상 생수 넣었어요

 

 

심히 건조하고.. 민감하고..

돈은 궁한 분은 너무나 저렴하다 못해 처절한 가격에 고급 보습제 한 번 키워보세요.
꾸준히 쓰는건 지겹고 끈적거리겠지만 겨울 봄에 건조할때 한철 써주면 매우 쓸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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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스킨, 에센스 만드는 법

차례 때 쓰고 남은 청주.
 
김이 빠져서 버리거나 요리에 넣어 쓰던게 고작이었지만 주부 김보원 씨는 스킨이나 에센스로 재활용해 쓰고 있습니다

잡티를 엷게 해주고 흰 피부를 가꾸기 위해 그녀가 즐겨 만드는 것은 청주에 레몬을 넣은 '청주화장수'.

청주에 레몬을 썰어넣고 일주일 동안 냉장보관 뒤 사용하면 알코올 성분이 없어져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청주에 꿀을 걸쭉한 농도로 넣어주거나, 달걀 흰자에 청주를 넣어주면 보습효과가 좋은 천연 팩이 완성됩니다.

[인터뷰:김보원, 서울 강남구 신사동]
"요리하다 남은 재료로 만드니까 편리하고 돈이 안 드니까 자주 만들어 쓰고 있어요."

청주 외에도 와인이나 맥주, 소주 등 각종 술로도 화장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와인에 벌꿀을 1:1로 넣고 약국에서 파는 글리세린을 소량 넣어주면 와인 에센스로, 화장 솜을 와인에 적셔 발라주거나 면거즈를 덮은 뒤 와인을 바르면 흘러 내림 없이 피부 각질을 정돈할 수 있습니다.

맥주도 화장 솜에 묻혀 볼과 이마 등에 붙여두거나 세안 물에 넣어 사용하면 좋습니다.

남은 소주 역시 미지근하게 데운 뒤 꿀과 함께 1:1로 섞어 얼굴 안에서 밖으로 펴 바르면 모공 수축과 보습을 위한 화장품 대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드름이나 아토피 피부, 그리고 면도 직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박선영, 천연미용연구가]
"반드시 김이 나간 술을 이용해야 하고 팔이 접히는 부분에 테스트를 한 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센스나 팩을 바른 뒤에는 미지근한 물로 행궈낸 뒤 찬물로 여러 번 씻어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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