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정권 들고 많은 분들이 노정권의 신자유주의 정책에 의해 항거하다 돌아가셨다
살아 있는 사람들은 또 영정과 만장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슬픔이 묻어 나고 투쟁의 결의가 노제 곳곳에 묻어 있지만...
나에게는 뉴스화면에 올리지 않은 그닥 강렬하지 않은 그런 이미지들이 더 애절하다
노무현정권 들고 많은 분들이 노정권의 신자유주의 정책에 의해 항거하다 돌아가셨다
살아 있는 사람들은 또 영정과 만장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슬픔이 묻어 나고 투쟁의 결의가 노제 곳곳에 묻어 있지만...
나에게는 뉴스화면에 올리지 않은 그닥 강렬하지 않은 그런 이미지들이 더 애절하다
봄이 오는 어느 일요일
버스를 기다리다 도로위를 힘겹게 내딛는 할머니를 보았다
뒤에서 차가 오건 말건 저 차로는 할머니의 차로다
한 동네에 살고 있지만 말한번 걸어보지 않았다.
우리 동네는 저렇게 종이를 모아 파는 분들이 참 많다
월요일이면 우리 사무실에는 상당량의 폐지와 재활용이 쏟아져 나온다
저분을 보면 항상 모아서 드리고 싶지만 생각 뿐이다.
그리고 드는 생각
내 미래도 만만치 않게 먹고 살기 힘들지도 모른다
부지런히 세상을 바꾸어 놓아야 하겟지만
지금 저렇게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할 수 잇는 일이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나도 그렇고 그런 사람인 것을 절감해 버린다
[편집하기 싫은 넋두리...]
이 사진이 제일 슬프다.
매향제가 다 끝나고 지켜보는이 조차 거의 없을때
크레인에 묶여 실려갔다
카메라를 들때 가장 힘든순간 들이다.
특히 이런 식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내가 싫어진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siwa 2007/04/20 01:13 url edit reply
아 첫번째 사진 넘 맘에든다~
세번째 사진 현수막은 일부러 자른거ㅎㅎ? 조금 더 줌이 들어간 사진 한장이 같이 있어도 좋을거란 생각이 얼핏 드네여 ^-^
ㅠㅁㅅ 2007/04/20 13:47 url edit reply
시wa/ 저렇게 대충 찍어서 크롭안하고 올리는것도 쉽지 않아요. ㅋㅋ 때로는 딱 정형화된건 너무 싫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