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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랜드가 싫어요

아침 일찍 쓰려고 했는데, 경황이 없어서 저녁에 쓰게 됩니다.

 

이랜드비정규노동자와

 

이랜드/뉴코아 비정규직 투쟁이 어느새 300일이 지났습니다. 길거리 위에서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괴로웠을 텐데, 그렇게 힘든 하루를 300번이나 보냈을 텐데, 이렇게 편하게 글을 쓰는 것이 미안해지네요. KTX도, 코스콤도, 이랜드도 왜 이렇게 힘들게 싸우게 되는지, 어째서 편법과 폭력이 이렇게도 당당하게 활개칠 수 있는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랜드의 박성수는 예수님이 왜 부자가 천당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 지나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하셨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부자가 과연 헌금할 돈이 없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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