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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부대 철군, 레바논 특전사 파병 반대 촉구 반전 집회 열려

 

 

12월 1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자이툰부대 즉각 철군과 레바논 파병 반대를 위한 반전행동' 집회가 파병반대국민행동 소속 회원들과 파병을 반대하는 시민, 학생들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라크 파병연장안이 '2007년 중 임무 마무리 계획 수립'이라는 정부안으로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자, 반전단체는 이날 집회를 열고 "재건 지원임무를 종료하더라도 새로운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 우려하고 연이은 파병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드높였습니다.

참여연대 이태호 협동사무처장은 "임무종료 계획이라지만 정부는 장기주둔 계획도 있을 것이다. 이는 내년에 철군하는 것처럼 호도하면서 파병반대 여론을 잠재우고 파병을 연장하려는 의도이다"고 주장했습니다.

파병반대 국민행동 김광일 기획단원은 "파병을 주도하는 열린우리당이나 그에 반대하는 한나라당이나 실상 서로 다를 바가 없다.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비핵, 반전, 평화’는 미국 핵만 빼고 비핵, 부시의 이라크 전쟁 규탄 분위기 축소, 백악관의 영원한 군림을 말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경계를 넘어의 지은활동가는 이라크인 친구가 보낸 편지를 소개하고, "이라크 사람들이 사담정권에서 고통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은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평화의 외침은 민중 생존을 위한 투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집회는 시베리아 찬바람의 영향으로 날씨가 쌀쌀했지만, 집회 참가자들은 정부의 기만적인 파병연장 움직임의 분노와 함께 “자이툰부대 철수하라”, “파병연장동의안 부결하라”, “레바논파병 반대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추위를 떨쳐 이겨냈습니다.

참가자들은 평화재향군인회 표명렬 대표가 낭독한 기자 회견문을 통해 "국회 본회의에서 자이툰 파병 연장과 레바논 파병을 통과시킨다면 빠져 나올 수 없는 수렁으로 빠져들 것"이라고 촉구하고, 점령 종식과 자이툰 철군이 되는 날까지 '파병반대운동'을 계속해 나갈 것을 결의했습니다.

집회를 마친 뒤 참가자들은 ‘새해에는 자이툰 병사와 떡국먹자’, ‘평화 원츄(want you)’, '자이툰 부대 You must come back home'등의 문구가 적힌 손수 만든 피켓을 들고 청계천 광장까지 행진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후 6시 보신각 앞에서는 '65시간 반전행동' 캠패인이 이어졌습니다.



  
16일 오후 서울 보신각 앞에서 열린 '자이툰 즉각 철수! 레바논 파병 반대!' 반전 집회에 참가자들이 각각 이색 반전 피켓을 들고 참여하였다.
 



 


 


 
파병반대 국민행동 김광일 기획단원
 


 
경계를 넘어 지은활동가
 


 
△ 공연 - 참여연대 참좋다 팀
 


 
△ 김광일 반전활동가의 해학이 넘치는 연설 및 신명나는 공연에 참가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 반전행사에 자주 참여하고 있는 평화재향군인회 예비역 회원들
 


평화재향군인회 표명렬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반전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구호 제창 - "한국군 레바논 파병반대!  자이툰 부대 즉각 철수! "
 


 
△ 집회 후 반전 구호를 외치고 청계천 광장까지 행진을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행진 후 일정을 마치고 앞으로도 반전 행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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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방송국 한국인 리더는 모든 전행을 중단하라!

[2007년 1월을 기해 글 보완하여 최종 수정함]

 

 

본인이 활동했던 이주노동자방송국에 정식적인 글쓰기가 아예 막혀있어 이 페이지를 통해 아룁니다.

이주노동자방송국(http://www.migrantsinkorea.net 약칭 이노방) 한국인 리더(운영자)가 권한을 남용하여 본인을 기자회원에서 제명시키고 기존의 본인‘채널만호의HomePlus 블로그’를 폐쇄하더니, 최근 개설한 블로그 까지 폐쇄하여, 그분에게 이의를 제기해도 침소봉대로 일관하면서 아예 글쓰기까지 제한하고 있으니 이것을 제차 알리고자 합니다.

 

이노방 알림란 '신만호 객원기자는 방송국에 물의를 일으키는 행동을 중단하십시오'와 '컨텐츠 관리 시스템 오류에 대한 진보넷의 답변서'라는 글에 대한 답변을 그곳 제 채널만호의HomePlus 블로그에 올렸더니, 아예 제 글을 남이 못 읽게 블로그를 폐쇄해 버렸습니다. (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블로그 흔적1.jpg )

할말이 있으면 댓글로 답변에 응하거나 아니면 그냥 놔두거나 해야할텐데, 애써 외면하면서 제 글을 남이 못 읽게 블로그를 폐쇄해 버리고, 자유게시판에 쓴 글과 기사 댓글도 지워버리더군요.

또한 이노방 한국인 리더(운영자)의 전행이 방문객이신 이주연대활동가 '펌이' 댓글과, ‘<이주노동자방송국 긴급 성명서>’ 글에 달은‘눈팅맨’님의 댓글도 삭제하고 도를 치닺고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놓았으면 그냥 놔둬야 되는데 댓구나 통보도 없이 마구 삭제하는 등 지금 비상식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래 삭제되기 전 캡쳐한 이미지 참조)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삭제된신기자글 여기서도1.jpg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삭제된신기자글 여기서도 리플.jpg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기사를 빌어 쓴 댓글2.jpg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이노방문제성명서-댓글.jpg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삭제된신기자글 여기서도(11.22).jpg

 

내 블로그와 답변 댓글을 없애더니, 이제는 남의 글까지 무조건 삭제하고 글쓰기 못하게 제약을 걸어놓고 이거 되겠습니까?

무릇 진정 리더의 한 사람이라면 그러면 안 되는 것입니다. 뭐가 내키는것이 있으면 숨기려만 들지 말고 사실 왜곡한 것이 있으면 겸허하면 되는 것입니다.

 

 

최근 ‘<이주노동자방송국 긴급 성명서>’ 글도 모함과 억측이 무성하기에 댓글로 제 답변을 올렸지만 또 삭제 당하여 이곳에 답변을 수록하는바 입니다.

 

"왜 신만호라는 이주노동자방송국 전 객원기자가 이런 글을 퍼 나르는 지.."하셨는데 누가 퍼나르고 싶어서 퍼나르는 것이 아닙니다.

제 블로그에 한국인 리더에 대한 답변을 달아 놓았는데도, 아무 답변이나 통보도 없이 무단 제 블로그를 폐쇄해 버렸고, 또 자유게시판이나 기사 댓글에라도 답변을 달아놔도 마구 지워버렸고, 그래서 제가 전화를 했더니 전화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후 이에 이의를 제기하는 연대활동가의 댓글마저 마구 지워버리고 글쓰기 제약을 걸어 놓고 하는 비민주적인 행보에 반박글을 꼭 쓸수 밖에 없도록 만들더군요.

더욱이 저를 향해 이상한 성명서를 내어 뒤집어 씌우는 입장을 내비치고 사과하라는 등 하고, 또 측근을 내세워 대화하자 해놓고 방문객(연대활동가)의 댓글 중 저를 옹호한다 싶으면 그것 마저 지우고 글쓰기 제한을 강화하고 제차 사과하라는 조의 입장을 전달하며 적반하장을 연속하였습니다. 이러니 외부에 폭로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성명서에 이주노동자방송국 활동가 일동이라고 하면서 <박경주, 전민성, 수레스, 쥬리아, 범라우티, 백선영, 비제, 파나타, 차우, 조나잉, 가네스, 석성석>이라 되어 있는데,

 박경주, 전민성 두분에게만 이주언론들과의 연합체를 예기를 한적이 있고 다른분에게는 전혀 예기한적 없습니다.

11월 18일 낮에 줄리아님에게 전화가 왔는데, 확인해보니 제 답변글도 검토해 보지 않았고 더욱이 제 블로그가 폐쇄 당했는지, 기자회원에서 제명되었고 운영자에 의해 답변글 삭제 당하고 있는거 조차 잘 모른체 이것 저것 반문을 하는 정황이었고 제가 일일히 설명해야할 지경이었지요.

혹시나 해서 다른 이주인에게 알아보니 신기자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몰랐고 다만 박대표에게 모두 들은 내용이고 제 답변글이 다른 어디에 올려져 있는지도 박대표에게 들어서 알았고 그 리더들의 말을 듣고 판단하여 내키지는 않았지만 성명서 채택에 가담했다는군요.

참 그러면서 "다문화간의 소통에서 한국어에 능통하지 못한 이주노동자들에게 일방적으로 한국어로 논쟁을 벌이는 것, 그것도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유언비어를 배포하는 등 한국사회에서 비판 받는 저급 인터넷 게시판문화를 전파하는 행동을.."하면서 제가 그렇다는식으로 책임전가 하려는군요.

 

 

> 1. ..이주노동자방송국은 다른 어떤 미디어와도 통폐합할 의사가 없습니다..

이주노동자방송국의 목표가 이렇게 확실한 만큼 외부에서 이주노동자방송국의 정체성을 의심하여 다른 미디어와 통폐합하라는 주장을 펼치는 것은 현재의 이주노동자방송국의 모습을 설계하고 건축한 이주노동자와 한국인 활동가들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것입니다.. <

 

<- 지난 10월‘MWTV 주최 토론회’때 담론으로‘이주언론들과의 연합체 필요성’을 플로우석에서 하나의 모색 차원으로서 살짝 언급한 것이지 무슨 통합을 꼭 하자는 주장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이노방과 MWTV와의 이주인 멤버는 서로 알았던 사이였고, 근본적인 이주민 인권수호라는 목표는 같으니 어떤 형태로든지(통합체로든, 연대체로든) 하여 서로 어울리고 위하는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담론 차원이었던 것입니다.

즉 여기서 '이주언론들과의 연합체'란 서로 합치지 않은 상태서 상호 연락망 같은 네트워크 형성인 느슨한 연대를 말하는 것이지 무슨 통합체가 아닌 것입니다.

( 아래 녹취 발언을 참조하여 끝까지 들어보시면 압니다.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mp3/2006MWTV토론회플로우발언.mp3 )

 

이노방에 담론을 꺼낸 계기가 10월말쯤 편집국 게시판에 11월 4일 토요일 저녁에 덤벌님 상근건 등 몇 가지 논의 회의가 있다는 안내 글이 있길래 겸사 저의 의견차 그 담론을 처음 언급했고, 11월 1일에 전민성 기자와 통화과정에서, 11월 2일에 박대표와 만나 박대표의 의중을 여쭈었고 꼭 통폐합해야 한다는 취지는 아님도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때 통폐합은 시기상조이고 혹여 느슨한 연대나 좀 가능하지 않을까 서로 결론을 모았습니다. 즉 그때 방향설정에 있어서 결론을 모으고 이거로 할것인지 저거로 할것인지 하는 무지향성 논의는 끝났던 것입니다.

저도 앞으로의 담론을 느슨한 연대쪽으로 초점을 맞추기로 하고, 이후 11월 8일 기자활동을 중단한다는 글에서나, 15일 제 블로그 휴면을 알리는 글에서도 느슨한 연대를 주문하는 의향을 내비취었고 글을 읽어보시면 그렇다는것을 알 것입니다.

이렇듯 글에도 보면 "목표는 같으나 과거 이주언론 추진 당시 어떤 안타까운 일로 인해 이제 갖기 갈 길을 갈수 밖에 없는 불가항력이 되 버렸고.. 당장 무엇을 함께 할 수 없는 처지라도 마음만은 서로 위하고 이슈를 서로 공유하며 향후 연대체(네트워크)를 이루어 지내기를 다시 한번 당부하고 싶다. "라고 언급했듯이 꼭 통합해야한다는 조가 아님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글 '이노방 한국인 맴버는 전행을 삼가해야한다. ', '이주언론계의 과거 발자취를 돌아본다. '를 자세히 읽어 보시면 알텐데, 말도 않돼는 억측을 또 다시 되뇌이며 이노방 이주 멤버까지 끌어들여 그런 성명서까지 채택하셨다니 참 어이없습니다. 이건 그야말로 급조 성명서입니다.

