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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것을 요구한다.

일상적으로 사무실에서, 사업장에서 노동자들을 적대시하는 것은 우리가 늘 겪고 있는 바입니다. 설마 아니라고 발뺌하지는 않으시겠지요?
또한 노동자들을 될 수 있으면 최저한도의 헐값으로 부리고자하는 것이 적대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요?

모든 살아있는 생명은 먹어야지만 살 수가 있습니다.
계약만료, 계약해지, 계약중단, 해고 등으로 먹고 생활할 수 없게 하는 것이 적대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야간노동, 휴일노동, 잔업, 특근, 열악한 노동환경, 생존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의 건강할 수 있는 권리, 휴식하고 재생할 수 있는 권리, 문화적, 오락적, 예술적 권리를 박탈하고 아내와 아이들과 단란한 저녁시간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적대하는 것이 아니면 무엇입니까?

자본가와 시민은 이미 발생하였습니다.
그들이 또 무엇으로 전환한단 말입니까?

그들의 철학? 경영학을 말하는 건가요?
경영학에서 비용이란 고정비용과 유동비용으로 구성됩니다.
고정이란 건물, 기계, 시설에 드는 비용을 할하는 것이고 유동이란 원료, 인건비용을 합친 내용을 일컫는 것입니다.

기업합병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정리해고로 뭇생명들을 도륙합니다.
바로 인건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철학이라고요?
거짓말을 하더라도 정도껏해야합니다.
이렇게 명백하게 철학적 이유가 아닌 자본 자체의 본질, 심장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헌대 아직도 철학적 이유로 그들이 그런다고 허황된 소설을 쓸 겁니까?

누구를 이용해서 살든 말든 그것은 잠시 마음 조금 돌리면 달라질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너무도 명백하게 그 따위 '마음의 장난'으로 될 수가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군요.

육식동물이 풀을 먹고 살지 않는 것은 채식을 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육식을 하지 않고서는 단 하루도 배겨낼 수가 없기 때문아닙니까?

끝으로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이라고 말하시는데 그것이 생각 탓이라고 말하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맛있거나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아무리 그리듯이 설명하여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음식을 직접 젖가락으로 집어서 먹어야 풍부한 영양이 옮겨져 배가 부를 수가 있게 되는 겁니다.

부르주아들은 곧잘 이런 생각 저런 생각때문에 인민들이 바뀔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해서 그 지긋지긋한 세뇌와 설교에 인민들은 따분해 하는 겁니다.

그들이 하는 말은 다 거짓입니다.

"먹지 않아도 배부를 수 있다."
"보지 않아도 믿을 수 있다."
"생각만으로 사랑에 이를 수 있다."

그러나 인민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것을 원합니다.
그것이 그들의 삶을 지탱하는 원천이기에 그렇습니다.

부르주아들은 늘상 적대적인데 인민이 적대하는 것은 이제사 느껴집니까?

위선자들입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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