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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6월 14일

  • 등록일
    2008/06/14 00:35
  • 수정일
    2008/06/14 00:35

날 가는 줄 모르겠다는 게 요즘의 솔직함 심정,

시간을 확인해보니,

벌써 다음날이다.

 

며칠전(6/10) 시청앞에 물사유화 반대, 전기, 가스 민영화 반대 선전전과 물산업지원법 제정 반대 서명전을 준비하다가 허리를 삐긋했다.

안산에서 들어오는 물(트럭)의 길을 안내하려 돌덩이(차도에서 보도로 올라오는 길을 막는)을 혼자 옮겨보려다가...

 

세상이 어수선하여, 날짜 감각을 잊은지 오래되고

명박산성과 자본의 거대한 물결보다 더 강력한 피곤이, 나의 체력을 짓누른다.

 

이제 지난 40여일간의 촛불이 밑불로, 그 밑불에 커다란 장작을 갖다 붙을 때이다.

 

여전히 눈치없고 코메디 같은 정권은

제주도(특구)에 의료보험민영화,

12월즈음에 상수도민영화를 하겠다고 난리다.

물론 6월중에 법제화하겠다는 법안들도 역대최대란다.

 

난 가끔 맹박이가 어느 좌파의 프락찌가 아닌지 의심스럽다.

맹박이 홧팅,

일끝나면 내가 삼척의 맹방해수욕장가는 버스표는 마련해 줄 생각이다.

거기서 평생 쉬길 바란다.

삼척 주민들께는 미안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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