 

그리고 본인도 외부에서 이주노동자방송국의 정체성을 의심한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다만 이노방 한국인 리더에 있어서 않 좋은 소리를 들은 적 있고, 혹여 이 부분에 거리낌이 된다면 당사자가 반성을 하면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분은 반성은 커녕 왠 이주노동자방송국 이름을 들먹이고 둘러대는데 이러면 않되는것이며, 자칫하면 체신이 이노방 전체로 미치는 등 하는걸 생각해야지요.

 

 

2.  > 신만호 전 객원기자의 ‘박경주 대표와 전민성 편집국장에게 리더 자리를 내놓고 이주노동자 시다바리나 하라’는 망언은 이주노동자방송국의 설립취지에 맞지 않는 주장입니다. <

 

<- '이노방 한국인 맴버는 전행을 삼가해야한다.'(http://blog.jinbo.net/chmanho/?pid=69)에서, 그간 한국인 리더의 전행이 어떠했고, 리더쉽 부재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리더쉽이 부재한 리더는 일선에서 물러나야 함은 당연한 것이고, 어떤 한국인 리더이든 간에 이주인 앞에선 돕는 파트너가 되야 함을 상기해야 할것입니다.
단 그래도 싫다면 말릴수는 없는거지요.

 

사례 1),

 10월말쯤 편집국 게시판에 11월 4일에 덤벌님 상근건 등 몇 가지 논의 회의가 있다는 안내 글에 몇 가지 의견 댓 글을 달았더니 전민성편집국장이 11월 1일 밤시간에 몇 가지 따지며 전화를 하길래 저도 반박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편집국게시판 글쓰기 권한을 박탈하겠다고 무슨 기업주마냥 경고하는 식의 일방적으로 통보를 하더니, 급기야 덤벌님에게 뿐 아니라 저에게도 절차를 않 밟고 11월 1일 밤 이후를 기해 기자회원에서 제명 시켜버렸습니다. 분명히 11월 2일 아침에 로그인 해보니 않 되었고, 어렵게 덤벌님 연락처를 알아내어 연락을 해보니 덤벌님은 이미 온라인 기자회원에서 제명된 상태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레서 11월 2일 블로그 글로 이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자 파장을 예상했는지 그제서야 박대표님이 저에게 전화하여 일단 블로그 글을 지우고 만나서 대화하자고 하더군요. 참 온라인 기자회원 원상조치도 없이, 또한 일단 먼저 블로그 글을 지워달랍니다.

약간 굴욕적인 요구였지만, 일단 블로그 글을 지웠습니다. 그러나 만나서나 만난 이후 혹여
딴소리 할 수 있는 변수도 있어 대화 내용을 MP3으로 녹음을 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날 대화중 진심이 아닌 거짓된 듯한 부분도 있더군요.

일단 그날 대화를 통해 제 것은 온라인 기자회원에서 원상조치 되었습니다.

한편 덤벌님도 온라인상에 원상조치 했지만 11월 3일 서버 시스템상의 문제로 저의 온라인 온상조치(권한복귀)에도 로그인이 않됐는데, 그러면 덤벌님도 그리할진대 덤벌님에게 확인하는 어떤 연락 조차도 없었다는군요.

그래서 덤벌님의 경우 11월4일 운영위 이후 며칠 지나서야 로그인이 됐다고 하는 등 이 같은 이노방 리더의 무사안일과 전행의 처사에 덤벌님도 이노방에서 마음이 잠시 떠나기까지 했습니다.

 

사례 2),

최근 제가 이노방을 떠나야 하겠다고 생각까지 하게 되었는데 그 결정적인 이유는,

한국인 리더들이 11월 8일 편집국 게시판에 ‘알려드립니다’라는 <공지>와 함께 본 방송국 메인에 근조 팝업창을 자체 회의도 거치지 않고 이주민 멤버에게 통보하는 거와 흡사한 일방적인 결정을 해버렸기 때문입니다.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이노방-부고.jpg > 에 보면 팝업창 띄운 책임 소재는 분명히 그들 한국인 리더에 있음을 알 것입니다.

당분간 방송국과 관련된 활동을 접었다면, 그 접은 박경주대표와 전민성편집국장이 되는 것이지, 이노방의 주체인 이주 언론인들이 아닐진데, 대내외적인 시선은 무시해 버리고 근조 팝업창을 본 이노방 맴버들도 문제제기를 하는 마당인데 내가 힘든데 아무련 어떠냐는 식의 무관심으로 일관하는듯 하였는데, 이는 실책이 아닐수 없습니다.

정 힘이 든다면 편집국 업무를 가능한 이주민 동지나 하다못해 한국인 동지에게 맞기고 쉬면 되는 것인데, 그리 아니하고 팝업창을 띄우고 쉬겠다 함은, 그간 그분의 리더쉽 위주의 행보 의혹이 사실이었음을 전 비로소 느끼게 됐고, 결국 이주동지 언론인은 여지껏 들러리였단말인가 하고 회의가 아니 생길 수 없었습니다.

이노방엔 아직도 활동 가능한 이주언론인이 있건만 그들의 채면은 깡그리 무시하는 듯 자신이 힘들어 쉬겠다면서 근조 팝업창을 띄우고 이노방이 곧 문닫을 마냥 위화감을 조성한건 그 자신이거늘 이주언론 멤버들의 우려 반응이 있자 그 책임을 저에게 전가하고 있군요.

 

사례3),

8일‘알려드립니다’라는 <공지>에 이번 사태라 하며 힘들다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는 서로 머리를 맞대어 힘을 모아 극복해가면 되는 것인데, 그것이 아니라 한국인 리더끼리 무분별한 판단과 단정을 하더군요.

특히 제가 의견으로 제시한 이주언론 연합체란 느슨한 연대란 것을 단어상으로 보나 문맥을 보면 잘 알텐데, 무슨 통합으로 오해하고.. 11월 2일 박대표와 만나 꼭 통폐합해야 한다는 취지는 아니었다고 분명히 말했는데도, 이노방을 문닫게 하려 한다는둥 이제는 알림란 '신만호 객원기자는 방송국에 물의를 일으키는 행동을 중단하십시오'와 이제는 무슨 긴급? 성명서를 통해 계속 억측으로 일관하며 호도를 하는군요.

또 혹시나 하여 그 부분에 있어선 15일 제 블로그 휴면을 알리는 글에 오해와 염려를 불식시키는 글을 썼건만 무단 제 블로그를 폐쇄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의제기와 답변 차 자유게시판이나 기사 댓글로 의견을 달아 놓았는데도, 아무 절차 없이 무단 제 댓글을 삭제하고 새로 만든 블로그도 또 다시 폐쇄하고, 이제는 기사 댓글도 불가능하게 하는 등 정식적인 글쓰기가 않되도록 아예 막아 놓았습니다.

참 그전에 제가 8일 기자활동을 중단한다는 편집국에 글을 올리자 그 다음날 말도 없이 또한 차후 통보도 않줬고 이번으로 2차례나 저의 회원등급을 글쓰기가 제한된 일반등급으로 강등처리 하기도 하였었지요.

 

또한 알림란 '컨텐츠 관리 시스템 오류에 대한 진보넷의 답변서'에 언급됐던 시스템 오류 발생과  어떤 오해의 원인은 덤벌님과 저를 온라인 기자회원 제명조치(강등)로 부터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처사에 대해선 얼렁뚱땅 넘어가고 그로 인해 발생된 후과를 운운하며 저에게 뒤집어 씌우는데 참 기가 막힙니다.

(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이노방 전행글-비번건.jpg ) '컨텐츠 관리 시스템 오류에 대한 진보넷의 답변서' 알림글 소재가 '이주노동자방송국'라는데, 박대표,전편집장이 이노방 운영위 일원 전부이고 이노방을 대표할까요? 이 또한 월권입니다.

한편 진보넷에서는 정식적인 절차가 빠진체 요청을 받아 답변 공문을 보낸건 좀 성급했던 것 같다는 말과 만일 신기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확인후 그리 보겠다고 하였습니다.

 

 

3.  > 최근 방송국 회의에 오랫동안 참여하지 않았던 신만호 전 객원기자가 방송국 운영의 내부 사정을 잘 모르면서 갑자기 이주노동자방송국 운영자를 모함하는 허위주장을 펼치는 것은 잘못되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

 

<- 제가 올 초여름쯤에 다른 활동상으로 바쁜 일도 있고 기술지원국장 역활은 구멍님,스캥크님,석성석님이 맡는게 맞다고 하면서 사임한 이후부터, 또한 참여자격이 딱히 있는건 아니고 해서 회의에 참여 못한 것입니다. 즉 기술지원국장을 사임한 이후 운영위원에 포함된 회원이 아니고 하여 발언권은 있으나 투표권은 없으니 특별한 일이 아닌 이상 이노방 회의에 참여할 수 없었고, 이노방에도 아직까지 꼭 와달라는 회의도 그리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여지껏 어련히 알아서 하려니 생각하고 이노방엔 취재하며 기자활동을 도와준 것입니다.

참 그리고 이노방 소개란에도 제가 취재기자 중 앞머리에 나열 돼 있고 하는데, 제가 이노방 소속기자가 아니라 객원기자로 둔갑해 있군요.

(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이노방맴버.jpg )

처음 2005년 하반기 때 이노방에 올 땐 객원기자 였겠으나, 년말 이후부터는 소속 취재기자로 활동하였고 운영위원으로도 참관했다가, 한미FTA나 평택미군문제 등 국내인권단체 현황 문제가 시급하고 급박하게 돌아가 잠시 여름 사이에 활동을 보류하였을 뿐 활동을 아주 접은 건 아니었습니다. 초가을부터 다시 소속 취재기자로 활동해 왔는데 이노방 기사 올라오는 것도 그렇고 상황이 녹녹치 않은거 같아 나라도 기사 올려줘야겠다는 심정으로 다른 활동은 제쳐두고 온 것입니다.

그말따나 제가 객원기자라면 객원활동가가 어느 소속단체의 내부 회의에 참여한답니까? 그리고 다른 기자에 비해 그렇게 많은 기사를 제공한답니까?

제 직책이 객원기자였다는둥 아무렇게나 불러대는 이 같이 조직원을 무슨 기계 소모품으로 보는듯한 인상을 내 비치고, 충복과 같은 저를 토사구팽하며 저를 향해 모함을 하고 아무튼 실망인 것입니다.

 

제 말의 사실성을 제차 증명하기 위해, 11월 2일 이후 박대표님과 통화하고 만나 대화한 내용을 이미 녹음해 두었습니다.

이 녹음파일을 들으면 박대표와 저와 간의 무슨 대화가 오갔고 어떤 논의가 있다가 차후 서로간 불편한 관계가 됐는지, 이노방에선 서로 어떤 역활 관계였는지, 그분이 무슨 오해를 계속하고 있는지, 이제 제3자가 소상이 파확할수 있을 것입니다.

이 녹음파일을 듣고 어떤 분은 서로 오해가 있지 않느냐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네, 그렇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노방 이주인 멤버들 중에선 한국인 리더와 저와 간 서로 만나 대화할 창구를 마련해야 하겠다고 할 찰나였는데, 한국인 리더가 이렇게 저와 대화할 창구를 막고 기존 이주인 멤버들을 끌어들이고 유도하여 일방적인 성명서를 채택케하는 등 쪽박을 깨는군요.

 

이노방 수습에 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우리 이주 동지들은 기존 한국인 리더에게 무엇을 의지하거나 흔들릴 필요가 없습니다.

