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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3(네째날)

숙소가 넘 비싸 싼 숙소로 옮겼다...사실 옮기기 싫었지만 그냥 싫다는 말을 하는것도 귀찮다.

나가게스트하우스 ..방갈로가 200바트다. 지금 방의 반값도 안되는 돈이니 이 동네에서 싸긴 싸다.

물론 화장실 욕실은 공동이다. 나무를 얽기설기 엮어놓은 방갈로가 구질하기도 하고 나름 운치있기도 하다.

촘촘한 모기장에 침대 매트리스는 goooooood이다. 상현선배 밖에서 자랬더니 죽을라고 한다.

여긴 모기의 천국,,,,,,,모기향에 내가 죽을지 모기가 죽을지 모를 지경이지만 이 방갈로는 천정 벽에 나름 구멍이 숭숭 뚫려 모기향에 질식하지는 않겠다.

 

오늘은 난생처음 태닝크림을 사서 선탠이란걸 한다. 비키니 입을 자신은 없고 핫팬츠 하나 샀다. 방콕 카오산로드의 두배가 넘는 바가지이지만 어쩌겠나 빤스만 입을수는 없으니....ㅎㅎㅎ

이상현 30분에 한번씩 골고루 태운다고 뒤집었다 재쳤다....애쓴다......

바다에서 수영은 풀에서랑은 완전 다르다. 접영까지 하는 나의 수영 솜씨가 여기선 꽝이다.

언능 게헤엄을 배워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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