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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5/06

17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5/06/15
    Stevie Ray Vaughan- Cold shot
    좀비
  2. 2005/06/14
    Metallica- Fuel
    좀비
  3. 2005/06/13
    내일-(2)
    좀비
  4. 2005/06/11
    Bad plus- Heart of glass(2)
    좀비
  5. 2005/06/11
    욕하기(6)
    좀비
  6. 2005/06/11
    이번주 할 일들
    좀비
  7. 2005/06/08
    정직
    좀비

Stevie Ray Vaughan- Cold shot


 

Stevie Ray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곧 줄이 끊어질 것만 같다.

그는 기타를 너무 혹사 시킨다. 왼손은 기타를 부실 듯이 세게 부여 잡고

피킹 동작은 엄청나게 크다.

 

한참 Gary Moore 의 빡센 디스토션 사운드와 그의 진땀나는 표정에 빠져 있을 때

Stevie Ray는 완전 산뜻한 프레이즈로 후덥거리지  않는 블루스를 들려 줬다.

 

014 줄을 자유롭게 벤딩하는 미칠듯한 악력의 소유자 Stevie Ray.

마약경력(대마초도 많이 폈겠지)도 화려하고..

 

이래저래 대단하고 부럽다.

Stevie Ray Vaughan- Cold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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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lica- Fuel

Metallica - Reload(1997)

Metallica- Fuel

고등학교 때,

락을 듣는 친구들이 반에 '몇 명' 있었는데 나는 주로 프로그레시브

한 친구는 쓰레시, 한 친구는 헤비메탈을 들었다.

 

Fuel은 쓰레시를 듣던 친구로부터 들었는데

처음으로 들은 메탈리카 곡이라 적응이 안되다가 이거 이후로

'Creeping Death'와 'Master of puppets'를 들으면서 웬만한 '시끄러운'

음악들에 익숙해졌다.

 

학교가 기독교 학교라,

락 듣는 애들은 참 뭐시기 취급 받았고 아무튼 좀 그랬다.

그런데 학교에서 만든 락이랑 뉴에이지까는 찌라시(악마의 음악이다!)들은 너무 재밌었다.

 

너무 리얼하게 만들어 놔서 뉴에이지를 들어보지 않았던 당시로서는

뉴에이지가 그렇게 '대단한' 것인줄로만 알았다.

 

그러다가, 졸업하고 나서

유키 구라모토의 앨범을 사면서 이게 뉴에이지라길래

'악마의 음악'이라는 부푼 꿈을 안고 샀는데 사고 듣고 바로 처음에는 정말로 환불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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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http://newleftreview.net/PDFarticles/NLR26501.pdf

New left review, 왔나 확인.

그리고 이 글이, 책에 전부 나와있는지?

 

학생처 가서 깽판 치기

 

데스크 하루종일

 

인간과정치 노트, 경제학 완료

 

수학 다 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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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plus- Heart of glass

 



 

http://www.shumtoh.org 에서 리뷰를 보다가

이 노래 하나 듣고 바로 앨범을 질러 버렸다.

Bad Plus - These Are the Vistas 중 9번 트랙.

후반부가 정말 압권이다!

 

 

Ethan Iverson  -  Piano 
Reid Anderson  -  Bass 
David King  -  Dr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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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기

* 민중언론 참세상["진압작전"이라는 이름의 "강제철거"] 에 관련된 글.

사실, 경찰이나 군인이나 선생들이나

그들 각각의 개인들에게 "이 ㅈ같은 씨발놈들" 이라고 말해선 안되겠지만,

 

푸코의 말대로 권력은 일상에 광범위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그 누구도 '소유' 하는 것이 아니라 해도,

실 생활에서는 분명 권력은 개인과 개인 혹은 권력있음과 권력없음을 통해

나타나기 때문에, 이럴 때마다

권력에 의해 훈육 되었고 다시 권력을 행사하는 '주체'들에 대해

ㅈ같음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국민을 '보호' 해주고 질서를 유지해 준다는 공권력의 연대력은

그 권력의 실체가 드러나거나 공권력의 무기력함이 보일 때 완벽하게 드러난다.

불을 끄고 생명을 구조한다는 소방대나, 치안을 유지한다는 경찰이나,

국가안전을 보장한다는 군대는 그때마다 철저하게 규합해, 인민을 그들 권력의

'적'으로 만들어 낸다.

공권력은 '언제나' 내부의 적을 만들었고 사실은 그들로부터 존재이유를 발견했다.

 

그러나 분명한 건, 권력은 누가 소유하는 것이 아니며

누구로부터 누가 빼앗은 것이 될 수 없다.

그렇다면,

"ㅈ같은 놈들, 만약 지옥이 있다면 니들이 갈거다"라는

저주는 누구한테 해야 하는 것인가?

 

시위 판에서 시위자가 경찰의 방패날에 맞아 눈알이 빠져도,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얼굴이 피투성이가 되도,

욕을 시원하게 할 대상이 확실하지 않다니 이건 참, 욕하는 사람으로선 엄청난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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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할 일들

오늘

간략소개

현성이 예자제 돈 이체

서가구입

 

수요일

상세소개

 

회의 전

책장 구입 영수증 현성이에게(예전 것)

예자제 영수증 제출

가이드북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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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

일상 생활에서 가장 구역질 날 때는,

어떤 사람이 어떤 말을 하는데

그 말을 '그 상황'에서 하는 이유가 똑바로 보이는데도

그걸 다른 걸 빗대어 포장 하는 거다.

 

다른 친구의 말대로 이건 '이미지 플레이'인데

더 웃긴 건 내가 그런 사람들을 깔 때 조차

이미지를 '이용'한다는 거다.

 

다른 사람의 이미지 사용을 비난하지만 그러는 내가

이미 '그러한' 이미지(난 뭔가 레딕헐 하지 따위)를 팔아 먹는 거다.

 

해서, 나의 좌우명은 이제 "정직해지다" 다.

 

'정직'을 내 나름으로 정의하면,

내가 말하거나 밖으로 보이는 '그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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