본인의 담론 또한 하나의 생각이고 무엇을 어찌하자는 취지도 아니니 굳이 신경 쓸 사항도 아니며, 모든 것은 이주인 스스로 판단하여 결정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이주민 동지 스스로 주체적 행보로 범라우티 공동대표님이 나서서 운영위를 소집하고 꾸림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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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방 한국인 리더는 전행을 삼가해야한다!(주장-최종수정문)

이주노동자방송국(http://www.migrantsinkorea.net 약칭 이노방) 한국인 리더가 권한을 남용하며 본인을 기자회원에서 제명시키고 기존의 본인의 블로그를 폐쇄하더니, 최근 개설한 블로그 까지 폐쇄 하셨으니, 이노방 한국인 리더에게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또한 이것을 민중의소리, 참세상 블로그 등에 퍼날려 올리는등 알리지 않을수 없군요.

 

우선 11월 15일 알림란 '신만호 객원기자는 방송국에 물의를 일으키는 행동을 중단하십시오'와 '컨텐츠 관리 시스템 오류에 대한 진보넷의 답변서'라는 글에 대한 답변을 올립니다.

 

>이주노동자방송국 운영위원회는 최근 신만호 객원기자가 '이주노동자방송국이 MWTV 더 나아가서 MNTV와 통합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방송국에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한 단체의 통폐합은 방송국 회의에도 1년 동안 참여하지 않고 인터넷 상으로 기사만 작성해오던 객원기자가 요청할 수 있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이노방-신기자 물의 중단하라는 알림란 본문글.jpg <

>신만호 객원기자가 지난 11월 3일 이주노동자방송국 시스템 오류로 자신이 사이트에 로그인 할 수 없었던 것에 대해 이주노동자방송국 사이트 관리자가 자신을 기자회원에서 제명 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이주노동자방송국에서는 신만호 객원기자의 실명이 거론된 진보넷의 공문을 편집국 내부 게시판에만 공개하려 하였으나, 신만호 객원기자가 11월 15일 다시 시스템 오류가 아니라는 주장을 계속해서 펼침에 따라 부득이 하게 이주노동자방송국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게 됨에 유감을 표합니다...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이노방 전행글-비번건.jpg <

 

<- [이노방에 진보넷에서 온 공문건은 완료 답변이 아님을 확인하였습니다.]
최근 17일 진보넷 관계자님과 위 공문에 관한 문제로 통화하고 확인한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이주노동자방송국 박대표가 진보넷에 ‘이주노동자방송국 운영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진보넷에 시스템 오류에 관한 공식적인 해명을 요청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떤 게시글 캡쳐이미지나 녹음메세지 같은 물증이 없는 상태로 이노방 박대표의 말을 빌어 신기자가 어떠했다는걸 들어서 참고하여 공문 답변서를 만들어 보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운영위 맴버에게 대략 알아보니 운영회의도 거치지 않았음을 알았고 운영위원이 총 7명정도 되는데 한국인 리더인 박대표,전편집장이 운영위원회 일원 전부인양 ‘이주노동자방송국 운영위원회’ 이름을 남용하여 이주노동자방송국 운영위원회 이름을 사용한것이니, 이는 명백한 월권이고 그 해명 요청서는 무효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박대표가 질문하는 부분은 제가 편집국게시판 글에 11월 8일 이노방 활동을 중단한다는 댓글 중에서 시스템 오류가 아니라 비번이 바뀐듯 하다는 글 때문에 사실 확인차 요청하는것인데, 그러면 그 글을 캡쳐한걸 같이 보내야 하는데(그 글이 있는건 맞고 하니) 그렇지 않고 말로써 한 것은 정상적인 절차에서 벋어난다.

또 제가 전화상으로도 같은 의혹을 좀 제기했다 하는데 그러면 그 통화녹음 내용등을 보내면서 요청해야 하는데 이 또한 그렇지가 않았다.

이렇게 아무 물증도 제시하지 않고 말로써 설명하면서 진보넷에 해명을 요청함은 정식적인 절차가 아니거니와, 또한 이주노동자방송국 운영위원회 이름을 남용하여 사용한것이니 신빙성이 없고 고로 이러한 해명 요청서는 명백히 무효다 라고 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진보넷에서는 정식적인 절차가 빠진체 요청을 받아 답변 공문을 보낸건 좀 성급했던 것 같다는 말과 만일 신기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확인후 그리 보겠다고 하였습니다.

본인은 지난 10월 중순쯤 MWTV 토론에 때 담론으로 ‘이주언론들과의 연합체 필요’ 을 최초로 언급을 했고 이주노동자방송국에는 공식적으로 담론을 10월말쯤 편집국 게시판에 오는 토요일 저녁에 덤벌님 상근건 등 몇가지 논의 회의가 있다는 안내 글이 있길래 겸사 저의 의견과 그 담론을 처음 언급하였습니다.

글에 먼저 덤벌님 상근건을 언급하였는데, 덤벌님을 상근케 하였다가 문제가 생기니까 상근 취소한 건으로, 운영위와 상근 취소건에 대한 회의도 하기전에 한국인 리더들이 절차도 않밟고 미리 덤벌님을 10월 하순쯤 온라인상 기자회원에서 제명 시켜 놓고(기사를 못쓰게끔 준회원 비슷하게 일반회원으로 강등처리) 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여 겸사 이노방 편집국 게시판 ‘이주노동자방송국’님이 2006.10.29일 날짜로 382번에 쓴 '방송국 상근활동가 채용에 관해-11월 4일 오후 7시 운영위원회의 소집’ (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이노방 편집국-작별메인.jpg ) 글에 대한 댓글을 달았더니 전민성편집국장이 11월 1일 밤시간에 몇가지 트집을 잡고 전화를 하길래 저도 반박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편집국게시판 글쓰기 권한을 박탈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를 하더니, 급기야 덤벌님에게 뿐 아니라 저에게도 절차를 않 밟고 11월 1일 밤 이후를 기해 기자회원에서 제명 시켜버렸습니다. 분명히 11월 2일 아침에 로그인 해보니 않 되었고, 어렵게 덤벌님 연락처를 알아내어 연락을 해보니 덤벌님은 이미 온라인 기자회원에서 제명된 상태라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즉 덤벌님의 경우 이노방 리더(박경주)와의 상근건 논의가 있었는데 무슨 대화가 잘 않 되었는지 운영위 회의도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이미 10월 하순쯤 온라인 기자회원에서 제명 조치한 상태였고, 그 후 제가 이에 대한 이의제기와 이주언론 연합체에 관한 담론을 언급하였더니 11월 1일 밤 이후를 기해 저에게도 같은 조치를 해 놓아 버렸던 것입니다.

 

후 11월 2일 오후 블로그 글로 이노방 한국인 리더가 계속 이런식으로 나오면 이를 다른 인권단체에 알리겠다는조로 ‘박대표,전국장은 이노방에 전행 행사하지 말아야.. 라는 글을 쓰며 이의를 제기하자, 그제서야 박대표님이 저에게 통화하여 일단 블로그 글을 지우고 만나서 대화하자고 하더군요. 참 일단 블로그 글을 지워달랍니다.

아무튼 일단 블로그 글을 지우고 만나서 몇 시간 긴 대화를 가졌고 서로 좀 오해가 풀렸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상에 원상조치 하기로 약속을 받았는데, 로그인이 않 되었고 며칠 후 제차 요청하니 그제서야 알려준 다른 비번으로 로그인이 되더군요. 그래서 당시 비밀번호가 바뀐 걸로 제가 오해까지 생길 지경이었습니다.

이노방 리더가 11월 15일 진보넷의 답변서를 공개하면서, 제가 다시 시스템 오류가 아니라는 주장을 한다고 왜곡하는데요, 그 본인 글 전말은 이렇습니다.

"진보넷에 알아본바에는 버그나 비번 변경 등 변수가 있고, 비번을 어드민에서도 알 수는 없으나 문제가 있을시 어드민에서 바꿀 수는 있고, 비번 바뀐 흔적을 알수 있냐고 여쭤보니 암호화 처리돼서 파확하기는 힘들고 그러나 비번은 바뀐거 같지는 않다는 답변을 하길래, 확실하냐고 하자 잘 모르겠다고 하다가 바뀐거 같지는 않다고 하는 좀 알수없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15일 블로그 글에도 꼭 비번이 바뀐것처럼 언급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주위의 아는 컴도사에게도 물어봐도 서버가 그렇게 불안하지 않는 이상 버그일 가능성은 희박하고, 비번 변경일 확률이 크고 이는 상식이다고 일러주듯이 오해 소지는 부단히 있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이피 추적건도 그 컴도사 분께 의뢰한 거라고 전민성편집국장에게 뿐 아니라 11월 2일 박대표와 만나는 시점에서 대략 예기했는데, 운영위의 박.전관계자가 웬 진보넷을 운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단 11월 8일 편집국게시판에 이노방 활동 중단한다는 글 중에서 해당 웹호스팅 업체에 좀 알아보았고 비번이 바뀐 것이 아니냐고 딱 한번 언급한적있습니다.

자우지간 저의 그 오해 글에 대해서만은 해당 웹호스팅 업체라는 곳과 이노방 리더에게 이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15일 제 블로그 휴면을 알리는 글에 비로소 진보넷에 좀 알아본적 있다고 언급했으며, 딱히 이렇다한건 들은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도 이노방 리더는 8일 글을 보고 해당 웹호스팅 업체가 진보넷이라 단정을 짓고 또 제가 진보넷관계자의 말을 왜곡하고 사칭한다는등 본말을 전도하는군요.

해당 웹호스팅 업체란 저도 잘 모르는 상태였고 그러다보니 어디라고 자세히 언급 않했거니와, 이노방에 서버를 빌려주는 몇곳 중 어떤곳이란 뜻으로 말한것인데 말이죠.  

더욱이 오해의 원인은 11월 3일 이전에 이미 온라인 기자회원 제명 조치로 부터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처사에 대해선 얼렁뚱땅 넘어가고 그로 인해 발생된 후과를 운운하는데 참 실망이며, 사필귀정임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한편 덤벌님도 온라인상에 원상조치 한다고 했던데 11월 3일 서버 시스템상의 문제로 저의 온라인 온상조치(권한복귀)에도 로그인이 않됐다면, 덤벌님도 그리할진대 덤벌님에게 확인하는 어떤 연락 조차도 없었다는군요.

그래서 덤벌님의 경우 11월4일 운영위 이후 며칠 지나서야 로그인이 됐다고 하는 등 이 같은 이노방 리더의 무사안일과 전행의 처사에 덤벌님도 이노방에서 마음이 잠시 떠나기까지 했습니다.

이렇듯 덤벌님에게 뿐 아니라 저에게도 절차를 않 밟고 기자회원에서 제명 시켰다가 되돌려 놓은 이 같은 전행에 휘둘림을 당한 저로선, 계속 남아 있는다면 더 큰 충돌이 발생하지 않으리라 장담을 못하겠고, 그렇게 되면 자칫 이주동지에게도 후유증을 줄거라 생각해서 일단 떠나는 길을 선택하고, 11월 8일 편집국 게시판에 '이노방 활동을 중단하며 작별을 고합니다.'라는 글을 쓰고 이노방 활동 중단을 작정한 것입니다.

 

저에게 "방송국 회의에도 1년 동안 참여하지 않고 인터넷 상으로 기사만 작성해오던 객원기자가..”라고 하셨는데, 제가 올 초여름쯤에 다른 활동상으로 바쁜 일도 있고 기술지원국장 역활은 구멍님,스캥크님,석성석님이 맡는게 맞다고 하면서 사임한 이후부터, 또한 참여자격이 딱히 있는건 아니고 해서 회의에 참여 못한 것입니다. 즉 기술지원국장을 사임한 이후 운영위원에 포함된 회원이 아니고 하여 발언권은 있으나 투표권은 없으니 특별한 일이 아닌 이상 이노방 회의에 참여할수 없었고, 이노방에도 아직까지 꼭 와달라는 회의도 그리 없었던 걸로 그억합니다. 그래서 여지껏 어련히 알아서 하려니 생각하고 이노방엔 취재하며 기자활동을 도와준 것입니다.

취재하는것이 더 일인데 인터넷 상으로 기사만 작성해오던 이라는 표현은 또 뭔지요.

