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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

거칠고 투박한 가죽가방의 살결에 흥이 동하는 체험은 상당히 이질적이다...
(나무나 물건, 생물이 아닌 어떤 것에 욕구를 발산할 수 있을 정도로 인간의 감정은 무감각하지 않다...)
바로 그녀들에게서 노년의 참혹함을 보기 때문이다...
자학을 위해 선택을 할 필요는 애초부터 없었다..

연상을 느끼는 사람들은 현실의 한계에 대한 필연이었을까....
연상과 아무런 부담없이 잘지내는 것은 여성의 경우에 많이 있다..
그래서 정상적으로 생각되는 경우가 많다......(조금 의혹은 갖을지라도...)...

그들이 생활의 고달픔이 아니었다면... 그러한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녀들은 말한다..
"안정적이라서..."...
완전한 사랑은 아닐지라도 적어도 내키는 상대에게 감정이 동하는 것은 인지상정일 것이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경우에 그들은 아무 탈없이 당연한 것인양 살아간다...
그녀들은 "정때문에 살아간다"고 말한다..
허나 정때문에 (넉살좋게) 성교제를 할 수 있는 경우가 얼마나 된다는 말인가...

인간이 속박과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와지기 위해서도 가족제도는 없어져야한다...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는 더더욱....

매춘을 하지 않고 살 수 있을 것이다.
원하지 않는 시점이나 원하지 않는 상대와 성교제를 하지 않고도 살 수 있을 것이다.
한 사람을 인간으로서 사랑하게 될 것이다...
부차적인 것들로 인해 선택이 방해받지 않을 것이다...
제약으로 인해 자신의 의사를 거스르는 결정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인간은 자유로워야하는 거다..

가족제도 폐지!
사회주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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