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차별 및 외국인 배타주의에 NO! 9.23행동> 탄압에 항의하는 성명서

<차별외국인배타주의에NO! 9.23행동> 탄압에항의하는성명서

 

9 월23 일<차별및외국인배타주의에No! 9.23 행동> 실행위원회는“삶의권리에국경은없다!”, “우리동지에게손대지마!”를슬로건으로대중행동을벌였습니다.

 

"자이토쿠카이(재일특권을허용하지않는시민의모임) ", "주권회복을위한모임", "하이가이샤(해로운인간을배척하는모임)"과같이, 민족차별및배타주의를부추기고증오연설hate speech을퍼뜨리는"행동하는보수"세력의행동에맞서, 사회적포위망을형성하기위한행동이었습니다.

 

시위대는신주쿠카시와기공원을출발지점으로신주쿠의번화가를교통질서를지키면서행진하여, 우려하던극우집단에의한습격이나방해없이길가의시민또는주변상점에서일하는소수자들에게, 차별과배타주의에대해반대한다!는목소리를전달했습니다.

 

그러나일본경시청에의한집회방해는매우과잉이며악의적이었습니다. 시위대가질서를지키면서걷고있음에도불구하고, 대열의도로쪽을걷는참가자들을들이받거나보도로밀어붙였으며불법적이고폭력적인경비행동을지속했습니다. 이러한경찰의방해는지진/원전사고이후급속한사회불안속에서비판의목소리를압살하려는시도로보이며, 갈수록심각해지고있습니다.

 

그리고시위대가‘신주쿠구청길’를통과하고있었던오후3시10 분경, 제6 기동대원이피켓을손에들고길가사람들에게어필하고있던A씨*1) 를힘으로끌어내어대열에서떼어냄과동시에미리계획이라도있었던것처럼사복경찰관을포함한많은경찰관이시위대속으로우르르몰려들어, 시위참가자들을쓰러뜨리고도로에꼼짝못하게짓눌렀습니다. 집회참가자들은폭력에맞서며항의했지만, 그사이경찰은심각한폭력으로A 씨를쓰러뜨리고, 부당하게체포연행했습니다. 이경찰의부당, 불법행위의자초지종은영상에서도분명히확인할수있습니다.

 

A 씨는"공무집행방해"이라는거짓용의로지금도신주쿠경찰서에감금되어있습니다. 이는단지걷고있었던것뿐인A 씨를계획적으로공격함으로써, 동시에민족차별과배타주의에반대하는모든사람들을짓밟는것과다름없는행위입니다.

 

우리"차별배타주의에NO! 9.23 행동구호위원회"A 씨의즉각적인석방을요구합니다!*2)

 

이번탄압을철저하게폭로하여함께규탄하고, 경찰과국가가원하는분리주의정책과네거티브캠페인들을되돌려보냅시다!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변호사가A씨를 접견 할 때, 여러분들의 메시지를 보내줄 수 있습니다.

다음 지원 모임의 메일 주소로 보내주세요. 923solidarity@gmail.com

 

그리고우리지원모임의활동에대해지지하시는분들의메시지도이홈피에서소개하고싶습니다. “찬동메시지”라고제목에써서이름, 하는일(혹은소개), 메시지를기입하시고지원모임의메일주소로보내주세요.

 

1) 현재A 씨는부당체포에항의하고묵비권을행사하고있으므로,여기서는실명을밝힐수없습니다.

 

2) 일본형사법에의하면경찰은체포된사람의기소혹은석방결정전최대23일간감금할수있습니다. 이는그자체로집회에참가하고사회적발언을하고자하는사람들에대한탄압의수단으로기능하고있습니다. 심문은폐쇄된공간에서녹음장치없이행해지며, 경찰은현행범인경우에도가택수색을할수있습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