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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성性에 대해서 너는 얼마나 공공연 할 수 있지?

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2/05
    바보짓
    놀잇감
  2. 2008/01/22
    <정자에서온남자난자에서온여자> 웃음보
    놀잇감

바보짓

주말. 산행을 마치고 아빠와 목욕탕으로 직행. 때를 밀면서 본 외국인 성기가 정말로 놀라울 정도로 크다. 본 것으로만 놀라고 끝내면 좋으련만, 이  미련한 자식은 그것에 주의깊은 관심을 갖어주고선 <정자에서 온 남자, 난자에서 온 여자>의 한구문을 떠올렸다.

 

과학자의 대답은 이렇다. 어떤 유인원이든 전체 체중 대비 고환의 무게는 암컷이 제짝 이외의 상대와 바람을 피우는 '쌍외교미' 횟수와 상호 연관성을 갖고 있는 것이다.
수컷 침팬지들이 대체로 고환이 큰 이유는 암컷 침팬지들이 엄청난 바람둥이이기 때문이다. 암컷 침팬지는 발정기에 드는 순간 점잖은 사람들은 도저히 눈 뜨고 봐줄 수 없는 노골적인 신호를 보낸다.

<정자에서 온 남자 난자에서 온 여자> 中

(위 예문은 쌍외교미 라는 것만 따오기 위한 예시입니다.)

 

서양에서는 질투를 매력으로, 동양에서는 금기시. 그런고로 아내의 불륜을 상상조차 해보지 못한 동양인의 거시기는 작을 수 밖에.ㅡ라는 어이없는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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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에서온남자난자에서온여자> 웃음보

 
이제 나는 모든 여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모든 남자의 증오를 자초할 과학적인 데이터를 제시하고자 한다. 남자들이야 지옥에나 가라지! 누가 그들따위 필요로 한다고, 안그런가, 여성들이여? 여성들에겐 동료 남성들을 기꺼이 배신하고 여성해방을 지지해줄 단 한명의 남자만 있으면 될것이다! 내 존재 의미는 바로 그것이다!(남자들이 여성주의를 지지하는 것은 그것이 그에게 섹스를 보장할 거라고 생각하는 한해서다.)

 

조 쿼크 <정자에서 온 남자 난자에서 온 여자> 中

 

 

*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라는 책을 곧바로 연상시키게 만들어주는 생물학책(?) 이다. 저자 조 쿼크의 많디 많은 유머러스함 중에도 내가 뽑은 단연 한 문장은 바로 여기다. 생각치도 못한, 정말로 솔직하고 발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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