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야매 기타교실로 오세요~
긴 호흡님의 [설해양의 생야매 기타교실~ 첫 수업!] 에 관련된 글.
어쩌다보니 시작한 생야매 기타교실...두번째 수업.
첫번째 수업에서 아름다운 비주얼로 모두를 놀라게 한 혜린에 이어
두번째 수업은 영은 + 홍찬 이 수강생이 되었다.
할 때마다 이렇게 학생이 바뀌는 건 아닌지 약간 불안도 하지만..ㅋㅋ
아무튼, 홍찬이 사진은 없고 늦게까지 남아 열심히 연습하다 찍힌 영은이 사진을 공개!!
아마도 10월 10일.. 오른손 내려치기 (스트로크) 연습중이신 영은양
아.. 영은이는 신동인가봐. 훗훗.
두 세번 나의 지적질과 "재밌어~~" 하며 스스로 맹연습을 한 이후
벌써 노래와 함께 연주 가능한 경지까지 올랐다.
사실 나도 이렇게까지 잘할 줄은 몰랐어서 깜놀....;
혜린언니만 해도 생야매 수준으로 어떻게 가르쳐보겠는데
앞으로 나도 연습을 게을리하면 안될 것 같아져버렸다.
그리고 네번째 수강생은 형석..
첫번째 강습 포스팅에 떡하니 부러움의 댓글을 달아놓더니 자기도 하고 싶댄다.
일단 썰풀기 단계에서는 끄덕끄덕 잘 이해를 하더니만 ..
직접 코드를 잡는 순간엔.. 윽 -_- ; 형석이의 손은 내 손의 1.5배, 혜린언니 손의 2배였던 것!!
괴로워하는 형석이에게 "잘 할 수 있을거야~~"라고 대충 둘러대고 강습을 마쳤다.
푸하하. 힘들지 형석아? 그치만 불가능하진 않을거야. 암..ㅎ
공연은 너에게 기대할게.. 화잇팅~! ㅋㅋ
부러워하는 형석이의 댓글. 하고 싶으면 진작 얘길 하지 그랬엄..
생야매 기타교실에서 배우는 첫번째 노래는 비누도둑의 <나는 원래 이래요> 라는 노래다.
약간 음치인 나와 잘 맞는 노래라 종종 애용하는 비누도둑의 노래...ㅎㅎ
노래를 잘 못해도 자기와 잘 어울리는 노래만 잘 고르면 노래를 잘 부르는 척 할 수 있다.
코드표는 까페 <어쿠스틱 펑크걸즈> 에서 퍼왔고
노래는 비누도둑 홈페이지 에 올려져 있음
오늘부터 나도 연습 잘 할께~ 헤헤~~~
그나저나 주말에 영은 오기 전에 비슷하게라도 맞출 수 있으려나~ 힝힝~
그래도 너무 재밌지이이이~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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