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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0(첫째날)

12시에 나와 저녁 8시50분 비행기를 탈때까지 시간이 무척 많이 남을줄 알았는데....그러지도 못하고 어영부영 비행기시간이 다됐다. 공항에서 춘식이를 만났다. 일본에간 성갑이가 오후 비행기로 온다했다던데...하루종일 공항에서 눈알 빠지게 기다린 모양인데....거의 기진맥진 포기상태인듯하다. 아마 낼 들어오는것을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었던것 같다. 뭐~~~대학때부터 이제 20년이 다되어가는 시간동안 커뮤니케이션이 무지 잘될때도 있었지만 무지 안될때도 있었으니까......ㅎㅎ

상현선배랑 출국심사를 하고 면세점에 갔다. 동생이 부탁한 화장품도 사고 카메라도 사고....상현선배는담배 88을 싼값에 사겠다는 의지가 있었지만 면세점에선 88은 팔지 않았다. 예전의 솔이 되어가 것이지...ㅎㅎ

된통 한바탕 욕을 하더니 디스로 타협을 봤건만 한사람한테 1갑밖에는 팔지 않는단다....또 씨부렁 씨부렁

비행기는 연착되고 배고파 죽겠다. 닭고기덮밥 밥한톨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이제 자자

(사진은 낭중에.....방콕에서 두시간 때우기위해 선택한 피시방이다. 가장 저렴하고 시원하게 시간 때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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