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에게 온전히 감정이입을 한 순간은, 바로 이 때였다.
위로를 받으면, 울고 싶어진다. ㅎㅎ
난 슬램덩크에서 강백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매력적인 녀석이지만 그 외 매력적인 녀석들이 더 많았기 때문이었는데,
그래도 저 부분을 읽을 때만큼은 저 녀석과 동일한 기분을 느꼈었다.
요즘 내 상태가 좀 그렇다.
위로 받고 싶은 것 같다, 아무래도.
하지만 위로를 받으면 어쩐지 울어버리고 말 것 같은 기분.
시간이 나면 슬램덩크에 관한 포스팅을 팍팍 하고파.
덩야핑님 블로그에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다. ㅎㅎ
최근 댓글 목록