참 그리고 이노방 소개란에도 제가 취재기자중 앞머리에 나열 돼 있고 하는데, 제가 이노방 소속기자가 아니라 객원기자로 둔갑해 있군요.

처음 2005년 하반기때 이노방에 올땐 객원기자였겠으나 년말 이후부터는 소속 취재기자로 활동하였고 운영위원으로도 참관했다가, 한미FTA나 평택미군문제 등 국내인권단체 현황

문제가 시급하고 급박하게 돌아가 잠시 여름 사이에 활동을 보류하였을뿐 활동을 아주 접은건 아니었습니다. 초가을부터 다시 소속 취재기자로 활동해 왔는데 이노방 기사올라오는것도 그렇고 상황이 녹녹치 않은거 같아 나라도 기사 올려줘야겠다는 심정으로 다른 활동은 제처두고 온것입니다.

그말따나 제가 객원기자라면 객원활동가가 어느 소속단체의 내부 회의에 참여한답니까? 그리고 다른 기자에 비해 그렇게 많은 기사를 제공한답니까?

이렇듯 저에게 도대체 무슨 말하는지도 저도 모를 지경입니다.

 

 

"자신이 이주노동자방송국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이상 방송국에 물의를 일으키는 행동을 중단할 것을 당부합니다."라는 문구가 있는데, 제가 15일 블로그글 ‘본 블로그 잠정 휴면합니다.’라는 글로 제 블로그를 휴면할 겸 이런저런 그간 못한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본 글이 장문인데, 그 이유는본 블로그 잠정 휴면합니다.’라는 글 내용 전부가 이 속에 포함돼 있기 때문이고 이노방 한국인 리더가 의혹을 제기하니 한번 봐보시라는조로 전부 포함하여 역어서 쓴 것이니 그 진위를 알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까지 읽어보았듯이 그 글에 대해 이노방 리더는 그리할말이 없을진데, 또 일방적으로 입을 막는 식의 저의 블로그를 패쇄하고 알림란에 일방적으로 호도하는 글을 올리는 등 전행을 일삼는군요.

알림글 소재가 '이주노동자방송국 운영위원회'라는데, 박대표,전편집장이 운영위원회 일원 전부이고 운영위를 대표합니까? 이 또한 월권입니다.

 

 

11월 1일 밤 전화 온 일을 다시 거론하지 않을수 없군요.

편집국장 왈 내부 편집국게시판에 쓴 내용은 외부에 유출되면 않된다고 하면서 주의하라고 말하던데, 무슨 말을 할려면 공손히 말해야지 무슨 기업주마냥 경고하는 식으로 일방적인 언사를 되내임에 참 기가 막혔습니다.

그 말 따나 제가 앞뒤 정황을 분간 못하는 사람도 아니고 무슨 비밀스러운 글이나 악의적인 글도 아니며 언젠가 한번쯤 집고 넘어가야할 내용을 조심스럽게 {{ 이주노동자방송국 블로그 }} 국경 없는 네트워크 구축 ‘이주노동자 방송국’ 글에 제일아래 댓글로 이의를 제기하면서 달은 건데, 무엇을 까발린다는 식으로 몰아부치더군요.

제가 시시비비를 가리자고 하자 제가 옹호해준‘이주언론인’ 댓글은 무조건 문제가 있고, 그것에 댓글단 '이주지나가다가'는 아무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말하니, 참 그 편들이 판단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상황을 잘모르시는 분을 위해 풀어서 설명하면, 일단 아래 URL주소글을 참조하세요.

(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이주언론토론1-0.jpg )

올 여름으로 기억되는데, 취재 중에 이주인권 연대활동가가 이노방 사정에 대해 잠시 여쭌적이 있는데, 그때 기억이 지금도 선합니다.

이노방이 사단법인을 추진하고 있다는데 잘되는가? 였고, 그리 녹녹치 않은거 같다고 하자, 이주언론이 성향이 다른것도 아니고 같은 진보언론 끼리 갖기 나누져서 활동하는데 과연 얼마나 지인이 생길지 의문스럽다. MWTV도 재정난과 운영난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거 같더라. 왜 그리 갖기 흩어져서 고생을 하는지 모르겠다. 이주인권 연대활동가중엔 이런 정황을 좀 아는사람과 그런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 이주 언론도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걸 염두했으면 한다.고 충고를 해주더군요.

그분이 충고해주기 전까진 이노방이나 MWTV나 서로 모른 상태라 각기 시작한걸로 저도 생각했습니다만, 어떻게 알게 된 블로그 국경 없는 네트워크 구축 이주노동자 방송국이주언론인님의 사례 등도 접하면서 이건 아닌데 하고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그 글 댓글에 저도 잠시 비췄듯이 '이주언론인'님은 우리 이노방에 활동에 함께하고자 저에게 의사를 밝혔던 진보단체 회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날을 잡아서 사무실에 데려와 인사 시켜야겠다고 생각한 찰나, 며칠 후 그 동지에게 전화가 왔는데, 이주언론단체 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라는 반문이 있었고 함께하기가 어렵겠다는 답변을 하더군요. 블로그 글 MWTV는 시민방송(RTV)과는 엄연히 다릅니다. Migrant Workers 2005-07-20 댓글을 보고 각 이주언론과에 무슨 금이 가 있다는걸 느께게 됐고, 자기가 아는 이주인권 연대 동지를 통해 각 이주언론과의 약간 불편한 관계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고요.

그후 가을에 그분에게서 진보언론에 이주노동자 관련기사를 자원봉사차 시민기자로 좀 활동하고 있다고 연락이 왔었고, 어찌됐든 그분을 한번 겸사겸사 만나야겠다고 10월 하순쯤 연락을 해보니, 블로그 글 중 '이주지나가다가' 라는 댓글이 사둔남말하고 있는 등 어이가 없어 이제 어떤 이주언론 활동도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고 하면서 그 언론 자원봉사도 중단하고 지금은 국내문제 투쟁 활동중이라고 하더군요. 참 힘이 쭉 빠지는거 같았습니다.

(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이주언론토론2-0.jpg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이주언론토론3-0.jpg )

URL주소글을 확인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분명히 '이주지나가다가'의 댓글 서두엔 괜찮았으나 결말엔 가시돗힌 글이 역력했고 내가 좀 아는 그 ‘이주언론인’님은 이제 어이가 없고 화까지 나 좀 이주인권에 관한 연대 활동한 것도 손을 땠다고 하는데, 그래서 제가 이노방 리더를 대신해서 사과하기까지 해야 할 지경이었는데 도대체 사태 파학이나 이런 처사가 되버린것엔 뭐 느끼는 것이 없는지 답답했습니다.

 

특히 11월 8일 편집국 게시판에 ‘알려드립니다’라는 <공지>와 함께 본 방송국 메인에 근조 팝업창을 자체 회의도 거치지 않고 한국인 리더들이 이주민 멤버에게 통보하는거와 흡사한 일방적인 결정에 황망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이노방-416공지-0.jpg )

11월 11일 노동대회 전야제때 만난 범라우티 공동대표님께 이노방 상황을 여쭈니 어찌 돌아가는지 다른 활동 때문에 바빠서 복잡한 상황인거만 짐작할 뿐 잘 모르겠고, 되도록 시간을 내어 방송국 사정을 돌아보겠다 하더군요. 지금와서 말입니다만 이렇게 범선생님이 바쁘신 분인줄 뻔히 알텐데 그분을 공동 실무대표도 내정했음은, 실수라 느꼈지만 말 않고 있었습니다. 이분은 명예대표(혹은 명예회장)직이 맞다 생각이 됐고 초기에 함께 했던 이주인중에서 실무공동대표가 됐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말이지요.

참 당분간 방송국과 관련된 활동을 접었다면, 그 접은 박경주대표와 전민성편집국잡이 되는 것이지, 이노방의 주체인 이주민 언론인이 아닌 것인데, 대내외적인 시선을 인식하지 않고 근조 팝업창을 본 이노방 맴버들도 문제제기를 하는 마당인데 내가 힘든데 아무련 어떠냐는 식의 무관심으로 일관하는듯하더군요.

알려드립니다’라는 <공지>에 이번 사태라 하며 힘들다고 언급되어 있었는데, 그 사태란 이노방 상근직 문제와 같은 운영문제와, 제가 지난 10월 MWTV 토론 이후 담론으로 제기한 ‘이주언론 연합체 필요성’ 논의 이후 이주언론 현실을 되돌아보니 현상태 어떻게 극복할까의 문제에 관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는 서로 논의해가면서 잘 극복해가면 되는것이고, 정 힘이 든다면 편집국 업무를 가능한 이주민 동지나 하다못해 한국인 동지에게 맞기고 쉬면 되는것이지요. 굳이 팝업공지까지 할 필요가 없는데 마치 짐을 혼자서 지는거마냥 힘들다 하며 그리함은 실책이 아닐수없으며, 결국 이주동지 언론인은 여지껏 들러리였단말인가하고 회의를 안겨주고 저를 이노방에 떠나게까지 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돼 버렸습니다.

 

박대표를 향해 이주노동자를 앞세워 무엇을 하지 않느냐는 어떤 이주인권단체의 의혹이 있다고 자신이 저에게 토로한적 있었는데, 정 그 풍문이 마음이 걸리면 스스로 겸허하고 그렇지 않는다는걸 보여주면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옆에서 지켜보는바 왜 의혹을 받을 일을 사서 하는지 우려가 언습하였습니다.

이노방 소개란 설립연혁을 보면 아직도 초창기 설립맴버에 당시 소모뚜,줄리아,수레스님과 같은 이주 언론인은 빠진 상태로 그냥 박대표와 전편집장만 명시 돼 있습니다.
또 만드는 사람들에서 공동대표 범라우티님이 아직도 글에 빠져 있는 등, 혹여 바빠서 간략히 적다보니 실수로 그랬다고 하더라도 어떤 사람이 보기에는 의문이 생기는 등 하니 조속히 수정해 시정할 사항인데 그냥 방치된 상태로 돼 있습니다.

(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방송국소개.jpg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이노방맴버.jpg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국민일보이노방관련기사.jpg )

생각컨데 초기에 조직을 구성하는데 이주민을 공동대표로 내정하지 않은 상태로 흘러오다 2005년 말쯤에서야 내정함은 이주민 주체성으로 보면 실수라고 보여집니다.

이노방 후원 국민일보 관련기사 포토 중에 범라우티 공동대표를 찍어놓고 박대표이다 라고 되어 있는데, 황당함을 넘어 걱정이 되는건 어인일인지요.

 

글을 정리하며, 지난 10월 MWTV 토론에 때부터 담론으로 ‘이주언론들과의 연합체 필요성’(http://blog.jinbo.net/chmanho의 '이주언론계의 과거 발자취를 돌아본다' 관련글 참조)을 언급 하였습니다.

여기서 이주언론들과의 연합 모색 중 MWTV 토론에서도 밝혔듯이 MWTV와 꼭 통합해야한다 함은 전혀 거론한적 없습니다.

다만 이노방과 MWTV와의 이주인 맴버는 서로 알았던 사이였고, 근본적인 이주민 인권수호라는 목표는 같으니 이왕이면 어떤 형태로든지(연대체라도) 하여 함께하는게 어떨지 하는 담론 차원이었던 것입니다.

또한 글에 "목표는 같으나 과거 이주언론 추진 당시 어떤 안타까운 일로 인해 이제 갖기 갈 길을 갈수 밖에 없는 불가항력이 되 버렸고.."이라고 언급했듯이 꼭 통합해야한다던 조도 아님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싫으면 그냥 싫다고만 하면 되는 것이지요. 이것은 하나의 의견 담론일 뿐이고 달리 생각하지 말아 달라고 했건만, 무슨 이노방을 문닺게 하려는 저의가 있지 않느냐는식의 억측과 모함까지 하는군요.

참 이노방엔 아직도 활동가능한 이주언론인이 있건만 그들의 채면은 어찌하고 자신이 힘들어 쉬겠다면서 근조 팝업창을 띄우고 이노방이 곧 문닫을 마냥 위화감을 조성한건 그 자신이거늘 이주언론 맴버들의 우려 반응이 있자 그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려 드는군요.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이노방-416공지-0.jpg 에 보면 책임 소재는 분명히 한국인 리더에게 있음을 알 것입니다.

