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행 불발의 아픔을 딛고, 그토록 고대하던 "홀로 자전거 여행"을 떠납니다. :D
하하하하하하하 벌써 땀으로 범벅이 되어 있지만 즐겁습니다.
공주-서천-군산-김제-부안, 계화도로 3일간.
진보불로거들, 며칠만 참아줘요 (뭘?)
목요일에 "살살 페스티벌" 준비 모임에 많이 와주시고요
"등록"버튼을 누르면 출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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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 2007/06/28 11:57 | DEL
지각생님의 [달린다 ] 에 관련된 글. 아아, 잘 들립니까? 여기는 서천의 한 PC방입니다. 미련 삽질로 시간을 보내 어제 늦게야 서울을 벗어나서, 공주에 도착한 시각이 6시 반. 밥먹고 출발한게 7시입니다. 예정보다 네다섯시간이 늦었죠. 목표는 부안에 오늘(목) 해가 지기전에 도착하는 것. 그러려면 위험하더라도 야간 라이딩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첫 홀로 여행의 외로움을 두세배로 증폭시켜줄 야간 라이딩이 시작됐습니다. ㅠㅠ 원래는 공주 터미널에 도착 |
Tracked from | 2007/06/29 00:29 | DEL
지각생님의 [달린다 ] 에 관련된 글. 여기가 어딘가 궁금하시죠? 인터넷으로만 보던, "그레"의 사무실입니다. 그래 그래~환활온 학생들이 있어 함께 술을 마시다 아주 기분 좋게 취해버렸습니다. 오늘이 마침! 마을잔치날이었어요 ㅎㅎ학생들은 내일 전주에 모여, 다시 군산으로 올라간다고 하네요. 지각생도 전주로 가서 버스타고 올라가거나, 다시 군산으로 올라갈 계획이 있었는데 이게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지각생은 원래 말이죠, 그냥 조용히 |
Tracked from | 2007/07/27 02:46 | DEL
지각생님의 [달린다 ] 에 관련된 글. 이제 다음주에 새만금 가는데, 저번 여행 후기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뭐 미뤄 안될 껀 없는데 아무래도 그때되면 쓸말이 워낙 많아지지 않겠어. 뭐 다들 잘 아시겠지만 한달 전쯤 새만금 자전거 여행을 댕겨 왔습니다. 혼자서. 아는 사람도 없는데 연락도 없이 불쑥 찾아가서 물의를 일으키고 뻘쭘하게 하루 묵고는 올라왔지만, 그래도 계화도에서 보낸 하루는 아주 좋았다. 여기서 새만금 자전거 여행 후기를 마칩니다. (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