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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1(둘째날)

시차를 두시간을 돌리니 새벽 1시쯤 도착했다. 공항에서 또 시간 때워야지 뭐....

공항이 새로 바뀌었다. 근데 넘 춥다. 노숙하기가 만만치 않다.

밥도 넘 비싸다. 이상한 컵라면 비스무리한것으로 배채우고 또 잔다.

비행기에서 담요 빌려(?)오지 않았으면 얼어죽을뻔했다.

넘 추워 담요들고 공항밖 벤취에서 다시 잠을 청한다. 상현선배가 옆에 있으니까 좋다. 배낭 걱정 안해도 되고.....^^;

날이 밝은 6시쯤 택시타고 카오산로드로 간다. 또 바가지 쓴다. 이번에는 기필고 바가지 안쓰려고 생각을 했건만 어디 인생이 내 생각대로 가남,,,할수 없지뭐

숙소 잡고 상현선배 인도네시아 가는 비행기표 예약하러 갔는데....이럴쑤가....

카드가 외국에서 안되는 카드란다. 은행에다 외국에서 쓸수 있게 만들어 달랬다던데....집으로 성갑이 한테로 은행으로 다음달에 상현선배 전화요금 수십만원 나오겠다. 어쨌든 DHL로 받게 조치는 취했다. 오늘 이상현 카드 땜에 정신없다.

어이되었든 낼 코사멧으로 떠난다.

상현선배 배낭가지고 씨름을 한다. 기냥 풀었헤쳤다가 떠나기전에나 싸라고 얘기해도 ....배낭 싸는게 재밌나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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