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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Stevie Ray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곧 줄이 끊어질 것만 같다.
그는 기타를 너무 혹사 시킨다. 왼손은 기타를 부실 듯이 세게 부여 잡고
피킹 동작은 엄청나게 크다.
한참 Gary Moore 의 빡센 디스토션 사운드와 그의 진땀나는 표정에 빠져 있을 때
Stevie Ray는 완전 산뜻한 프레이즈로 후덥거리지 않는 블루스를 들려 줬다.
014 줄을 자유롭게 벤딩하는 미칠듯한 악력의 소유자 Stevie Ray.
마약경력(대마초도 많이 폈겠지)도 화려하고..
이래저래 대단하고 부럽다.
Metallica - Reload(1997)
http://newleftreview.net/PDFarticles/NLR26501.pdf
New left review, 왔나 확인.
그리고 이 글이, 책에 전부 나와있는지?
학생처 가서 깽판 치기
데스크 하루종일
인간과정치 노트, 경제학 완료
수학 다 풀기
* 민중언론 참세상의 ["진압작전"이라는 이름의 "강제철거"] 에 관련된 글.
사실, 경찰이나 군인이나 선생들이나
그들 각각의 개인들에게 "이 ㅈ같은 씨발놈들" 이라고 말해선 안되겠지만,
푸코의 말대로 권력은 일상에 광범위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그 누구도 '소유' 하는 것이 아니라 해도,
실 생활에서는 분명 권력은 개인과 개인 혹은 권력있음과 권력없음을 통해
나타나기 때문에, 이럴 때마다
권력에 의해 훈육 되었고 다시 권력을 행사하는 '주체'들에 대해
ㅈ같음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국민을 '보호' 해주고 질서를 유지해 준다는 공권력의 연대력은
그 권력의 실체가 드러나거나 공권력의 무기력함이 보일 때 완벽하게 드러난다.
불을 끄고 생명을 구조한다는 소방대나, 치안을 유지한다는 경찰이나,
국가안전을 보장한다는 군대는 그때마다 철저하게 규합해, 인민을 그들 권력의
'적'으로 만들어 낸다.
공권력은 '언제나' 내부의 적을 만들었고 사실은 그들로부터 존재이유를 발견했다.
그러나 분명한 건, 권력은 누가 소유하는 것이 아니며
누구로부터 누가 빼앗은 것이 될 수 없다.
그렇다면,
"ㅈ같은 놈들, 만약 지옥이 있다면 니들이 갈거다"라는
저주는 누구한테 해야 하는 것인가?
시위 판에서 시위자가 경찰의 방패날에 맞아 눈알이 빠져도,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얼굴이 피투성이가 되도,
욕을 시원하게 할 대상이 확실하지 않다니 이건 참, 욕하는 사람으로선 엄청난 비극이다.
일상 생활에서 가장 구역질 날 때는,
어떤 사람이 어떤 말을 하는데
그 말을 '그 상황'에서 하는 이유가 똑바로 보이는데도
그걸 다른 걸 빗대어 포장 하는 거다.
다른 친구의 말대로 이건 '이미지 플레이'인데
더 웃긴 건 내가 그런 사람들을 깔 때 조차
이미지를 '이용'한다는 거다.
다른 사람의 이미지 사용을 비난하지만 그러는 내가
이미 '그러한' 이미지(난 뭔가 레딕헐 하지 따위)를 팔아 먹는 거다.
해서, 나의 좌우명은 이제 "정직해지다" 다.
'정직'을 내 나름으로 정의하면,
내가 말하거나 밖으로 보이는 '그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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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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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네가 병역거부하는 꿈을 꾸었다.부가 정보
blue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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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꿈이라니까~ 병원좀 가라 제발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