 

본인은 지난 관심을 가져왔던 평화재향군인회를 떠나야 했던 한 기억이 있습니다.

서로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인데 같은 진보 향군끼리 내홍으로 갈라져 서로 자기 팀이 진짜 진보향군이고 진짜 평화재향군인회라며 아귀다툼 하는걸 제3자와 함께 옆에서 말리다가 입장 차이가 그래도 좁혀지지 않아 결국 중재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기억을..

우리 진보 이주언론은 그와는 상황이 달라 심각하지 않으리라 보고 싶지만,

이주언론이 여러 개 인 것이 특색 때문만은 아니고 또한 여의치 만은 안다는 점이 씁쓸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소수자 인권인 이주노동자가 우리나라에 고작 몇 십만 약간 넘은 선인데, 이주노동자 언론이 서울에만 3개로 전국적으로 보면 동포언론보다 더 많다는게 당혹스러움으로 말이지요.

어떤 땐 마치 자본주의의 시장논리의 한복판에 있는 거마냥 선의의 경쟁이 아닌 정글의 법칙에 놓여 있다는게 섬짓하리 만큼 느낀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어떤 형태로든(연대체로든) 하여 힘을 합쳐서 연대하여 거국적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이는 이상이라 할만큼 현실은 멀다는 것을 논의 초반에서부터 알게 되었습니다. 한번 논의해보니 그 논의과정에서부터 제가 무슨 주장하는 것이 아니냐고 곡해하니 그 논의 자체도 포기해 버리고 이노방을 깨끗이 떠나 버렸으니 말입니다.

 

어떤 문제 제기나 설득할 부분에 대해선 이제 이주민의 몫으로 남기고 싶으며, 파트너쉽 동반자적 역활인 저로서는 더 이상 나서지 않는 것이 하나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두분이 이노방 운영에 있어 노력해온 공이 있어 치하할 일입니다.

한편 일을 벌리는데 있어서 가끔 신중성과 좀 짐을 혼자서 지려는 독자적 행보라는 오류가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무튼 어떤 문제에 있어서 이주민 스스로 대책을 간구하고 대처하도록 한국인 리더는 돕는파트너가 되야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노방 상황이 어찌 됐든 이주민 동지 스스로 주체적 행보로 운영위를 소집하고 꾸림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한편으론 기대해봅니다.

 

그 동안 함께해주신 이노방의 이주민 언론 동지님과 애뜻하게 본인의 기사를 읽어주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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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세계 이주민의 날 기념대회 열려

 

'2006 세계 이주민의 날 기념대회'가 '이주노동자 인권과 노동권확보를 위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주최로 12월 17일 오후 대한민국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오는 18일 세계 이주민의 날을 맞아 치루는 행사이지만, 올 하반기 수도.경기권 일대에 외국인 집중단속으로 적잖은(많은) 이주노동자가 보호소에 잡혀가는 등, 한바탕 단속 여파로 인해서인지 2~3백명 정도의 이주노동자들만이 행사에 나왔습니다.
지난주에는 이주노조 경기중부지부 자만 지부장이 표적단속 되는 등 하여, 축제 위주의 행사보다는 무차별 단속추방 반대를 위해 투쟁을 전개하기 위한 결의를 모으는 시간을 가졌고, 행사 중 자만동지 석방 탄원 서명 운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울러 정부가 1990년 12월18일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의 권리보호를 위한 협약'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기념대회를 마친 뒤 이주민 협약 비준 및 인권 보장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인근 서울대 의대 안 까지 행진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주노동자 후원의 밤을 여는 학생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추위를 녹이며 준비한 다문화 식단 음식과 문화 공연에 함께 나누는 정겨운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 2분 영상) 문화 공연 - 스탑크랙다운 밴드
 


 
△ 민족미술인협회(minart.org)에서 공원 한켠에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순회전시 및 한국미술문화체험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 이주노동자들이 쓴 붓글씨 그림
 


△ 연대사 - 민주노총 진여옥 부위원장


△ 연대사 - 주노동당 단병호 의원

연대 발언 - "자본과 정권이 정규직과 비정규직, 여성과 남성 노동자를 가르고 이주 노동자를 더욱 차별받게 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노총이 앞장서서 자본의 힘에 맞서 이주노동자의 인권과 노동권을 위해 투쟁해 나가겠다.

 

연대 발언 - “이주노동자들이 국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누구나 누려야 할 노동권 권리에서 배제된 체 온갖 사회보장에서 제외되어 차별을 받고 있다. 현 고용허가제는 이주노동자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이제는 노동허가제가 적용되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더욱 열심히 연대 투쟁해 나가겠다.
 


 
△ 대회사 - 이주노동자 공동체 : NCC, 카사마코
 


 
△ 구호 제창 - "노동자는 하나다. 하나되어 투쟁하자!"
 


 


 
△ 문화 공연 - 스탑크랙다운 밴드
 


 
△ 시름 이날 만은 뚝! - 이주노동자들이 스탑크랙다운 밴드의 열창과 함께 신명나는 춤사위를 선보여 무대를 달구었다.
 


 
△ 대회사  - 난민단체 버마행동 뚜라 대표


  
 대회사 - MTU 안와르 위원장

  발언 - "현제 보호소에 수많은 난민이 갇혀 있다. 8개월에서 1년 이상 수감된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이들 난민이 죽든자 말든지 본국으로 쫒을 궁리만 하고 있다. 한국이 유엔상임이사국인 만큼 이에 걸맞게 난민 인정에 나서야 한다."
 

  발언 - 한국사회에서 이주노동자는 인간으로서 노동자로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저임금의 고통과 2003년 이후 단속이 심화되는 등 여러 탄압 속에 살고 있다. 우리는 그저 한 노동자로서 이땅에 당당히 일하고 싶다. 우리 모두 노동권이 보장되는 그날까지 투쟁해 나가자.
 


 
△ 이어지는 문화공연에 X2N(버마) 팀이 10년 이상 갇혀 있는 아웅산 수지여사 석방을 염원하며 이주인의 애환을 담은 곡을 열창하였다.
 


 
△ 이주민 규약 비준 촉구 성명서 '이주민 협약과 세계 이주민의 날' 발표

  "모든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의 권리보호를 위한 협약(이주민 협약)’은 1990년 12월 18일 유엔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 협약은 이주노동자가 노동할 권리와 자유롭게 귀국할 권리,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 가족을 동반할 권리, 국적 및 인종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 출생 아동의 국적 취득에 대한 권리, 본국의 선거에 참여할 권리 등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권에 대해 각국 정부가 보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2003년 20개국이 이를 비준해 이 협약은 국제인권규약으로서의 효력을 갖게 됐다.
  이에 따라 협약이 통과된 12월 18일은 각종 차별과 인권침해에 고통 받고 있는 이주노동자에게 평등한 인권이 있음을 확인했다는 의미에서 세계이주민의 날로 기념되고 있다. "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40만 이주노동자가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사회적 외면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한국정부가 유엔 차기 사무총장을 배출했음에도 이주노동자의 인권에 대한 현 유엔 권고를 무시하는 등 협약 비준을 위한 의지도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정부는 이주노동자의 인권과 노동권 보장에 나서야 한다."
 


 
△ 구호 제창- "한국 정부는 UN 이주민 국제 협약 비준하라!"
 


 
△ 기념 대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함성을 외치고 있다.
 


 
참가자들은 기념대회를 마친 뒤 인근 서울대 의대 안 까지 행진을 하였다.
 


 
△ 행진 중 이주민 협약 비준 및 인권 보장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었다.
 



 


 △ 행진을 마친 뒤 모두 학생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이주노동자 후원의 밤에 함께 했다.
 


 △ 이날의 준비된 이주음식 만찬
 


 △ 이주노동자들의 삶과 투쟁을 다룬 영상 상영
 


 △ 이주인권 연대활동가들의 연대 인사 - 다함께, 보건의료연합, 사회진보연대 등
 


 △ 이주공동체들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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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이주노조중부지부 자만 동지의 연행을 규탄한다!&quot;

자만 동지의 연행, 진실을 보여주다!

12월 11일 오후 1시, 이주노조 경기중부지부의 지부장으로 활동했던 자만(모하마드 자만, 35) 동지가 연행되었다. 이 날은 군포의 당정 공단만 아니라 의정부, 동대문, 성수 등 이주노조 활동가들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이 있었다. 자만 동지는 군포의 한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점심시간에 공장 안으로 침입한 출입국 직원들 7명과 부딪혔고, 출입국 직원들은 영장과 신분증 제시 하지 않은 채 고압적 자세로 자만의 팔에 수갑을 채웠다. 이 날 군포 지역에서 연행된 노동자들은 이전에도 그러했던 것처럼 포승줄에 엮어 줄줄이 끌려가야만 했다. 단속 과정에서 발길질을 하거나 반말과 욕설을 일삼는 ‘위법’적 행위들은 여전했다. 수원출입국관리소 앞에서 규탄 집회도 하고 단속에 반대하는 움직임들을 정기적으로 조직해 왔기 때문에 군포 지역의 단속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등록 이주노동자들 역시 사업장에서 이탈하거나 사유가 받아들여져도 두 달 내에 변경하지 못하면 바로 미등록으로 전락하게 되는 것처럼, 체류 기간에 대한 강압적 통제 및 추방은 모든 이주노동자들에게 생존권 박탈을 의미한다. 이번 단속은 지역에서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을 헌신적으로 조직하던 핵심 활동가를 잡아들임으로써 의도적으로 이주노조의 조직력을 깨고 정당한 노조 활동을 방해하는 것이었다.

고용허가제 일원화를 앞두고

내년도 고용허가제 일원화를 두고 국회에서는 고용허가제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우리의 입장과는 반대로 고용허가제 실시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나라당 17대 의원인 심재철은 ‘고용허가제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고용허가제 실시 이후 미등록 이주노동자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올바른 사실을 지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적으로는 ‘불체자 추방’을 외치고 있었다.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인력 관리를 정부에서 하는 것이 시장 질서에 위배되며, 대한민국보다 좋지 않은 국가(?)의 송출 비리만 늘었을 뿐 중소기업이 부담해야 할 비용이 상당해졌다는 것이 그가 내세우는 근거이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주노동자들이 하고 있는 엄청난 양의 무보수 노동과 이를 통해 막대한 이득을 취하고 있는 자본가들의 이해만을 대변하고 있고, 이러한 자본가들과 한 편에 있는 정부 역시 한나라당이라는 권력 앞에 보여 주기 식 연행과 추방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다.

표적 단속에 움츠릴 필요는 없다!

이주노동자들을 노예 취급하며 다시금 노골적인 탄압에 노출된 상태로 되돌리려는 파시스트 한나라당, 이를 못 따라가 안달이 나 있는 정부, 이미 이주노동자를 저임금에 장시간 노동으로 착취해야만 하는 중소기업 자본가들은 한 편이 되어 있다. 이들은 노동자라면 이주노동자, 정주(내국인)노동자를 막론하고 언제든 쓰고 버릴 수 있는 일회용품으로 취급하는 것을 합법화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전체 노동자들을 2년짜리 계약 인생으로 만드는 비정규직 확산 법안, 파업도 못하고 해고도 쉽게 당하는 등 노동자들의 기본적인 조직과 단결을 합법적으로 막겠다는 노사관계로드맵은 노동자들의 헌신적 투쟁으로 쟁취한 노동기본권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극악한 탄압이다. 사는 것 자체가 ‘불법’이어서 일용직이나 계약직으로 불안정하게 일할 수밖에 없는 미등록 이주노동자, 1년마다 계약을 갱신해야 하는 등록 이주노동자, 2년 동안 일하던 곳에서 강제적으로 쫓겨나야만 하는 정주(내국인)노동자들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가? 국적이 다르니 떠나라는 말처럼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없으니 떠나라는 것은 곧 정주(내국인) 노동자들에게 비정규직 확산 법안은 이주노동자들의 고용허가제와도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만 동지에 대한 표적 단속은 이주노조 탄압의 명백한 근거이다. 우리는 자만 동지의 석방뿐만 아니라 전체 이주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살 수 있는 권리를 요구해야 한다. 정부에서는 아노아르 위원장을 비롯한 활동가들 잡아들이려 할 테지만 이주노조 동지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투쟁 없이 끌려가지 않을 것이며 비굴하게 정부 앞에 무릎 꿇지도 않을 것이다. 현장을 지키며 투쟁하고 있는 많은 노동자들과 함께 더 단단히 조직되어 투쟁하겠다. 동지들, 강력한 단속 추방에는 강력한 투쟁으로 보답하자!

