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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1. 그냥, 슥슥 사람 몸이 잘리더라. 그런데 시동을 거는걸로 봐서는 전기톱이 아니라 엔진톱이었고. 잔인하긴 확실히 잔인 했는데 그냥 전형적인 슬래셔 무비라,, 보고 기억 나는 장면이 없다. 잔인하게 나갈거면 몸이 갈려서 기어가는 장면이나, 갈려 내장이 쏟아지는 그런 수준은 되야지. 요즘 슬래셔는 극도의 잔인함에 주력하기보단, 잔인한 살인능력을 지닌 거대한 존재와 미약한(-_) 희생자들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 자체에 주목 하는 것 같다. 고전인 좀비오나 시체들의 밤은 정말 완전 잔인하지만 텍사스는 잔인한 살인보다는 '전기톱으로 갈린다는 (매우 새로운) 공포'에 집중한다. 2. 영화보단 더 기억 나는건, 극장 옆 덩킨에서 본 진짜 예쁜 누나다-_; 아 요즘 대전 온 이후로 왜이렇게 예쁜 사람들이 많은지 ;; 정말 너무 예뻐서 한참 쳐다보다가 남자친구 같은 사람이 왔는데 누나가 너무 아깝 ㅠ. 집에 오면서 12월 까지 여자친구를 사귀는 것에 대한 토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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