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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나를 깊숙히 들여다보았다.
참 많이도 변했다 싶다. 성격도, 몸도, 관계들도..
약 10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이 변하다니..
좋게보면 차분해지고 포용력이 생긴 것 같기도 하고
나쁘게 보면 우울해지고 잔소리가 많아진 듯 하다.
무엇보다 가장 힘든 것은 사람들과 관계맺기이다.
늘 나를 검열하게 되는 상황들은 늘 관계를 편치 못하게 한다.
다른 사람이 불편해하기 전에 내가 불편해하고 어색해 한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사람들이 많지 않은 그런 곳에 나는 있다.
이젠 좀 눈치보지 않고 편하게 사람들을 대하고 싶다.
이젠 좀 내가 잔소리를 늘어놓고 있다는 강박에서 벗어났으면..
이젠 좀 그 잔소리를 누군가들에게 듣고 싶다.
하지만 늘 그렇듯 아쉬움이 있고 안타까움이 있다.
왜 이렇게 가슴이 저며오지? 추워져서 그런가보다. 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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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ar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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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잘 안보이니 할수 있는 일이 정말 없네요.사무실에 앉아만 있는것도 답답하고 ...그래서 또 인터넷을 할수 밖에...그러고 보면 눈이 잘 보이나 안보이나 이 사무실에서 할수 있는거는 컴밖에 없네...참 불쌍한 내 인생이다 싶으요...
점점 폐인이 되가고 있소.다모폐인 말구요. 근데 사람들한테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해서 치료되는것는 아닌것 같고...그래서 스스로 가식적이지 뭐에요.
사무실이 넘 추워요. 따뜻한 오뎅국물 먹고싶다. 붕어빵도..나중에 같이 먹어요.나 뭐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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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ar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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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한테 말 걸어 본거에요.전 더 이상 광대가 되지 않을겁니다. 이제 저도 저를 바로 보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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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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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가식적이라.. 난 동지가 맘에 상처를 입지 않고 여유롭게 뭐든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오뎅국물 함 먹읍시다. 쐬주도 한잔! ^^ 하지만 왜 당신이 광대라 생각하는거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