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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휴가,생리휴가,여성할당제


사회란 남성과 여성으로 이루어진 것이 맞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여성에도 미혼의 여성이 있고 아내가 있는가 하면 어머니가 있다.

아내는 누구인가? 아줌마는 누구인가?
아내는 가족을 이루는 한축이다.
따라서 출산휴가, 생리휴가 등은 여성으로서 겪는다기 보다는 가족이 겪는 문제에 더 가깝다. 그리고 더욱 절실한 것이다.
안그런가?

또 하나 여성이 처해진 사회적 환경을 보자.
여성노동자의 임금은 남성노동자의 60% 수준이고 결혼 후 임금노동자로서 다시 회사에 일을 하기조차 힘든 경우가 많다.
설사 노동을 하며 생존하려한다고해도 매우 열악한 환경이다. 식당, 파출부, 판매직 등 단순하고 저임금의 일자리밖에 없어 여성노동자의 사회적 지위가 어떠하다는 것을 익히 알 수가 있다.

누구라도 당당하게 자신의 역할을 행사하고 싶은 바는 건강한 인간이라면 너무도 당연히 가지게 되는 것이다.

어째서 여성은 남성보다 적은 임금을 받아야한단 말인가!
누구나 사회생활을 통해 사회와 호흡하며 자신을 재생산할 권리, 생존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어째서 여성을 자존할 수 없도록 하는가!

따라서 여성이 처해진 사회적 약자로서의 특수한 상황을 보아야 여성이 취할 수 밖에 없는 소극적인, 방어적인 행동을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여성이 남성과 동등하게 사회적 물리적 물질적 권리를 향유할 수 있게 될 때 여성은 남성과 동등하게 행동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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