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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다녀옴~!!

아~ 피곤 피곤.

 

이젠 일정 다 수행한 후 멀쩡하기가 너무 힘들다.

 

이래 저래 신경쓰이는 일도 많아져서이겠고, 아픈 무릎도 체력소모에 한 몫을

 

했다고 하지만 그보단 내 몸안의 정력이 그만큼 닳았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까지 너무 막 쓴 것은 아닐까? 내 인생 이제부터 한 참 시작인데, 어찌 벌써

 

이럴까? 몇십박 몇십일일을 해도 깔끔하게 다음 날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할 수 있는

 

나이여야 하는데, 안 된다는 것이 너무 슬프다. 어 휴~

 

진보캠프 정말 소중한 공간이었다.

 

지금까지의 너무 많은 경험이 진보캠프에서의 더 큰 재미에 태클을 걸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많이 남길 수 있는 그런 공간이었던 것 같다.

 

내 자신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더욱 더 진솔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그런 시간을 통해

 

내가 모르던 나를 더 많이 알게됐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물론 많은 것을

 

알게됐고...

 

그를 통해 내가 바뀌어야 될 방향을 찾았다고나 할까?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고나 할까?

 

뭔지 모를 새로운 열정을 갖게 됐다.

 

이젠 그 열정으로 새로운 시작을 해야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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