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시간의 흔적

9년 전 4월 16일 반편견입양교육을 하고 있었다. 교육을 마친 뒤 다른 강사들과 반편견입양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지하철에서 세월호 뉴스를 접했다. 그 날 컴퓨터 앞에 앉아 뉴스를 검색하며 소식을 듣고자 했다.

벌써 9년. 9년의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내용이 정리가 되어야 함에도 아직도 정리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많다.

경빈이 어머니와 함께 구로수다방을 진행했다. 구로수다방은 보통 1시간. 하지만, 이 번 방송은 1시간 45분. 하나 둘 풀어놓을 이야기들. 시간이 얼마나 더 필요할까?

다들 힘든 시간을 보내지만, 그 시간들이 헛되지 않기를.

2023.03.27.
기억, 너머, 저편

2023년 3월 27일 구로수다방을 마치고
#일상 #세월호 #9년 #구로수다방 #구로마을TV #시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