우리는 요구한다!

자만동지 석방하고 이주노조 사수하자!
표적 연행 단속 추방, 노조 탄압 중단하라!
미등록 이주노동자 전면 합법화하라!


이주노조 경기중부지부

http://migrant.nodo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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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일 맞아 제18회 인권콘서트 열려

   인권콘서트 여는 아픔 재반복 되지 않도록, 인권 확립의 그날이 오길 고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해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의 주최로 12월 9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제18회 인권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최광기.권해효의 사회로 2시간 이상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대중가수들이 자선으로 참가하여 라이브 노래를 선사하였고, 우리 시대의 인권 풍경 그리고 여전히 걸어가야 할 인권의 길을 퍼포먼스로 연출하는 등 사람이 사람의 자리로 돌아가는 아름다운 인권세상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공연 시작은 토끼와 거북이 우화를 퍼포먼스로 그린 '달리기 시합은 이제 그만' 가극으로서, "서로의 차이를 구별하는 경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를 전했습니다.

콘서트 첫 곡에는 자유와 저항을 노래해온 전인권 가수가 <사노라면> <행진> <돌고 돌고 돌고> 곡을 열정적인 메들리로 선사하였습니다.
이어 청각 장애 아이들. 양심수 자녀들과 희망을 노래해온 김종서 가수가 <겨울비> <아름다운 구속>을 노래하였습니다.
연이어 수많은 문제를 고치자고 세상을 바꾸자고, 눈물을 담아 노래한 권진원 가수가 바이올린 현악과 함께 <나무> <어느 소년 병사의 죽음>을 노래하였고, "인권콘서트를 통해 사회적 약자, 어려운 사람들 모두가 마음 편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는 맨트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평택을 노래한 동요 <노을>, 미선·효순이 광화문 촛불집회 노래인 <반딧불이> 곡을 오지총 밴드가, 군대 제대 후 5집 음반을 내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크라잉넛 밴드가 <룩셈부르크> <밤이 깊었네> <말 달리자>를 락버전으로 불러주는 등 사이키 조명 아래 신나는 노래로 무대를 달구웠습니다.

공연 중간에 인권을 이야기 하는 편지를 81년 진도간첩단 사건의 피해자 고 박경준 선생의 딸이 아버지께 보내는 편지를 읽어 주면서, 또 하나의 간첩조작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소원했습니다.
아울러 민중가수의 산실 정태춘.박은옥 가수가 무대 뒤의 노순택 사진작가의 황새울 현장 사진 슬라이드와 함께 "이장 김지태에게 바친다"는 산문을 낭독하며 <들 가운데> <5월 5일 대추리 솔부엉이> <92년 장마, 종로에서>를 불러주는 등, 평택 황새울의 미군기지확장 강행의 실태를 알렸습니다.

마지막으로 2006년 인권 풍경을 상징하는 인권의 증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세계 인권 선언 조항을 외치는 무대로, 이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존재이면서도 사상이 다르다고, 견해가 다르다고, 성적지향이 다르다고, 장애인이라고, 비정규직이라고 소외당한 채 그 존재를 인정 받지 못하고 사회로부터 내쫓김 당하는 소수자, 약자들의 인권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인권 선언 첫무대에 KTX 여승무원들이 단상에 올라 "세계인권선언 23조, 모든 인간은 자유로운 직업의 선택, 공정하고 유리한 노동 조건, 실업에 대한 보호 등의 권리를 가진다" 를 선언하고 외쳤습니다.

이어서 장애인 증인들이 입장하여 “세계인권선언 25조, 모든 사람은 사회 일원으로부터 사회보장의 권리를 받는다.” 를 낭독하고, 장애인에겐 인권이 벽이고 일자리 없어 낭떠러지에 내몰리는 현실에서 정부는 장애인 활동보조인 도입 및 사회복지제정에 힘쓸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연 이어서 이주노동자를 대표해 MTU위원장이 입장하여, "세계인권선언 2조, 모든 사람은 인종·피부색·성·언어·종교 등으로 어떤 차별도 받지 않는다. 전 세계의 사회 일터에서 일할 권리가 있다.” 를 낭독하고, 현 이주노동자 절반이 불법인데 고용허가제가 불법을 양산하고 있음을 알리고, 이주노동자의 처우 개선 및 존엄을 인정 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대추리·도두리 주민을 비롯한 평택지킴이는 “세계인권선언 12조, 아무도 자신의 가족, 집에 대해서 자의적인 간섭을 받지 않는다" 를 선언하고 외쳤습니다.
병역거부 양심수(예비병역거부자) 증인들은 "세계인권선언 18조, 누구나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가진다. "를 선언하였습니다.
조작간첩 피해자 증인들은 “세계인권선언 제8조, 모든 인간은 헌법 또는 법률이 부여하는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해당 국가법정에서 유효한 구제를 받을 권리를 갖는다.” 를 선언하였습니다.

HIV(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자 증인들은 “세계인권선언 제3조, 모든사람은 생명, 자유, 신체의 안전에 대한 권리를 갖는다.” 를 선언하였습니다.
성전환자 증인들은 “세계 인권 선언 제7조, 모든 사람은 법 앞에 평등하며 아무런 차별 없이 동등한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를 선언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민가협 어머니들은, "세계인권선언 제1조 인간은 날 때부터 자유롭고 평등하다. 세계인권선언 제30조, 누구도 다른 사람들의 권리를 빼앗을 권리는 없다." 를 관람객과 함께 선언하고 외쳤습니다.

이날 콘서트 출연자들은 인권이라는 주제로 무대에 서는 아픔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랬고, 참가자들은 마지막 곡 '그날이 오면' 열창과 함께 여느 때 못지않게 인권이 신장되고 확립하는 그날이 오길 염원했습니다.  

 
 


 △ 7분 영상) 정태춘 가수의 황새울 증언과 식순 마지막의 인권선언문 낭독 모습
 


 
토끼와 거북이 우화 가극 퍼포먼스 - '달리기 시합은 이제 그만'
 


 
전인권 가수 - 사노라면, 행진, 돌고 돌고 돌고 곡을 열정적인 메들리로 선사하였다.
 


 
권진원 가수 - 바이올린 현악과 함께 <나무> <어느 소년 병사의 죽음>을 노래하였다.
 


 
오지총 밴드 - 평택 락동요 <노을>, 미선·효순이 광화문 촛불집회곡 <반딧불이>를 열창하였다.
 


 
크라잉넛 밴드 - 락버전 <룩셈부르크> <밤이 깊었네> <말 달리자>를 열창하였다.
 


 
18회 인권콘서트를 참석한 관람객들
 


 
인권을 이야기 하는 편지 - 81년 진도간첩단 피해 자녀가 아버지께 보내는 편지를 읽고 있다.
 


 
산실 정태춘.박은옥 가수 - 무대 뒤의 노순택 사진작가의 황새울 현장 사진 슬라이드와 함께 "이장 김지태에게 바친다"는 산문을 낭독하며 <들 가운데> <5월 5일 대추리 솔부엉이> <92년 장마, 종로에서>를 불러주는 등, 평택 황새울의 미군기지확장 강행의 실태를 이야기 하였다.
 


 
△ 식순 마지막으로 인권선언문 낭독- 무대에 오른 현 한국사회의 인권 증인들.
 


 
이주노동자를 대표해 MTU위원장이 입장하여, "세계인권선언 2조, 모든 사람은 인종·피부색·성·언어·종교 등으로 어떤 차별도 받지 않는다. 전 세계의 사회 일터에서 일할 권리가 있다.” 를 낭독하였다.
 


 
대추리·도두리 주민을 비롯한 평택지킴이는 “세계인권선언 12조, 아무도 자신의 가족, 집에 대해서 자의적인 간섭을 받지 않는다" 를 선언하였다.
 


 
마지막 무대에 오른 민가협 어머니들은, "세계인권선언 제1조 인간은 날 때부터 자유롭고 평등하다. 제30조, 누구도 다른 사람들의 권리를 빼앗을 권리는 없다." 를 관람객과 함께 선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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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이주언론계의 과거 발자취를 돌아본다 (최종수정문)

필자는 2005년 초까지 동포언론단체에 활동을 하고 그 이후 이주언론 중에서 이주노동자방송국(www.migrantsinkorea.net)에 결합한터라 이주언론들의 과거사를 잘 몰랐다.

그래서 이주언론 활동을 하면서 각 이주언론인에게 왜 이렇게 이주언론이 여러 개로 제 각기 흩어져 있는 등 하는가 물어보니 생각하는바가 좀 달라 각자 시작했고 따로들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검토를 해보니 약간의 편차일 뿐 근복적인 이주인 인권 대변자 역할 수행 목표에 있어선 같은걸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생각하기를 비슷한 시기 별도로 개국한 MNTV에 대한 담론은 제쳐두더라도 추진에 있어 선두주자의 MWTV(www.mwtv.or.kr)와 후발주자 이주노동자방송국(www.migrantsinkorea.net , 약칭 이노방)을 보아아니 서로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성향이 다른 것도 아닌데 왜 그리 갖기 흩어져서 고생을 하는지 궁금했다.

이주언론이 각 특색은 좀 있을 수 있으나 다 같은 진보이주언론이고, 또 소수자인 이주노동자가 우리나라에 몇 십만 약간 넘은 선인데, 이주노동자 언론이 서울에만 3개로 전국적으로 보면 동포언론보다 더 많은 등 하는데, 이는 사이트 방문객의 입장에서도 혼란스라운거며 목소리 파급력 효과에서 자칫 분산되는 오류도 있는 등 바람직한 현상만은 아닌점이 좀 있으니 말이다.

또한 어느 이주 언론이든 검색사이트에 기사 검색이 아니 되고 기사 서비스 제공 또한 일정치 아니하니 이주인권단체 조차도 각 이주언론을 미숙하게 보고 단체 홈에 이주언론 기사보다는 메이저 기사나 포털진보언론 기사를 선호하는 양상도 있음을 보았다.

하여 각 이주언론과의 네트워크화도 부분적이고 하니, 이럴 때일수록 어떤 형태로든(통합체이든 연대체이든) 서로 힘을 모아 거국적으로 나아가야 하리라 생각을 해봤다.

 

그래서 지난 10월 MWTV 주최 토론회에서 필자는 플로우석에서 담론차 ‘이주언론들과의 연합체(혹은 연대체) 필요성’을 가볍게 언급했고, 후 회식자리 등을 통해 몇 가지 대화를 가졌다.

MWTV 리더 등에게 이노방과의 무슨 껄끄러운 사연이 있는가 하고 질문하니, 과거에 그렇게 큰 별일이 있었던 건 아니다면서 다만 생각하는바가 좀 달라 각자 시작했다는 답변을 제차 확인할 수 있었다. 만일 이주언론들이 연합체를 시도한다면 MWTV도 함께할 용의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필자가 직감하다시피 MWTV측의 생각하는바가 달라 어쩌어찌 하는 답변은 그렇구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 100% 답이 아닌게 느껴졌다.

혹시나 하여 이노방 운영 팀에게 이주언론들의 과거사 중 MWTV와의 무슨 일이 있었는가를 예기해 달라 하니, 분명 무슨 일이 좀 있었으나 슬픈 기억이라 예기하고 싶지 않다고 하였다.

