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7일, 제주 강정 앞바다에 물과 뭍의 생명터가 되어준 구럼비 바위가 발파되었습니다. 그날을 기억합니다. 현재를 살아갈 생명은 자리를 빼앗겼지만, 함께 살아가길 바라는 간절한 목소리는 아직도 생생합니다. 생명을 무시하고 앗아가는 태도와 행동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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