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3 16:58

청주충북환경연합에서는

매년  7박 8일의 일정으로 

백두대간 생태문화탐사를 진행합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물을 한번도 건너지 않고 이어진 산줄기로 강물을 나누어 주고,

문화를 나누는 구분선이 되기도 합니다.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 신라와 고구려의 국경선을 

백두대간을 이해하고 보면 왜 그런 국경선이 그어졌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다양한 생물의 삶터 이기도 합니다. 

우리 주변의 많은 자연이 파괴되기도 했지만,

백두대간은 많은 생명이 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백두대간보호법에 의해 보호를 받지만,

여전히 보호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백두대간 생태문화탐사는 

직접 충북의 백두대간(충북과 경북의 경계선이 되어 주는)을 찾아가 

생태와 관리실태, 문화를 중심으로 탐사를 진행하고

합리적 보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됩니다.

 

백두대간은 혼자 가기는 어렵지만,

이번 탐사에 참여하신다면 백두대간의 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목: 2011 백두대간 생태문화탐사

-일시: 2011. 7. 23(토)~ 30일(토)

-탐사구간: 속리산 눌재 ~ 월악산 하늘재

- 대상: 18세 이상 성인 누구나

- 참가비 : 10만원 

 

 


 


 

 

첨부파일의 내용을 참조하셔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