후에 이노방 리더(박경주 대표)에게 제차 밝혀달라 부탁을 하니 그제야 옛 이야기의 말문을 열었다. 

11월 2일에서야 담소를 통해 이주언론의 과거사와 RTV의 지난 과거사 등 간략적인 사연을 비로소 좀 알게 된 것이다.

 

우선 RTV가 오래 전 독립영화협회 팀에 의해 준비되어 왔다, 방송국 개국 직후 백 이사장 팀에 의해 구조조정이 된 이후와 파장(사회적 여파)을 되돌아본다.

RTV 새 경영진이 온당치 않은 이유로 독립영화협회의 목소리 큰 PD등을 집단해고 하고 그 남은 일원들에게 박봉의 월급을 주는 등 하여 결국 많은 직원이 슬피 울며 퇴사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해고당했던 PD들은 시민방송이 퍼블릭엑세스 기능을 하려면 편성에 관해 PD들이 독립성을 갖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노조를 만들었던 것이다. 노조가 만들어진다는 소문을 들은 백 이사장은 하루 아침에 이들을 집단 해고한다.

그 후 RTV는 무늬만 시민방송 일뿐 온전한 시민참여 방송이 아니고 일반 방송국처럼 PD등이 일반적 소재를 다루어 틀고 일부 시민방송 내용을 끼여주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시민은 있는데 시민사회 인권이 결여된 미디어 이다보니, 일반 시민의 운동권에 대한 갭(jap)의 장벽 허물기 효과가 미미했다. 사회 대변자로서의 미디어언론 역할의 부재에 의해 이러저러한 사회적 후유증도 발생 됐다.

그 후 불행 중 다행히도 2006년 봄부터 RTV내에 미디액트,독립영화협회,노동넷에 의해 RTV개혁 팀이 꾸려져 노동자 목소리, 이주노동자들의 방송 퍼블릭엑세스 하며 내부 개혁을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이때 2004년 즈음에 이주노동자에 대한 방송국이 추진되고 있었으니, 해미니(네팔인 외노인권 활동가), 크리스티안(독일인 외노인권 활동가), 뚜라(버마행동), 마붑, 등이 이주노동자 미디어 출범을 모색하던 중 RTV 의뢰 팀으로 외부활동 중인 이병한 미술 기획자를 알게 되어 MWTV를 추진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시기에 박경주(한국인 외노 인권 문화활동가), 전민성(대안언론 기자), 쥬리아(이주노동자 인권 활동가), 수레스(이주민), 소모뚜(이주노동자 밴드), 윤혜숙(기자), 오향숙(사진가), 석성석(교육자)가 노동넷과 진보넷의 후원으로 인터넷 대안언론을 준비하고 있었다.

 

서로 같은 시기에 이주미디어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박경주는 MWTV 취진위 회의에도 참석하는 등 뚜라, 해미니, 마붑 등을 만나 통합을 모색했으나 후에 좋은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뚜라와 마붑은 MWTV와 이주노동자방송국을 모두 하고 싶다고 전해 왔고 마붑은 이노방 준비 회의에도 1회 참여한바 있다. 뚜라도 MWTV를 하면서 동시에 이주노동자방송국 다국어 사이트 버마어가 열리면 함께 하고 싶어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주동지 둘 모두 MWTV와 이주노동자방송국의 통합에 대해선 꺼리는 입장을 보였다. 이노방 리더는 그 이유를 추측은 하고 있으며 사석에서는 모르나 공개석상에서는 생각을 밝히는데 조심스러워 하는 등, 서로들 관계에 있어서 조심스러운 분위기이다.

이후 내부 사정을 모르는 이주노동운동 관계자들이 사석에서 MWTV와 이노방 활동가들이 왜 함께하지 못하는지 가끔 물어오고 있는 실정이다.

 

11월 2일 이노방 박대표와의 담소를 통해 MWTV 초창기 때 속사정에 대한 생각과 입장을 들을 수 있었는데, “이주노동자 인권에 경험이 없는 RTV에서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이병한 미술 기획자가 어느날 해성처럼 이주노동자방송 추진 팀에 나타나 그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멤버에 참여하더니, MWTV 취진위 이주 동지들도 그의 환심에 그의 의중대로 어쩔 수 없이 움직이다 보니, 후 이주노동자방송국 팀과 함께 팀을 꾸려 방송국 여는 데에는 불가능하지 않았느냐..”고 한다. “이병한은 처음부터 선의의 경쟁을 내게 제안했고, 첫 단추가 엇나간 데에는 Lee의 책임이 크다”며, 하나의 라이벌 의식을 보이는듯한 발언을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11월 11일 노동대회전야제에서 잠시 만난 MWTV 마붑 공동대표에게 확인차 여쭤보니, 박00가 말한 이야기 중 사실과 좀 다른 것이 있다는 사실관계를 확인할수 있었다.

“현 이병한 공동대표가 당시 RTV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한 것이 아니라 RTV와 관련 없는 외부활동가이고 단지 여기저기서 요청하면 제작을 협조해주는 관계였다.

이00 공동대표가 이주노동자 인권에 경험이 없는 것은 사실이나 그의 환경으로 보건데 아주 없었다고는 할 수 없다. 단체 리더를 택하는데 있어서 능력과 관심의 초점과 목표가 중요한데 이대표도 조금씩 자질을 갖춘 걸로 판단이 됐다.

또 경험을 따진다면 현 이노방 박대표 등을 추천할 생각이 있었겠지만 그리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이주노동자가 주최가 되는 이주언론을 만드는데 제1목표로 했기 때문이고 그 부분에 있어서 박대표 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좀 아닌거 같다고 판단했다.

당시 박00에게 아쉬움이 있다면 그분이 MWTV 취진위와의 통합을 모색하면서 MWTV 취진위 이주동지들 보고 이주노동자방송국 직원으로 들오라는 조로 의사를 밝혔는데, 이는 이주인을 주체로 인식하려는 마인드의 부재함이 좀 느껴지는바 실망이었고, 하여 각 방송국과의 통합에 대해 꺼리는 입장을 보일수 밖에 없었다.

이렇듯 우리는 이주언론을 꾸려가는데 별다른 터치를 주지 않고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한국사람을 찾다가 현 이대표를 만나 그를 택한 것이지, 그가 우리에게 접근하거나 우리가 그에게 조정 받거나 하는 그런 것은 없다.

그래서 나는 “최근 박00가 나에게 이주언론 초창기 때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어떤 예기한 사실을 되도록 알리지 말고 그냥 알고 있으라면서 흘렸다”고 하였다.

마붑 공동대표는 이어 “그 예기란 바로 나에게 반문한 내용이고 그래서 내가 이와 같이 답변하였다. 뭐 이런 것은 그 당시 함께해온 사람이라면 내 말이 사실이란 건 잘 알 것이고, 그리고 이런 이야기가 무슨 숨길 이야기이던가? 무슨 할말이나 의문거리가 있다면 정정당당히 말해주시길 바란다.”

 

그날 11일 노동대회전야제때 마붑 공동대표 외에 MWTV 연대활동가를 만날 수 있었는데, 그분에게도 약간의 질문을 던지었고 “우리 MWTV를 둘러보면 알겠지만 이00는 그냥 공동대표 일뿐 우리 이주민 공동대표에 비해 권한이 약하고, 심하게 말하면 한국인 리더나 활동가는 이주민 시다바리라 착각할 정도일거다.”라는 답변을 얻어 들을 수 있었다.

 

차후 MWTV 이병한 공동대표에게도 전화상으로 나마 인터뷰를 요청하였고 MWTV 주최 토론회 당시 본 기자가 플로우석에서 가볍게 낸 의견 중 오해소지가 있는 한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 지면을 빌어 정확히 설명하고자 한다.

“신기자가 만일 이주언론들이 연합체를 시도한다면 MWTV도 함께할 용의가 있다고 들은거 같은데 그 이주언론들과의 연합체란 네트워크를 말하는 거다. 서로 합치지 않은 상태서 상호 연락망 같은 네트워크 형성인 것이고 이것이 적절한 것이다.

내가 박00에게 선의의 경쟁을 제안한 것은 맞고, 그 이유는 MWTV 취진위 멤버들은 이주인이 주최가 되는 언론을 염원했던바 박00는 리더쉽 스타일이라 우리 이주민 팀과는 맞지 않을거라 예상했다. 고로 박00팀은 그냥 조용히 따로 꾸려나가길 바랬고, 우리 MWTV팀과는 선의의 경쟁 관계가 바람직하지 않느냐 생각했다.”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필자는 생각해본다.

나도 이노방 한국인 리더에 의한 좋지 않은 비슷한 경험을 당하였듯이, 그 당시 MWTV 취진위 멤버 이주민의 판단은 옳았고 현제 이주민 언론 주체로서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이점에서 이노방 한국인 리더는 좀 심사숙고하고 분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찌 됐든 서로들 각자 활동에 있어 진전은 있어서 다행이나, 관계가 썩 매그럽지만은 않는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목표는 같으나 과거 이주언론 추진 당시 어떤 안타까운 일로 인해 이제 갖기 갈 길을 갈수 밖에 없는 불가항력이 되 버렸고, 연대체 형성마저 좀 신중스런 분위기이다.

아무튼 각 이주인 맴버들과는 서로 알았던 사이였으니, 당장 무엇을 함께 할 수 없는 처지라도 마음만은 서로 위하고 이슈를 서로 공유하며 향후 연대체(네트워크)를 이루어 지내기를 부탁하고 싶다.

현제 그래도 이주동지 들은 서로 벽이 없이 지내는 것을 볼 때, 위안이 되고 안심이 된다.

 

각 이주언론 활동사항을 보면, MWTV(이주노동자의 방송 www.mwtv.or.kr)는 2004년 겨울 이후 출범하여 2005년 4월 16일부터 RTV와 퍼블릭 엑세스 하고 있고, 공중파를 통해 <다국어 이주노동자 뉴스>라는 프로그램을 위성채널 531번 및 각 지역케이블 RTV 채널에 방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도 그 방송 방영분을 재방영하고 있는 등, 명실상부한 지상파 매체에 이르르고 있다.

 

이주노동자방송국(www.migrantsinkorea.net )은 출범 당시 이주인권을 위한 소식지 발행 및 게릴라 사이트를 생각하다 2005년 5월 18일 웹사이트을 개통하면서, 현재는 MNTV처럼 온라인 뉴스와 영상을 내보내는 기성형 지원언론에 머물고 있다.

 

한편 대구 지역에 위치한 성서공동체FM라디오방송국(www.scnfm.or.kr)은 2004년 가을부터 대구지역의 이주노동자, 시민사회단체 8곳이 결합 출범하여 2005년 3월 첫 라디오방송에 들어가는 등, 경상도 인근 지역에선 인지도가 1위이고 서울의 이주언론 못지않게 지역의 첨병 역할 수행에 이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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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민간인학살 희생자' 위령제 열려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학살 진상규명 범국민위원회(학살규명범국민위)와 전국유족협의회는 12월 4일 오후 서울 남산한옥마을에서 '한국전쟁전후 민간인 피학살자 추모 전국합동위령제와 해원굿'을 개최했습니다.

학살규명범국민위는 "11월30일 진실규명 신청이 마감되고 지난 1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가 출범 1주년을 맞는 등 본격적인 민간인 학살 조사를 앞두고 있다. 이에 신속.철저.전면적인 조사로 민간인 학살 문제가 해결되길 염원하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이해동 위원장, 강창일 과거사청산을위한국회의원모임 회장 및 여순사건 유족회를 비롯한 희생자 유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뤘습니다.
위령제 행사장 한 켠에는 이광달 화가의 즉흥화 포퍼먼스와 한국 근현대사 박건웅 전문 만화가의 노근리 양민학살사건과 제주 4.3사건을 그린 만화작품을 전시했습니다.

제1부 전국합동위령제에서는 한대수 범국민위 위령사업지원특위 위원장의 사회 하에 전통제례 초헌을 시작으로, 채의진 전국유족협의회 상임대표의 고천문 낭독과 최도은 민중가수의 추도노래 및 이기형 시인의 추모시 낭독, 헌화와 분향 등을 하였습니다.
행사 중간에 내빈소개와 함께 이이화 범국민위 상임대표와 장준표 전국유족협의회 상임대표의 인사말과, 이춘열 범국민위 사무처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추모사를 불교인권위 대표 진관 스님과 통일연대 한상열 대표, 진실화해위 송기인 위원장, 김동춘 상임위원, 김영훈 범국민위 상임공동대표(제주시장) 등이 하셨습니다.

제 2부 추모공연에서는 정명숙 예능인의 살풀이 춤과 서울새남굿보존회 이상순 예능인의 해원굿을 하고, 한옥마을 밖으로 만장 행진을 한 후 끝으로 대국민 호소문 낭독 시간을 가졌습니다.
범국민위와 유족회는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진실화해위의 조사인력과 예산을 확충해 총체적인 조사가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위령사업에 국가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유족 관계자들이 분향을 하고 있다.
 


 


 
천문(告天文) 낭독 - 채의진 전국유족협의회 상임대표
 
"진실규명 신청이 마감되고 조사에 착수한 지도 반년이 넘었지만 진실은 암울하다. 그러나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진실을 낱낱이 밝혀내겠다."
 


△ 인사말 -
전국유족협의회 장준표 공동대표
"공권력에 가족을 잃고도 오히려 죄인 아닌 죄인이 돼 침묵을 강요당하며 입이 봉해진 채 살아야 했던 지난 세월동안 우리 유족들의 마음 속에도 굳은 자물쇠가 채워졌고, 군사정권 하에서는 술 한 잔 올릴 묘를 쓰지 못했다. 진실규명이 보탬도 덜함도 없이 있는 그대로의 사실 만큼만 제대로 밝혀지기를 고대한다."
 


△ 인사말 -
범국민위 이이화 공동대표
"진실화해위가 출범했을 때 우리 유족들과 시민사회단체는 민주사회, 인권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시작했다고 기대했으나 기구의 협소함, 조사권한의 미약함으로 인해 조사가 원활하지 않았다. 진실화해위 등이 신고주의, 민원처리 사고에 매몰돼 그 역사적 소임을 다하지 않는다면 국가폭력 피해자, 유족, 그리고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임을 명심해야 하겠다"
 


△ 경과보고 -
춘열 범국민위 사무처장
"그동안 위령제를 불규칙적으로 개최했는데 올해는 희생자들의 한을 풀어줄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진실규명 신청 접수 마감(11월30일)을 기념하고 진실화해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6.25 전후 민간인 100만명이 학살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진실화해위에 접수된 것은 8천건에 불과하다. 이는 세월이 흐르면서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이 후손에게 전해지지 않았거나 아직도 색깔론과 같은 피해를 입을 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인 듯 하다.
현제
제주 4.3사건, 거창 양민학살 사건, 노근리 사건 등에 투입된 인원 및 예산과 비교했을 때 진실화해위의 인력과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
 


△ 추모시 낭독 - 이기형 시인
 
"영령들이시여, 얼마나 추우셨습니까?... 현인은 민간인 학살 진상 규명을 위해 분전하고 있사오니 부디 위안하소서..."
 


△ 제 2부 추모공연 중 - 살풀이춤 (정명숙 무형문화재 97호 후보)
 


 


△ 제 2부 추모공연 중 - 해원굿 (이상순 무형문화재 104호 후보)
 


 


△ 추모공연을 마치고 고사떡을 나누었다.
 


△ 추모공연 이후
한옥마을 밖으로 만장 행진을 시작하였다.
 


한옥마을 밖으로 만장 행진을 하고 있다.
 


 


△ 구호 제창 - "정부는 민간인 학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에 나서라!"
 


△ 행사를 마지막으로
범국민위와 유족회는 대국민호소문을 낭독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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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반대 3차 민중총궐기 또 원천봉쇄 속 게릴라 시위로 치뤄

 

 

미국에서 한미FTA 5차 협상 중인 가운데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에 반대하는 'FTA반대 3차 민중총궐기 대회'가 12월 6일 오후 서울을 포함 부산, 울산, 광주, 대구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수만 명 이상의 노동자 농민이 참석한 가운데 동시다발로 열렸습니다.
이날도 전국 각 집회장소를 경찰이 원천 봉쇄해 참가자들은 산발적인 게릴라 시위 및 거리 선전전을 진행하며 FTA반대의 의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서울에서는 당초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가 사전집회를 서울광장,서울역광장에서 본대회를 종묘공원에서 개최하려 했으나 경찰의 원천봉쇄로, 민주노동당이 경찰 허가를 받아 ‘비정규직 악법날치기 통과 규탄 집회’를 벌이고 있던 대학로 장소로 우회 이동하여 함께 사전집회를 참여 하였습니다.
이읏고 결의대회는 각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회원, 시민 등 수만 명이 규합한 가운데, '한미FTA저지 제3차 범국민 총궐기대회'를 연이어 치뤘습니다.
참가자들은 정부의 막무가내식 한미FTA 강행 행보에 대해 비판하고,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를 불에 태우는 화형식을 진행하면서 공식적인 본대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결의대회를 마친 집회 참가자들은 전국에 온 농어민을 선두로 하여 이날의 마지막 촛불문화제 참가를 위해 보도 행진 및 지하철 이동을 하였습니다.
이후 거리 이동 중 명동 회현 일대에도 전경이 대거로 진을 치며 길을 막아서자 집회 참가자들은 잇따른 집회 원천봉쇄의 행태에 분노가 쌓여 항의 표시로 아예 차로로 솎아져 나와 경찰에게 항의와 집회 허용을 요구하는 구호를 연달아 외치며 약 1시간 이상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도로 대치에 발이 묶인 차량운전자도 예전의 시위대를 향한 원성과 달리 "곱게 시위를 하게 놔둘 일이지 애써 시위를 막아 그들은 교통방송에도 알수없는 게릴라 장소에서 하고 있고 집회시간은 더욱 길어져 차로의 혼란이 더 가중됐다" 며 경찰의 막무가내식 비합리적인 시위 봉쇄 방침을 성토하였습니다.
경찰은 대치 후 해산에 저항하는 군중을 향해 마구작이식 진압을 시도하였고 이 과정에서 크고 작은 부상과 함께 27명의 연행자도 발생했습니다.

대치 이후 집회 참가자들은 저녁 7시 경 명동성당으로 이동해, 연행자 석방 등을 요구하며 밤 10시까지 연좌시위와 촛불문화제를 이어 갔습니다.
이날 촛불집회를 마지막으로 총 3회의 민중총궐기를 마무리한 범국본은 향후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등과 연대해 한미FTA를 저지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한편 11월 22일과 29일, 12월 6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범국민 총궐기대회에는 민주노총의 총파업 연대투쟁과 함께 전국의 노동자.농민.시민 50만 명 이상이 참석했고, 현재까지 한미FTA반대 범국민 서명운동에 참가한 사람은 1백35만 여명입니다.  

 

 
  
범국본 종묘 집회 예정지가 종일 원천봉쇄 되었다.
 

 
 
 범국본 참가자들은 원천봉쇄된 종묘 본대회 장소를 뒤로하고 대학로 거리로 수만명이 집결한 가운데 한미FTA반대 3차 민중총궐기 대회를 개최했다.
 

 
 투쟁사 - 민주노총 조준호 위원장
"노무현 정부가 이땅의 노동자 농민들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노동자가 길거리로, 날품팔이로 내몰리는 이 현실에서 투쟁하지 않을 수 없다"
  

 
한미FTA반대 참가를 위해 지역에서 올라온 농민단체
 

 
 

  투쟁사가 끝난 후 범국본 소속 11개 부문 대표들은 단상에 올라 공동결의문을 낭독하였다.
한미FTA협상은 협상개시 선언 이후 지난 10개월 동안을 종합해보면 한국측이 얻는 것은 없고 미국측에 퍼주기만 하는 불평등한 협상임이 더욱 분명해지고 있다.
1.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 무시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야합을 규탄한다!
1.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국회의 재개정을 촉구한다!
1. 한미FTA 협상 결사 반대한다!

 

  공동결의문 낭독 후 광우병 미국소 모형을 불태우는 상징의식을 거행하였다.
 

  구호제창 - "망국적 한미FTA 협상, 즉각 중단하라!"
 

 본대회가 끝난후 농어민이 선두가 되어 명동으로 이동해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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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자이툰 철군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반전평화공행동' 열려

 

 

평화유지라는 빌미로 레바논에 특전사 파병을 하려는 정부의 행태에 맞서 파병반대국민행동은 12월 3일 오후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자이툰 철군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반전평화공행동'을 개최했습니다.
메서운 날씨였지만, 반전평화 회원 700여명이 모여 "자이툰부대 철군!, 이라크 점령종식!, 레바논 파병반대!" 및 "평택미군기지 확장반대!, 대북제재 반대!, 한미FTA 반대!"의 목소리를 힘껏 외쳤습니다.
이날도 평화 일꾼들은 집회 중간에 손수 만들어온 이색 피켓을 구호와 함께 흔들고 외치었고 추위도 함께 떨쳐 이겨 내었습니다.
연사들은 "자이툰 부대는 미군의 점령을 돕는 역할일 뿐 평화와 재건과는 무관하다. 정부는 철군을 염원하는 국민여론을 수렴하고 자이툰 부대 파병연장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 요구하고,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쟁과 이에 동조하는 한국정부와 열린우리당의 자이툰 부대파병 연장, 레바논 특전사 파병 등을 규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난 뒤 가두 선전전을 펼치며 청계광장까지 행진을 한후, 마무리 집회로 자이툰 부대 철군 박터트리기 상징의식을 치뤘습니다.

한편 35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파병반대국민행동은 오는 12월 16일 대규모 반전집회를 열고 자이툰 부대의 즉각 철군과 레바논 파병 반대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 연설 : 민주노동당 김은진 최고위원
 "미국의 동맹국인 일본 육상 자위대와 이탈리아·폴란드 등도 철군하는 마당에 자이툰 철군을 왜 우리가 1년을 더 기다려야 합니까! 하루도 더 주둔을 연장해서는 안됩니다!"
 


 
△ 이날도 평화 일꾼들은 손수 만든 반전평화 이색 피켓 들고 참가하였다.
 

 
 

 
 

 
 
△ 연설 : 다함께 김광일 운영위원
 "최근 이스라엘은 휴전 이후에도 계속 레바논 영공을 침범하고 헤즈볼라와의 2차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한국군의 파병은 무장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을 도와 헤즈볼라를 견제하는 역할을 해서는 않됩니다. 제2의 이라크 파병이 될 레바논 파병은 중단돼야 합니다!"
 
 

 
△ 연설 : 김경형 영화감독
 "우리
영화예술인들도 전쟁에 반대합니다. 이후 반전행동에 함께 연대할 것입니다."
 


 


 

 
 
△ 공연 - 우리나라
 

 
 
△ 구호 제창 - "자이툰 부대 철군! 레바논 파병 반대!"
 

 
 
△ 결의문 낭독 : 평화재향군인회 표명렬 상임대표(예비역 준장)
 "우리 정부는 국민 대다수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자이툰 부대 주둔을 1년 더 연장했다. 미국에서도 철군론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 정부는 왜 전쟁을 고집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1. 자이툰 부대의 즉각적이고 완전한 철수를 요구한다. 2. 레바논 파병 계획을 중단하라. 3. 이라크 점령 종식을 요구한다. 4. 한반도 평화를 실현을 위한 미국의 패권 정책의 중단을 요구한다"
 

 
 
△ 결의문 낭독이 끝나자 참가자들이 환호를 외치고 있다.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난 뒤 청계광장까지 행진을 하였다.
 



 

 
 

   상징의식- 자이툰 부대 철군 박터트리기
 

   △ 참가자들은 오는 12월 16일 대규모 반전집회를 열고 자이툰 부대의 즉각 철군과 레바논 파병 반대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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